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개척하는 운명 브랜드리스 - 성장을 꿈꾸는 기업에게 전하는 도전의 기록
서진원 지음 / 북산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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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꿈꾸는 기업에게 전하는 도전의 기록


"우리가 만든 매트리스를 우리가 직접 판매하고 싶다!"

'브랜드리스(BRAND·less)'가 세상에 나오게 된 출발점에는

바로 이 생각이 있었다. 그것은 정성을 다해 만든 매트리스를

타 기업에 납품하지 않고 우리의 자체 브랜드로 고객과 

만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었다.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들이 한 가지 사이즈의 라지킹 모델을

내놓고 있는 반면, 브랜드리스는 170cm, 180cm, 190cm

그리고 200cm까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사이즈의

라지킹 매트리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 원하는 경우 라지킹

매트리스를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부부가 각자 편안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대중화!"

이것은 우리가 브랜드리스를 처음 시작할 때 내세운 슬로건

이다. '고급 내장재'와 '뛰어난 내구성'이라는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타 브랜드

대비 매우 합리적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내 몸에 맞는 편안함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누워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브랜드리스 체험관은 매트리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고 자부한다.


서 대표가 이야기하는 브랜드리스 가격의 비밀은 크게 세가지다.

첫 번째, 유통단계가 없다. 이것은 '유통비용 최소화'의 수준이 

아니다. 유통에 들어가는 비용이 아예 없다는 뜻이다.

두 번째 비밀은 직영판매다. 마지막 세번 째는 대중매체 특히

TV 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놀란 것은 납품가와 시장 판매가의 극심한 차이였다.

당시 우리 공장에서 원가 50만 원으로 만든 매트리스가

브랜드에 납품되면 보통 170만 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었다.

평균 3.47배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이다. 우리는 제조원가를

빼고 기껏해야 2% 정도의 마진을 남길뿐인데 ..


"지이잉! 지이이잉!" 고막을 찢을 듯한 날카로운 소리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다름 아닌 전기톱 소리였다. 

두 사람이 손에 전기톱을 들고 나타나 서로 다른 가격의 

두 침대를 가차 없이 반으로 갈랐던 것. 이윽고 드러난 

매트리스 내부. 놀랍게도 두 매트리스의 내부 구조와 내장재는

똑같았다. 스프링부터 폼레이어, 양모패드까지 한 치의 다름도

업이 완벽히 같았다. 이것은 사실 우리가 브랜드리스의 제품

퀄리티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든 영상이었다.


10년을 써도 짱짱한 고강도 스프링, 어떤 충전재보다도

오랜 역사를 지닌 말총, 포근한 잠자리의 필수재인 양모.

우리는 여기에 값싼 화학 소재를 배제하는 신념까지도

매트리스의 가장 좋은 소재로 삼았다. 30여 년간 지켜온

이 원칙들이 오늘의 브랜드리스를 있게 한 것이다.


"세상 사람들의 깊은 잠을 돕습니다."

이것은 브랜드리스가 사업 초기부터 가져온 회사 비전이다.


브랜드리스의 체험관이 타 매장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약제 방식은 택한

것은 단순히 눈으로 보거나 설명을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매트리스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매트리스가 불편하시면 설치 후 100일 이내에 교환과 반품이

가능합니다.", "상단 매트리스에 탑재되는 바디스프링을 10년간

보증해드립니다." 이것이 우리 회사만의 특별한 사후관리

서비스들이다.


브랜드리스 배송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2인 배송시스템'

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한다는 것은 고객 서비스의

첫걸음인 동시에 브랜드리스 성장의 자양분을 얻을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검소, 겸손, 감사의 마음은 브랜드리스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다. 절약하고 아끼는 마음,

자만하지 많고 겸손한 마음 그리고 회사와 직원이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일상에서 실천하자는 뜻이다.


브랜드리스 구성원들은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는 반드시

선택히야 한다.

"이끌거나, 따르거나, 비키거나!"


회사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의 동기는 줄 수 없다는 것.

바꾸어 말하면 단기적인 동기부여는 가능하지만, 일할 의욕과

지속적인 성장 동력은 결국 본인 스스로 찾아야 되기 때문이다.


'일상의 주인의식'은 브랜드리스 기업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중심철학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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