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음, 제딧 그림 / 해결책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보는 듯하다!

생명 존중과 선한 인간 본성에의 성찰, 

용서에 관한 아름다운 서사


아버지와 함께 늘 산으로 숲으로 호랑이만

쫓아다녔던 용이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건 생전 처음 겪는 일입니다.

그래서 몹시 난처합니다.


아주 짧은 순간 동안 용이와 순이의 눈이 마주칩니다.

낡았지만 새하얀 저고리와 여기저기 기우고 덧댔지만

깔끔한 검정 치마 밑으로 백옥 같은 종아리를 살짝

드러낸 순이의 모습 하나하나가 용이의 마음속에

선명하게 아로새겨집니다.


백호가 정말 있다고 생각하나? 내 칠십 평생을

이곳에서 살면서 수많은 호랑이들을 보아 왔지만,

백호를 본적도, 본 사람이 있다는 애기를 들은 적도

없네.


육발이 처럼 마을로 내려와 사람과 가축을 해치는

호랑이가 아니면 살생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짐승들은 건드리지 않겠습니다.


세상은 더불어 사는 곳이네. 짐승과 더불어 살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과도 더불어 살 수 없는 법이야.


용이는 하루 중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이 시간만큼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어예쁜

순이의 모습을 가까이서 마음껏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순이도 용이가 좋습니다. 까불거리며

불쌍한 훌쩍이를 괴롭히고 놀리기나 하는 또래의

엄대 패거리에 비해, 신중하고 어른스러운 용이가

믿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용이는 누군가가 자기를 걱정해 주는 것이 이렇게

가슴 설레는 일이라는 것 오늘에서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호랑이 마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사나운 육발이를 황 포수가 잡고야 만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육발이를 잡은 황 포수와

용이를 번갈아 가며 칭찬합니다.


순이가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새끼 호랑이를

죽이지 않은 용이가 고맙습니다.

"하지만 오래 살지는 못 할 거야. 엄마 잃은

새끼 호랑이는 살아남기 어렵거든."


어쩌면 용이는 어느 별이 따뜻한지 모르는 게

아니라, 따뜻함이 무엇인지 잊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엄마 품에 안겼던 기억이 오래전 지워진

것처럼 엄마 품의 따스함도 잊었나 봅니다.


용이의 엄마는 백호에게 물려 갔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지 1년도 채 안 된 여동생도 엄마 등에

업힌 채 함께 물려 갔습니다. 지난 4년 동안

황 포수와 용이는 엄마를 물어 간 백호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백두대간을 헤매고 다녔던 것입니다.


--

옛날 동경 시장에서 뼈다귀 때문에 개한테 물린

거지 남매를 보았을 때는 '과연 저들이 나와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할 인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조선에 와서 마주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는 우리와 같은 '사람의 향기'가

풍겨 나옴을 느낍니다.


--

일본이 말하는 대동아공영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이기에 수많은 젋은이들이 남의 땅에 허락 없이

들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깡패처럼 싸움을 걸고

쓰러뜨리고 짓밟는 잔인한 짓을 반복하고 있는지,

이토록 큰 상처와 희생의 결과는 무엇인지..


조선 청년들한테 일본 군복을 입혀서 중국으로 

끌고가 전쟁터 총알 받이로 내몬다던데?


작년 중일전쟁이 발발하면서부터는 아예

본격적으로 4년 내에 조선에서만 2만 명의

위안부를 강제  징집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계획적으로 조선 전역에 걸쳐 인구 조사를 실시한

것입니다.


가즈오에게도 어린 여인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범죄에 동참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747부대, 호랑이 마을, 총인구 135명, 징집 해당

인원 1명.


생명이란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진,

'살아 있음' 그 자체라는 것을 새끼 제비는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당신은 곧 이역만리 전쟁터로 끌려가서 짐승 같은

남자들에게 몸과 영혼을 철저히 유린당한 뒤,

아무런 이름도 갖지 못한 채 외롭게 죽을 것입니다.


아무 말씀 마세요. 마을 사람들을 희생시킬 순

없어요. 저만 가면 되잖아요. 제가 갈게요.


아무리 무섭더라도 누군가 나서서 바른말을 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비록 바른말을 한 

대가가 크더라도 말입니다.


굵은 핏방울이 떨어집니다.

지금 용이는 훌쩍이를 죽인 일본군 지휘관 

다케모노 중좌에게 복수하겠다고 피의 맹세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비열한 일본군 장교로서 어머니의 품에

안기느니, 용서를 구하는 한 인간으로서 죽어서라도

어머니의 마음에 안기겠습니다.


자네, 혼자서 ··· 수많은 군인들과 싸우려 하는가?


순이에게는 용이가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지금 자신을 어디로 데려가고 있는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게 꿈이라면 영원히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lucky_answerkey

@chae_seongmo


#언젠가우리가같은별을바라본다면

#차인표 #해결책출판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마음 #백호 #호랑이 #공생

#걱정 #설레임 #공포 #지옥

#따듯함 #생명 #연속성 #위안부

#범죄 #존중 #희생 #인간 #용서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십에 쓰는 맹자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6
한치선(타타오) 지음 / 알비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주옥과 같은 명언이 넘치는 원문과 해설,

심리적인 안정감과 두뇌 자극을 통한 두뇌 활동 향상!


'맹자'는 맹자와 그의 제자들 어록을 모은 것이 

주된 내용이며, 그 외에 전해 내려오는 인용구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서삼경 중 하나로

공자의 논어와 함께 대표적인 고전입니다.


與民偕樂故 能樂也.

여민해락고 능락야.

- 백성들과 함께 즐겼기 때문에 능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仁者 無敵.

인자 무적.

- 어진 사람은 적이 없다.



古之君子 過則改之, 今之君子 豈徒順之 又從而爲之辭.

고지군자 과즉개지, 금지군자 기도순지 우종이위지사.

- 옛날 군자는 허물이 있으면 고쳤는데, 지금 군자는

(허물을) 그대로 밀어 부치고 뒤따라 변명까지 하는구나.




志士 不忘在溝壑, 勇士 不忘喪其員.

지사 불망재구학, 용사 불망상기원.

- 뜻 있는 이는 구덩이에 빠지더라도(그 소신을) 잊지

  않고, 용감한 이는 죽음에 이르러서도 잊지 않는다.




古者 易子而敎之.

고자 역자이교지.

- 옛날에는 아들을 바꾸어 가르쳤다.

- 자기 자식을 직접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표현하는 말이다.



言人之不善 當如後患 何.

언인지불선 당여후환 하.

- 남의 좋지 않은 일을 말하다가 그 후환을 당하면

  어찌 할 것인가.



仁 人心也, 義 人路也.

인 인심아, 의 인로야.

- 인은 사람의 마음(본심)이오, 의는 사람의

  (마땅히 행할) 길이다.



仁也者 仁也 合而言之 道也.

인야자 인야 합이언지 도야.

- 인(仁)이란 사람이니(사람이 행하는 것이니)

  이 둘을 합쳐서 말하면 '도'이다.



養心 莫善於寡慾.

양심 막선어과욕.

- 마음 수양에는 욕심을 줄이는 것 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realbooks

@chae_seongmo


#오십에쓰는맹자 #타타오

#한치선 #리얼북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맹자 #하루 #10분 #고전 #필사

#인 #마음 #군자 #소신 #수양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반도체 전쟁 - AI가 주도하는 반도체 혁명과 신제조업 경쟁
김용석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AI가 주도하는 반도체 혁명과 신제조업 경쟁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

(비메모리)로 나뉘고, 시스템반도체는 다시

디지털 반도체와 아날로그 반도체로 구분된다.


반도체 제조는 크게 8단계를 거친다.

①웨이퍼 → ②산화 → ③포토 → ④식각

→ ⑤확산 · 증착 →⑥금속배선 →⑦ 테스트

→ ⑧패키징 과정을 거치며, 이를 반도체 8대

공정이라 부른다.


시스템반도체는 연산, 제어 같은 데이터를 처리

하는 역할을 한다.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시스템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제조 전문기업

(파운드리)과 반도체 설계만 하는 설계 전문기업

(팹리스) 두 축으로 구성된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35%에 불과하지만,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65%를

차지할 정도로 훨씬 규모가 크다.


AP 성능은 크게 CPU와 GPU 성능에 좌우된다.

GPU의 역할은 그래픽과 영상 데이터를 화면에

표시해 주거나 게임의 3차원 그래픽을 처리해

준다. 최근에는 NPU가 별도로 들어간다.


애플과 테슬라 같은 미국 기업들이 자체 시스템

반도체 개발에 집중하는 것은 반도체가 제품

경쟁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설계 도면을 제조용 설계 도면으로 다시 디자인

하는 역할이다.


많은 AI 반도체 기업들은 서버용 GPU를 넘어

AI 특화 반도체인 NPU를 개발 중이다. 이제

기업들은 GPU가 아닌 NPU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GPT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T"다. 트랜스포머의

약자인데, 챗GPT가 세상에 등장할 수 있었던

핵심적인 신경망 모델이다.


대량으로 만들어 내던 D램이 AI 시대에 맞춰

맞춤복 형태로 크게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HBM(고대역폭 메모리), PIM 같은 고객

맞춤형 메모리의 출연이다. HBM은 가격이

일반 D램보다 5배가량 비싸다.


LLW(Low Latency Wide) D램도 차세대 메모리로

꼽힌다. 기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LPDDR5X

D램보다 입·출구 수가 8배 많은 512개다.


CXL은 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 표준인 PCIe를

기반으로 CPU,GPU, 가속기 등 여러장치와

메모리를 빠르게 연결해서 계산한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개인 서비스다. 홈 · 자동차

· 헬스 등 개인 주변 생활 제품에 연결돼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에 관련된 것이다. 

둘째, 공공 서비스다. 전력망의 공급자와 소비자

간 양방향 교환, 지능형 교통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 등이 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은 시스템반도체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좌우 할 것이다. 차량용 시스템반도체는

시스템IC, 시스템SoC, 메모리, 전력 반도체로

구분할 수 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는 가장 귀중한 자산이고,

테슬라는 AI · 로봇 회사"라고 말했다. 이후

2026년에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외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전략은 '다르게 생각하라'인데, 기존 제품과

'다름'을 찾고 차별화를 내건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을 장악해 왔다. 비전 프로는 그동안 출시된

XR 디바이스들과 사뭇 달랐다. 애플은 3D 게임을

강조하지도 않았고, 곧바로 '공간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공간 컴퓨팅은 '기계가 실제 개체와 공간의 지시

대상을 유지하고 조작하기 위한 기계와 인간의

상호 작용'이라고 정의된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secrethouse_book

@chae_seongmo


#AI반도체전쟁

#김용석 #시크릿하우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반도체 #메모리 #시스템

#파운드리 #팹리스 #AI #챗GPT

#HBM #LLW #CXL #온디바이스

#스마트시티 #로봇 #공간컴퓨팅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밀도 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 - 의미 있게 가치 있게 지속가능한 나로 사는 법
유명훈 지음 / 더블북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미 있게 가치 있게 지속 가능한 나로 사는 법


본질을 알고 보면 단순하고 명확하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삶의 본질 또한 '나를 위한 삶'

으로 단순하고 명확하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현상과 문제의 본질을 탐구하고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100-1=0

하인리히의 법칙(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연관된 경미한 사고와 수백 건의 징후가 나타난다는

통계적 법칙)처럼 여러번의 작은 사고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한다. '안전'이 대표적인

예다.


존 엘킹턴은 지속가능성의 3가지 기본 축으로 

경제, 사회, 환경을 이야기 한다. 많은 사람이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해석했지만,

이 시대에 더욱 중요한 것은 전략적 지속가능성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가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재의 니즈에

맞추는 발전이다.

<그로 할렘 부룬틀란>


트렌드 전문가들은 지금을 '뷰카(VUCA) 시대'라고

부른다. 변덕스러움,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함의

첫 글자로, 불확실하고 복잡한 지금의 세상을 

표현한 말이다.


이렇게 불확실성의 시대에 가장 확실한 변화가

있다면 다음의 3가지다.

1) 사회적 가치 창출이다.

2) 사회적 책임 리더십이다.

3) 지속 가능성이다. 지속가능성은 이 시대를 

    관통하는 가장 확실한 변화의 핵심이자 삶의 

    기준이 되고 있다.


태도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태도, 습관, 예방, 기술은 지속가능한 삶을 

내 것으로 만들고, 이를 확산하여 성과로 만들어내는

핵심 요건이다.


인생은 내가 한 선택의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다른 결과를 내고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다른 선택을 하라.


행복은 모든것이 완벽하게 좋은 상태가 아니라,

모든 상황과 환경과 관계에서 좋은 것을 찾아내는

관점인 것이다.


이왕이면 사회 및 환경 문제에 도움이 되고

윤리적이고 건전한 방법으로 사업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스마트한 가치 소비의 실천도

지속가능한 삶을 실생활에서 실현하는 좋은

방법이다.


미닝 아웃이라는 말은 의미나 신념을 뜻하는 

Meaning과 나타내고 드러낸다는 의미를 가진

Coming out의 결합된 신조어러, 소비 행위로

신념이나 가치관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현상을

나타낸다.


6차 산업이란 유무형이 농업자원(1차 산업)을

제조 및 가공 산업(2차 산업)과 결합시키고,

관광 등 다양한 서비스(3차 산업) 산업과 

융복합하여 농업의 종합 산업화를 지향하는 것을

가리킨다.


소비자의 생각과 구매 기준이 바뀌면 기업을

포함한 생산자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변화할 수 밖에 없다. 지속 가능한 소비의 핵심은

가치 소비와 윤리적 소비다.


인생은 정한 대로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계속 방향을 바꾸고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것이 인생이다.


고상한 실패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야

가능하다. 과정을 중요시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떳떳하고 배울 것이 남는다.


인터넷과 SNS, 그 외 수많은 정보는 자꾸만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자존감이

낮아진다면 과감히 그러한 요소들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 나는 스스로를 보호해줄 수 있는

마지막 방패다.


행복은 상황이나 환경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상황과 환경과 관계에서 찾아내고 발견해야

하는 관점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doublebook_pub

@chae_seongmo


#밀도있는삶을위한인문학

#유명훈 #더블북출판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인문학 #지속가능성 #실천

#가치 #리더십 #사회적책임

#태도 #인생 #선택 #행복 #신념

#미닝아웃  #소비 #윤리 #관점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 40에 시작한 시스템 소득 만들기 좋은 습관 시리즈 43
황금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월 400만 원 배당 만들기에 성공하는,

투자 원금을 빨리 불리는 재투자의 기술


40대 후반부터는 매월 들어오는 현금 흐름을

얼마나 증가시킬 수 있는지, 파이프라인을 어디에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구체적인 고민을 시작해야

합니다.


내 자신이 순식간에 반 토막 나는 걸 눈앞에서

목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사건(세계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화보다 달러 자산 확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의 배당킹 종목이나 배당 ETF에

직접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위한 시스템 소득 구축을

위해서는 1)상가나 오피스텔 또는 소형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임대소득을 만드는 방법도

있고, 2)국내 주식이나 미국 주식 배당주에 투자해서

배당소득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3)유튜브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콘텐츠 소득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통화인 달러로 각 분야의 글로벌 탑 기업에

투자한다는 뜻입니다.

1) 미국 주식은 계속 우상향한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2) 미국 주식 시장이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세계 

   최대의 자본주의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3) 세상을 변화시키는 최고 혁신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미국 기업은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입니다.

5) 경제 위기가 와도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나의 자산이

   보호되는 측면이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 세계에 정답은 없습니다. 

결국 시장에서 오래 버티는 투자자가 성공한 투자자

입니다.


미국 주식 거래는 보통 전략적으로 큰 자금을 투자할

경우라면 정규장 막판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규장 마감 전 한 시간부터 30분 전후가 시장 

변동성이 가장 심할 때 입니다.


배당금이 입금되는 날 거래를 하며, 거래의 반은

달러 현금 확보, 나머지 반은 추가 배당 종목 매입에

사용합니다. 이게 제가 현재 갖고 있는 거래 루틴이자

원칙입니다.


■ 배당주를 통해서 배당액(현금)을 늘려가는 방법

1) 가처분소득(여윳돈)을 적립식으로 배당주에 속하는

   기업이나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의 주식을 삽니다.

2) 배당액을 계속 늘여가는 기업이나 ETF에 투자합니다.

3) 매월 또는 분기별 배당금을 재투자 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배당킹 시가총액 TOP 5는 1위가

존슨앤드존슨, 2위가 피앤지, 3위가 코카콜라, 4위가

로우스컴퍼니, 5위가 쓰리엠이었습니다.


배당킹 TOP5 종목은 수십 년간 매년 5% 이상 주가가

성장하면서 1~3%의 배당금을 지급해온 기업입니다.


■ 배당 투자의 장점

1) 시스템 소득 구축

2) 복리효과

3) 하락장에서 견딜 수 있는 인내심

   - 주가가 하락하면서 배당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배당액은 유지하면서도 추가 매수를 통해 

     궁긍적으로 배당액을 늘리는 효과를 얻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한미 조세조약'을 맺고 있어서 세금을 한국과

미국 어느 한 곳에만 납부했다면 추가로 더 낼

필요는 없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이라고 말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조언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 배당 투자자가 가져야 할 원칙 4가지

1) 나의 약점을 인정한다

2) 오랫동안 검증된 전통 가치주에 투자한다.

3) 누구도 믿어선 안 된다

4) 시장을 믿고 따른다.

    - 전통 가치주에 투자하거나, 시장 지수를

      따라가는 ETF나 배당 성장 ETF에 투자합니다.


주식 투자 실패 후 뉴턴은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 광기는 계산할 수 없었다!"라는

유명한 문장을 남겼습니다.


ETF는 성장지수펀드라는 명칭 그대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인덱스펀드를 의미

합니다.


배당형 ETF는 분기 또는 월 단위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ETF로 은퇴 후 현금 흐름에 목마른 투자자

들이나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5% 이상의 좋은 배당률에 주가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그래서 6070 은퇴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ETF가 우선주 ETF입니다.


꾸준함이 투자에 있어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전략입니다.


■ 황금별의 배당 ETF 투자 습관

1. 안정적인 종목으로 투자하며 경험 쌓기

2. 재투자할 종목과 구체적인 적립 목표 정하기

3. 매월 받는 배당금을 다양한 ETF에 재투자 하기

4. 투자금의 15~20%는 현금으로 보유하며 시장

   위기에 대응

5. 개인과 법인을 활용하며 각종 세금 헷징하기

6. 투자 포트폴리오 다양하게 하기

7. 월 100만 원의 시스템 소득 구축하기

8. 배당금이 투자원금의 30%가 될 때까지 재투자하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뻔한 답 같지만 부동산,

주식, 코인 모두에 적정하게 분산 투자해야 합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build_habits

@chae_seongmo


#황금별의미국주식배당ETF투자습관

#최윤영 #좋은습관연구소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미국주식 #배당 #ETF #현금흐름

#우상향 #유동성 #주주가치 #부동산

#변동성 #배당주투자 #종목선정 

#경험 #시간 #꾸준함 #주식 #코인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