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 1일 1상식 앤드류의 5분 대백과사전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앤드류 지음 / 경향BP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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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넑고 내가 아는 건 적다!

1일 1상식 앤드류의 5분 대백과 사전


1898년 작가 모건 로버트슨이 "타이탄호의 침몰"이라는

소설을 썼다. 초호와 여객선 타이탄호가 첫 항해에서 빙산에

충돌해 침몰한다는 내용이다. 엥,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

아닌가? 바로 14년 뒤인 1912년 발생한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 내용과 같다. 호화 여객선이라는 점을 비롯해 첫 항해에서

일어난 사고, 같은 출발 항구, 북대서양에서 빙산 충돌로 인한

침몰 등이 매우 유사하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멕시코 문명, 인도네시아 문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모양이 있다. 바로 가방이다.

놀랍게도 거리가 멀리 떨어진 문명들에서 비슷한 모양을

한 가방이 발견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약 60억 부가 판매된 "성경"이다.

2등은 약 9억부가 판매된 중국의 "마오쩌둥 어록" 3위는 

이슬람교의 경전 "코란"이다.


나무늘보는 돌고래보다 훨씬 더 길게 숨을 참을 수 있다.

심장박동이 느린 덕에 최대 40분까지 숨을 참을 수 있다고 한다.


2024년 기준 미국에는 약 13,000개의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

미국 사람들이 햄버거 없이는 못 산다는 걸 증명이라도 해 주는

숫자 같다. 그런데 독일에 있는 성(castle)의 수가 훨씬 더 많다.

무려 25,000여 개 정도다.


'세계에서 가장 긴 책은?의 정답은 마르셀 푸루스트가 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이다. 현존하는 가장 긴 소설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중이다. 이 책의 글자수는 총 900만

자가 넘는데 A4 용지로 약 4,500장 분량이다.


'혐성국'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는가? '혐오스러운 인성을

가진 나라'의 줄임말이다. 요즘 속어로 '인성이 터졌다'와 동일한

의미인데, 이 비하저긴 표현의 주인공은 바로 영국이다.

- 아편전쟁: 청나라에서 마약 단속 나와서 아편을 압수했다고

  전쟁을 일으켰다면? 덕분에 수많은 중국인이 아편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 벵골 대기근: 지금의 방글라데시에서 고의적으로 식량 부족 사태를

  일의켜 700만 명이 굶어 죽었다. 참고로 독일이 학살한 유대인은

  600만 명이다.


벨기에의 제약회사 얀센에서 개발한 펜타닐은 원래 말기 암 환자에게

사용하는 진통제였는데 현재는 마약으로 사용된다. 펜타닐은 미국

전역에 널리 퍼지며 미국 사회를 갉아 먹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내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펜타닐은 중국에서 온다.

화학물질이라서 만드는 데 비용도 얼마 들지 않고, 손쉽게 미국을

망하게 하는 셈이다. 참고로, 2023년 기준 미국의 18~45세 사망

원인 1위가 펜타닐이다.


남미 원주민들을 학살한 에르난 코르테즈와 스페인 군대에

힘을 실어 준 여자는 말린체이다. 그녀의 도움이 있었기에

코르테즈는 소수의 병력으로 거대한 제국을 정벌할 수 있었다.

그들이 아즈텍을 제합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를 통해 아즈텍에

저항하는 부족들과 소통해 이들을 동맹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바이킹 하면 뿔달린 헬멧을 쓰고 큰 도끼를 휘두르는 상남자들이

생각나는데, 사실 그들은 외모에 엄청 신경 썼다. 금발이 최고라며

머리와 수염을 염색하는 데 진심이었다. 게다가 바이킹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어도 4배나 자주 씻었다.


지구에서 가장 많은 산소를 생산하는 존재는 나무가 아니다.

정답은 의외로 바다다. 바다에 존재하는 플랑크톤이나 해초 등이

전 세계 산소의 절반 이상을 생산한다.


키스보다 더 많은 세균을 전염시키는 것은 악수이며,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러운 건 여러분의 자동차 핸들이다.


대부분의 개와 고양이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서로

사용하는 언어의 방식이 달라서 같은 행동을 두고도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하마는 귀여운 얼굴 덕분에 오순한 동물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 하마는 건드리면 큰일나는 동물이다. 1년에 500명 이상의

인간을 죽이는 무서운 동물이다. 사자가 전 세계를 통틀어 1년에

약 205명의 사람을 죽이고, 호랑이가 평균 55명을 죽이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하마가 더 무섭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hk_book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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