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면, 브레너 브라운

마음 가면 - 수치심, 불안, 강박에 맞서는 용기의 심리학
브레네 브라운 지음, 안진이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2월

수치심, 불안, 강박에 맞서는 용기의 심리학

취약성이란 상처받거나 공격당하기 쉬운 상태를 의미하지만,

이는 나약함과 다르다. 취약성은 자신이 실패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때로는 삶에서 실패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며

도전하고 참여하는 것이다. 즉, 대담하게 뛰어드는 것이다.

모든 사람과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언제나 출구 전략을 

마련해 둔다.

연결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라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타인과 연결되려는 본능이 있다.

관계는 우리의 삶에 목적과 의미를 부여한다.

심각한 자기애성 인격장애의 근저에는 수치심이 있다.

취약성의 관점에서 나르시즘을 바라보면 그 사람의

무의식 속에 내재된 '평범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보인다. 우리 사회는 평범한 삶은 의미가 없다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주입한다.

수치심, 비교, 참여의 부재라는 공식이 어디에나 적용된다.

늘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이런 상황을 거품처럼 확대

시키고 지속시킨다.

감정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은 취약성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과 같다.

취약성은 상호관계에 기초하므로 신뢰와 경계가 필요하다.

신뢰는 거창한 몸짓이 아니다. 신뢰는 항아리에 하나씩

하나씩 채워지는 조약돌과 같다.

더 취약해지고 더 용감해지는 방법을 혼자서 배우기란

불가능하다. 때로는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우리의 첫 번째

도전이자 가장 큰 도전이다.

혁신을 죽이는 비밀 병기는 수치심이다.

수치심이란 우리의 어떤 결함 때문에 우리가 사랑과

소속감을 느낄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매우 고통스러운

감정 혹은 경험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끔 수치심을 느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이 모욕을 느끼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수치심 회복탄력성이란 수치심을 경험하면서도 진실하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다.

1. 수치심을 인식하고, 수치심을 유발하는 요인을 알아내라.

2. 비판적 인식을 연습하라.

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

4. 수치심에 관해 이야기하라.

공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진짜 나의 모습을 되찾는 과정에서

서로를 지지해주는 일은 모든 도전 중에서 가장 멋지다.

우리는 가면을 쓰고 있을 때 더 안전하다고 느낀다.

완벽주의는 우리에게 커다란 선물을 주고 목표의식을 갖게

하는 길이 아니다. 완벽주의는 위험한 우회로다.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 일을 왜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기쁨 차단하기, 완벽주의, 마비시키기는 가정 널리 쓰이는

세 가지 갑옷이며 주요 방어기제이다.

증오가 가득한 사람들을 상대로 이기려 하지 마라.

당신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길들이는 조련사가 아니다.

문화란 우리가 지금 여기서 일을 하는 방식이다.

문화는 전략을 아침식사로 먹는다.

리더들이 진짜 배움과 비판적 사고와 변화를 바란다면

불편함이 하나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수치심은 전제조건을 좋아한다. 우리의 '만약~하면 나도

가치있는 사람이 된다'의 목록은 순식간에 2배로 불어난다.

자존감은 곧 사랑과 소속감이다.

참여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이다.

희망이란 목표를 세우고, 인내와 끈기를 발휘해 

그 목표를 계속 추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이다.

대담하게 뛰어들기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핵심은 용기를 낸다는 것이다.

취약성은 진실, 그리고 용기와 더 닯아 있다.

피드백 과정의 중심에 취약성이 있다.

@woongjin_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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