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리뷰 매거진 : VOL.2 제페토
유엑스리뷰 리서치랩 지음 / 유엑스리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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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리뷰〉는 매 호 트렌디한 브랜드에 대한 사용자들의 리뷰를 

가감 없이 수록한다. 광고 없이 오로지 사용자의 솔직한 시선에만 

집중하고, 별점 뒤에 숨겨진 사용자들의 ‘진짜’ 목소리를 전달한다.

2호의 주제는 ‘제페토’이다.


제페토는 MZ세대의 놀이터라고 불리며 네이버제트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Universe'의 'verse'를 결합한 용어 Metaverse는

1992년 미국 SF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쓰였다.


경험적 측면의 가상 현실이자 시공간 및 자원의 제약을

벗어나 새로운 현실을 만들 수 있는 비어있는 세계

<윤현정 외 2인>


■ ASF가 제시한 네가지 메타버스 유형

1. 증강현실: IT 기기를 이용하여 현실 세계에 디지털 데이터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이다. (포켓몬 GO)

2. 라이프로깅: 개인이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만나고, 느끼는

                   모든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브이로그 등)

3. 거울세계: 현실 세계 모습, 정보, 구조 등을 세계로 복사하거나

                투영한 메타버스를 말한다.(배달앱, 지도 서비스)

4. 가상세계: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디지털 세계를 말한다.

                (포트나이트, 리니지, 로블록스 등)


제페토는 2022년 3월 기준으로 누적 글로벌 사용사 수 3억명을

돌파했다. 이중 해외 사용자가 95%이상이며, 18세미만 사용자는

80%에 달한다.


마케팅 타켓이 10대 대상이라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양한 대상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아이템 부족과 사용측면에서 

렉 발생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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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는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설정할 수 있는데요.

사용자에게 주어진 선택지의 수가 늘어날수록 그만큼 선택의

시간이 길어집니다<힉의 법칙>. 그래서 제페토는 이미 디자인된

아바타 역시 제공하고 있다.


사용성의 심리학 법칙 중 하나인 피츠의 법칙에 따르면,

중요한 버튼일수록 손에 가깝게 배치하고 누르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는 뜻 이다.


체험을 통해 만나 본 사용자들을 세 가지 유형, 소셜 플레이어형,

아바타 중점형, 크리에이터형으로 분류했습니다.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현실의 내 모습이 아닌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 콘텐츠 등의 주권을 갖고 창작과 생산의

주체가 되는 웹3.0 시대를 주도하는 이들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크리에이터'다.


제페토 월드는 사용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며,

공식 맵과 크리에이터 맵으로 구성되어 있다.


■ 사용자들의 ‘진짜’ 목소리


실력으로 보면 맵이나 아이템 추천에 노출되는 것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묻히는 경우가 아쉽다.


내 부캐로 활동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중복되는 기능을 정리하고 각 메뉴들의 분류를 더 명확하게

하고 싶었다.


월드 탭 내 기능이 너무 복잡해서 단순하게 개선하고 싶었다.


데이터로는 접속이 힘들고 와이파이도 렉이 많이 걸린다.

화면에 요소가 너무 많다.


네트워크 오류 화면 개선, 알림 탭 개선 의견 등이 있었다.


@ux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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