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소스빨 - 배달 음식이 필요 없는 황금 소스 레시피 51
소연남 지음 / 페이퍼버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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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이 필요 없는 황금 소스 레시피 51


여러분이 즐겨 먹는 간식들부터 고급 레스토랑의

요리까지, 모든 음식의 맛은 소스가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요리를 연구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평소에 저울을

써서 계량을 하지만, 저울이 없으신 분들은 스푼과

티스푼을 이용해 계량하셔도 충분합니다.


○ 만능 고추장 소스

물회도 잘 어울리고 비빔국수도 잘 어울리는 만능

고추장 소스(양념장)를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만들고 난 이후 곧바로 맛을 보면 숙성이 되지 않아

양파의 매운맛이 올라옵니다. 조금 더 숙성을 시켜야

양파의 단맛이 올라오니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

시켜야 합니다.


- 재료소개(7회분, 1회당 50g 기준)

배 1/4개(120g), 양파 중간 크기 1/5(15g), 마늘 1쪽(7g),

고춧가루 3스푼(12g), 갈색 설탕 4스푼(40g),

진간장 3스푼(15g), 고추장 크게 4스푼(115g),

애플 사이다 식초 5스푼(30g), 매실 액 1스푼(7g)


이번에 만든 소스는 꾸덕꾸덕한 질감이 아닌 물처럼

흐르는 소스입니다. 꾸덕꾸덕한 질감을 원하시면

고추장으로 농도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 만능 간장 소스

만능 간장 소스는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어느 요리에 넣든 풍미를 살려주고, 정 먹을 게 없고

귀찮으실 때도 밥에 넣어 쓱쓱 비벼서 드시면 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입니다.

만능 간장 소스의 경우 냉장 상태에서 5일 정도 숙성

시켜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만능 고춧가루 소스

낙지 혹은 쭈꾸미 전문점에 가서 덮밥을 주문하면

일반적으로 매운맛, 중간 맛, 보통 맛의 강도를

물어봅니다. 하지만 보통 맛도 맵습니다.

이번에는 내 마음대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으며

텁텁한 맛을 내는 고추장 대신 고추가루만 사용한

고추가루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만능 고춧가루 소스는 가열하지 않고 재료들을

혼합하여 냉장고에서 1일 정도 숙성시켜 사용하시면

됩니다.


○ 데리야키 소스

만능 데리야기 소스는 단짠의 조화가 절묘합니다.

튀김과 생선도 이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데리야키 소스에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혼합해서

만들어 돼지고기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 잠발라야 소스

잠발라야는 고기,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에

쌀을 넣고 볶다가 해산물과 육수를 붓고 끓여 만든

미국 남부의 쌀 요리입니다.


달콤한 맛과 새콤한 맛, 그리고 피클 향이 강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튀김류에 딱 어울리는 소스입니다.


○ 소떡소떡 소스

집에서 소떡소떡을 조리하실 때는 먼저 소떡소떡을

튀겨서 팬에 올리고 그 위에 소스를 뿌려 적당히

버무려 주세요. 휴게소 소떡소떡보다 훨씬 맛있을

것입니다.


○ 나시고랭 소스

나시고랭은 인도네시아 볶음밥으로, 나시는 쌀,

고랭은 볶음밥을 의미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인도네시아 음식은 흔한 식자재인 고수를 사용합니다.

이 소스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고수 대신에 조금 흔한

식자재인 바질을 사용했습니다. 고수를 뺀 대신 

고춧가루와 설탕을 넣었는데 이런 부분이 제 방식대로

로컬화한 부분입니다.


○ 스테이크 덮밥 소스

포케는 참치, 연어, 문어, 새우 등 구하기 쉬운

재료들을 큼지막하게 깍둑썰기를 해서 열처리하지

않고 양념이나 조미료를 활용한 절임 과정을 거쳐

요리되는 미국식(하와이안) 덮밥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thebooks_garden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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