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살고 있던 집의 재건축 결정으로 이사를 했고내년에 다시 입주를 위한 이사를 해야한다.작년에 17년 살던 집을 떠나오면서 무지 많이 버리고 나누고 했는데 여전히 짐이 많다.당연히 이 책에 관심이 갔고 유용한 정보도 많이 얻었다.옷장과 신발장 수납을 극대화하는 압축봉 활용,벙커형침대...물건을 잘 정리하기보다 소량으로 소비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는 점에도 공감이 갔다.냉장고 정리,화장대정리를 하다보면 제대로 정리를 안해서 날짜 지나 버리는 물건이 한둘이 아니다.작은 냉장고 설치도 방법이라고 언급되는데 내년 이사때 고려해보려고 한다.20년째 쓰고 있는 냉장고와는 아무래도 내년 이사때는 이별을 해야할거같다.라곰이라는 용어가 소개되었는데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적당량 만큼을 의미한단다.스웨덴 사람들은 공간을 채우고자 하는게 아니라 마음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부분도 본받고 싶었다.이번주말에는 옷장을 정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