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만나는 프랑스 미술 한 권으로 만나는 미술
송지현 지음 / 리얼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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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린이는 예술가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자라서도 

예술가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이다.

<파블로 피카소>


프랑스 대표 명작 100여 점을 책 한 권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작품을 감상하는 12가지 방법

1. 작품 속 등장인물의 표정에 집중해서 보기

2. 작품 속 등장인물의 몸짓에 집중해서 보기

3. 붓의힘, 붓 터치 질감을 눈으로 느껴기

4. 작품의 빛과 어둠(명암)을 관찰해서 보기

5. 작품 속 이야기가 있다면 귀 기울여서 보기

6. 작품 속 주인공이 어떤 감정일지 생각해서 보기

7. 보는 관점 또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의 숨은 의도를

   찾아보기

8. 화가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생각해서 보기

9. 누드화는 외설일지 예술일지 생각해서 보기

   - 나체와 누드는 엄연하게 다른 개념으로 인간 본연의 몸은

     아름답다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10. 같은 주제, 다른 화가의 화풍을 비교해서 보기

11. 숨겨진 그림을 찾아서 보기

12.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서 보기


밀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자연 스럽게 농사와

농부들의 삶이 익숙했던 화가입니다. [이삭 줍는 사람들]은

떨어진 이삭을 줍는 세 여인을 표현하므로써 고단한 농민의

생활을 대변해 주었습니다.


마네는 빛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묘사하고 눈에 보이는

세계를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에 따라 그리려고 했던 인상주의

대표 화가입니다. [제비꽃 장식을 한 모리조]는 모리조에게

제비꽃을 선물했었던 좋은 추억을 담고 싶어서 그림에도 제비꽃을

그려 넣었으며, 모리조가 입은 검은색 의상과 대비되는 밝은 

얼굴과 오뚝한 콧날에 반사되는 밝은 채광으로 모리조의 도도함과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하였습니다.


[올랭피아]는 당시 매춘부의 이름으로 많이 사용된 이름이었고,

오른쪽 끝의 검은 고양이는 프랑스에서 문란과 매춘을 암시하는

은어였습니다. 이 그림을 통해 당시 프랑스 매춘의 실태를

꼬집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가의 [14세의 발레리나] 조각상은 작품에 실제 발레복을 입히고

머리에는 리본을 늘어뜨린 획기적인 작품입니다. 말년에 거의

눈이 보이지 않게 되자 촉각에만 의지하여 제작한 드가의 예술의

혼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발레 동작을 취하는 소녀의 생동감 있는

동작과 표정이 포인트 입니다.


모네의 [해돋이, 인상]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에 커다란

돛을 단 배들이 떠 있고 가까이에는 작은 배들이 보입니다.

해돋이 하는 그 순간의 감정과 분위기를 그대로 담기 위해 

오직 느낌만으로 칠한 붓 터치가 인상 깊은 작품입니다.


[칼레의 시민] 로댕은 6인의 시민이 영웅이기 전에 같은 고통과

슬픔을 느끼는 한낱 인간임을 나타내어 희생의 처연함과 

그 가치가 더욱 묵직한 울림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지옥의 문] 중앙에는 [생각하는 사람] 조각이 아래에 지옥으로

떨어져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아비규환을 생각에 잠긴 듯

지켜보고 있습니다.


고흐는 [자화상]을 많이 남긴 화가로 유명한데, 이는 생전에

화가로서 빛을 보지 못해 동생 태호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받는 

형편이었기에 모델을 살 돈이 없어 자기 모습을 많이 그린 것으로

추측합니다.


조르주 드 라 투르가 그린 대표 풍속화인 [사기꾼]은 마치 이야기가

들리는 것 같은 탁월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거짓과 

속임으로 가득한 세상에 일침을 두는 작품입니다.


아르침볼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작품은 온갖 과일과

채소의 정물화를 합쳐 완성한 정물화이면서 초상화가 되는

기발한 그림을 많이 남겼습니다.


바실리 칸딘스키의 [회색] 작품은 점, 선, 면에 색채만으로

감정을 순수하게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유로운 작품으로

그림으로 음악적인 요소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수주의는 인상파 이후 새로운 시각과 기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미술 양식으로 강렬하고 순수한 색채를 사용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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