나는 자본금 0원으로 창업했다
하동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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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인 직장인에서 능동적인 사업가로의 변신,

정부지원금을 똑똑하게 활용한 무자본 창업 가이드


사람마다 각자의 인생 스토리가 있다.

각자의 인생스토리는 그만의 무기가 된다.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먀약이다.

한번 중독되면 스스로 끊기는 정말 힘들다.


사람은 남이 만들어 놓은 틀에서 벗어날 때 생각을

하고 발전하게 된다. 당근 마켓은 사내게시판에서

직원끼리 중고거래를 하는 것에서, 마켓컬리는

평소 장을 보면서 불편했던 경험을 직접 해결해보겠다는

생각이 사업의 시작이었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크게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두 번째는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1:1 전문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구성원 대다수가 가난하고 비참한 사회는 결코 번영하고

행복할 수 없다.

<애덤 스미스>


디깅모멘텀이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말한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개인 취향에 완전히 몰입해 자기

성장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창업 관련 패키지사업은 예비창업의 경우에는 자기

부담금은 없이 전액 지원이다. 하지만 초기창업이나

창업 도약패키지의 경우 정부지원은 70%다.


정부가 정책과 예산을 통해서 지원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다. 기업의 규모나 상황에 맞게 직접 돈을 지원하는

방식과 컨설팅 및 교육 등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있다.


법인사업자를 하나의 절세의 도구로만 생각하지 말자.

정관이라는 규칙을 준수하고 상법 절차에 맞는 운영만

하면, 나라에서 정식으로 혜택을 주는 사업자 형태다.


■ 기관의 공통 질문 10가지

1) 신용등급이 어떻게 되시나요?

2) 해당 사업에 경력 유무, 학력은 어떻게 되시나요?

3) 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4) 체납되거나 연체 중인 세금이 있으신가요?

5) 현재 대출금은 얼마나 있는지, 어느기관에서 받으셨어요?

6) 현재 매출 어떻게 되세요?

7) 자산이 어느 정도 있으신가요?

8) 주주가 몇명인지, 주식 비율이 어떻게 되시나요?(법인만)

9) 현재 고용인원이 몇명인지, 추가 고용계획이 있으신가요?

10) 실제로 사업을 운영하시나요?


■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1) 문제인식: 사업을 하게된 동기와 목적

2)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작성

3) 구체적인 성장전략 

4) 대표자와 사업을 운영할 역량을 어떻게 확보하고 

   발전시킬지 작성

5)기타: 추가적인 증빙서류나 자료


■ 서류평가시 가점 항목

1) 노란우산공제에 가입 하는 것이다.

   노란우산공제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주를 위한 퇴직금

   또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제도다.

2)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하는 것이다.

3) 특허를 등록하는 것이다.

4)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것이다.

5) 여성기업인이라면, 여성기업확인서를 신청하고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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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라이터의 글쓰기 수업 - 고객 경험을 위한 마이크로카피 라이팅
앤디 웰플.마이클 J. 메츠 지음, 심태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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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UX 라이터들은 어떻게 쓰는가?


사용자에게 유용한 문구를 쓰려면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 글쓰기: 여러 단어를 함께 엮는 것

- 디자인: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전략은 팀에게 '정해진 기간에 노력을 집중해야 할 곳'을

알려주는 방향 지시문이다. 즉, 전략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하면 안 되는 것을 알려준다.



■ 사용성 테스트 방법

1) 테스트 세션을 관찰하거나 진행한다.

2) 언어를 메모한다: 사용자가 현재 무엇을 하고, 찾는지,

                         어떻게 설명하는지 듣는다.

3) 정보가 부족한 부분을 파한다.


UX 라이터가 명심해야 할 한가지 휴리스틱은 

'기억보다 인지'라은 것이다. 즉,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개체, 작업, 옵션을 단순하게 만들어 기억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


메타포는 사용자가 제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디자인에서는 모든 것이 메타포라고 했다.


정확성과 간결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할 때가 많다.


■ 확인 메시지 명확하게 수정하기

1) 텍스트에 포함된 정보 정리하기

2) 흐름 이해하기

3) 메시지의 우선순위 정하기

4) 질문을 먼저 배치하기

5) 불필요한 부분 쳐내기

6) 전문 용어를 쉽게 바꾸기


에러 메시지 디자인에서 단어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원칙은 방지하기, 설명하기, 해결하기이다.


UX 라이팅이 디자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에러는 

사용자가 목표를 이루고 모두가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기회이다.


시간순으로 UX 라이팅 하기는 어떤 일을 인터페이스에

공간적으로 표시되는 순서가 아니라 순서에 따라 설명

하는 것을 말한다. 시간순으로 UX 라이팅을 해야 하는

여러 가지 타당한 이유(기기와 브라우저마다 인터페이스를

다르게 표시하기 때문)가 있다.


터치를 우선하는 인터페이스가 점점 더 많이 사용되면서

키보드와 마우스 인터페이스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행동이 아니라 기기에 관한 지식없어도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동작을 설명한다.

예) 클릭하다 → 선택하다


브랜드 보이스는 보랜드를 글로 일관되게 목표 지향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대상과 관계를 맺거나 그들에게 고객이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품보이스는 이보다는 조금 전술적이다. 브랜드에서

만드는 앱, 웹사이트 또는 디지털 제품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규정한다.


톤은 보이스가 특정한 맥락에서 표현되는 방식이다.

어떤 작업 흐름이나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에 대응

하거나 사용자를 안내하는 것이다.


■ 받드시 지켜야 하는 세 가지 원칙

1) 명확성: 개념, 아이디어, 동작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덩어리로 세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2) 간결함: 명확성을 해지지 않는 한, 가능한 단순하게

             요점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3) 인간미: 자연스러운 리듬과 대화형 흐름, 공감을 추가하면

             사용자의 반감을 줄일 수 있다.


실사는 과정이고, 목록작성은 산출물이다.

실사는 웹사이트를 검토하는 작업이고 목록 작성은

실사의 결과로 만들어진다. 


문제를 구조화하고 제한 사항을 파악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일반적인 디자인 활동은 모두 UX 라이팅에

해당한다.


@ux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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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사 사회
송병기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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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국가의 짐인가?,

콧줄 단 채 생의 마지막을 맞아야 할까?,

왜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죽음을 앞당기고 싶어 할까?

존엄한 죽음을 가로막는 불평등한 삶의 조건을 성찰한다.


죽음은 개인적인 경험인 동시에 사회적인으로 매개된

현상이다. 사람들은 존엄한 죽음보다 깔끔한 죽음을

원했다.


생애 말기 돌봄이 환자와 돌봄 제공자의 삶의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존엄한 돌봄과 임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돈이 많거나 운이 좋아야 한다. 생애 말기 돌봄

앞에서 그렇게 사람들은 각자도생 혹은 각자도사한다.


모든 인간은 의존적인데, 우리는 마치 노인만

의존적인 존재인 것처럼 딱지를 붙인다.


낙상을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신체억제대 사용 범위가

넓어지며, 식사 수발이 필요 없도록 콧줄이 삽입되고,

화장실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서 기저귀가 남용된다.


입소 노인의 수분·영양 공급은 본질이 되고, 입맛은

부차적인 것으로 치부된다. 그렇게 노인은 먹는 입만

가진 존재. 즉 '인구(人口)'로 전락한다.

한편 가족 보호자는 간병, 의료비, 시설비까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가 여전히 노인 부양을 가족에게

떠맡기고 있는 셈이다.


호스피스는 현대 의학이 간과한 말기 환자의 만성적 통증,

삶의 질, 영적 고통에 주목했다. 치료보다 돌봄과 편안함이란

가치를 추구했던 것이다.


원장과 간호사들은 좋은 죽음을 "잠자듯, 고통없이 죽는 것" 

또는 "노화에 의해서 자연스레 죽는 것"으로 정의 했다.

자연사가 좋은 죽음이라는 의미였다.


철학자 미셸 푸코의 분석처럼, 개인의 윤리는 특정 시대의

제도, 담론, 지식, 또 그와 관련된 실천을 통해서 구축 된다.


보호자의 의료 집착이 말 없는 환자의 존엄한 죽음을 가로

막고 있는 셈이다.


환자들은 질병을 '개인의 잘못'으로 여기거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안락사란 의사가 처방한 약을 환자가 복용하여 사망에 

이르는 의사조력자살을 말한다.


연명의료한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및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을 가르킨다.


제사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멈출 수 없다. 우리에겐 어떤

가족구성원도 소외되지 않고, 애정을 느끼며, 고인을 기억하면서

비인간들과도 하나로 연결된느 '오늘의 신성한 의례'가 필요하다.


단수로서의 죽음과 생명의 가치 사이의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생명은 신성하고 귀중해서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복수로서의 죽음이란 단위로 나타낸

세계에서 만인에게 평등한 신성한 생명은 온데간데없다.

그 대신 불평등한 삶과 죽음이 어수선하게 엉켜 있는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웰다잉의 유형은 그만큼 사람들이 잘 죽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자, 죽음이 개인의 노력으로 대비해야 하는 일이 됐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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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둥이입니다만! -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오리
송 스튜디오 지음 / 북로망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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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길을 잃은 것 같아도 그게 아닐지 몰라.

예상하지 못했던 행복이 다가오는 신호일지도!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의 끝에 무지개가 있어!


어쩌면 말야. 우리는 매일매일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는 가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운명을 만나기도 해.


너와 함께 있으면 행복한 순간은 매일매일이야.


존재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게,

바로 너를 보고 하는 말일까?


아플 때 누군가가 나를 돌봐준다는 건

엄청난 감동이야.


일상에서 배려를 받으려면

나부터 상대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것.

너를 보고 다시 한번 깨달았어.


#오둥이입니다만! #송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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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전합니다, 당신의 동료로부터 - 세계 첫 민간유인 우주미션 비행사의 친밀한 지구 밖 인사이트
노구치 소이치 지음, 지소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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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평범한 이웃 우주비행사의 일과 생각에 대해

여기는 우주, 지상의 여러분과 감동을 나누고 싶습니다.


칠흑의 우주에 찬란한 빛을 발하며 떠오르는 보름달.

이윽고 달을 빛을 잃고, 군청색으로 물들어 가는 지구의

대기 속으로 녹아들 듯 사라진다.


우주 공간을 4K로 촬영해 화질이 뛰어난 영상까지

보낼 수 있다. 지상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온라인

환경을 갖춘 셈이다.


인간은 다른 인간과의 유대나 사회적 관계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인식한다.


우주비행사들은 지상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분단위로

스케쥴을 소화해야 한다. 지상에서처럼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패닉에 빠지지 않기 위해 멘탈 관리도

필수다.


선외 활동에서 머리로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건만,

빛이 되돌아오지 않는 세계를 마주하자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공포가 찾아왔다. 그건 역시 죽음의

감각이었다.


우주비행사들의 입장에서는 지상의 동료들이 상사에

해당하는데 그들에게는 상황에 맞게 명확한 지시를 내릴 것,

현장의 의견을 승인해 줄 것, 결과물을 내놓으면 뒷일을

책임질 것 이라는 세가지 덕목이 필요하다.


안정된 공동생활을 꾸려 나가려면 소수를 존중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 리더의 역할은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각기 다른 불만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맛을 느끼기 어려운 무중력 상태에서도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진한 간장에 설탕으로 단맛을 더해 맛을 살렸다. 


우주 체류 중에는 옷을 세탁할 수 없다. 대부분 폴로셔츠는

15일에 한 장, 속옷은 사흘에 한 장 같은 식으로 한정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불연성이다.


조직 안에서 대화를 나눌 때 유독 We(우리)와 They(그들)라는

두 단어가 자주 나오고 사람들이 점차 대립 구도에 서서

말을 하면 곧 조직이 붕괴할지도 모르는 징조하고 경종을

울리는 말이다.


가족 지원 팀은 우주비행사의 가족과 정기적으로 만나 

문제 없는지 살피는 우주비행사가 친구와 교신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Better is the enemy of good.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함정이 있다는 뜻이다.


하루 만에 오로라와 카리브해의 산호초, 히말리야산맥을

모두 볼 수 있는 방법은 우주 여행밖에 없습니다.


Grief and resilience live together.

비탄과 회복력은 늘 함께 있다.

<미셀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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