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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 피자를 맛보다 ㅣ 우주 고양이 1
맥 바넷 지음, 숀 해리스 그림, 이숙희 옮김 / 청어람미디어(나무의말) / 2023년 6월
평점 : 
기발하면서도 따뜻하고 재치있는 유머로 가득한 그래픽 노블.
우주 고양이, 발톱깎이 로봇, 달의 여왕이 함께하는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
다른 은하계에서 온 쥐들 입니다, 장군님!
쥐들이 곧 달 전체를 먹어 치울 겁니다.
저기 ··· 함께 임무를 수행할 동지, 안 필요한가요?
아니면 ··· 야옹. 친구가 되어 달라고요?
물론 난 지름길을 알아. 얼음나라 반대쪽에
천둥 반도가 있거든.
거기서 고요의 바다를 건너면 검은 달로 통하는 문이
하나 있어. 내가 그 문을 열 거야.
방해하지 말라고 했잖아!
달 최후 공격을 계획 중이란 말이야.
지금 당장 가야 해. 기나긴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지만 여행이 곧 목적지라면요?
그리고 목적지가 곧 여행이라면요?
그러니까 천둥 반도에서는 모든 것이 살아 있어요 !!!
돌멩이도 살아 있고! 흙도 살아 있고!
난 바람의 섬까지만 데려다 줄수 있어.
검은 달엔 나보다 더 큰 괴물들이 살거든.
또 함정이었다니!
우주 고양이, 어서 달 지팡이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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