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2학년이 된 우리집 삼남매중  첫째따님...

엄마도 처음이고.. 아이도 처음이고...

항상 모든 게 처음인 아이에게 부모들은 조바심도나고,

혹시나 내가 뒷받침을 못 해줘서 아이가 제대로 못 뻗어가면 어쩌냐... 걱정을 달고 살게 되죠.

coniglio_01-27

저 또한 걱정을 사서 하는 많은 엄마들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유식을 비롯한 아이들 먹을 거리 요리책도 뒤적여보고~ 

베이비시절 육아서도~ 조금자란 유아기 육아서도~ 초등입학해서는 교육지침서까지... 살펴보고~

어느새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는데....

남들은 이만하면 전문가 수준으로 책도 내는 마당에...

전 아직도 겁많 많고, 허둥되는 모지리 맘이네요..T.T

아이가 초등 입학을 앞두고 이런 저런 책을 읽어뒀지만.. 별반 해준 것도 없이... 2학년이 되었어요.

덜컥 겁이 났지요...

이떄~! 한줄기 광명이 되어준 책과의 만남!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서평단 모집!

우리 딸 이제 2학년되는데! 이건 꼭 참여해야해! 그렇게 운명처럼...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을 만났답니다.!

오우~ 해피해피~~~!

coniglio_01-12


군더더기 없이  산뜻한 표지~!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제목선정부터, 표지 디자인이 딱 할 말만! 군더더기가 없네요...

작가님의 성향이 보이는 듯한...시원스러운 문체가 기대되는 표지입니다.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궁금증을 유발하는 뒷표지!

​책을 고를 떄 뒷 표지를 보면...특히나 요런 지침서들은....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지 간략하게 언급하지요~

작가의 기획의도를 살짝 엿보면서... 과연 어떤  요런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낼 지 궁금증을 일으키네요..

무엇보다 요즘 제 최대 관심사이니... 책 표지부분도 눈길이 갑니다.

초등 교사 20년의 경력을 자랑하시는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저자님

이 책을 집필하신 송재환 선생님꼐선 20여년의 시간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계시답니다.

현장에서 수 많은 아이들을과 학부모를 만나시고, 아이들을 교육하시면서 얻어오신

귀한 지혜를 체계적으로~ 쉽게~ 일목요연하게~ 정래히주시는게...

선생님의 평소 수업이 얼마나 멋질지 궁금하고 한 번 들어보고 싶었어요.^^

moon_and_james-3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어떤 부문의 책이건 책을 읽기 시작할 때 차례 부분을 보면

저자가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하고자 하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적어도 저자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 알고 시작해야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담기가 조금 더 쉬우니까요...
특히나 요런 지침서의 "차례"는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을

딱 요점만 정리해놓은 것이 목차라고 볼 수 있지요.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의 1장 소개...


해당 도서는 초등 2학년을 필두로 1,3학년... 초등 저학년 학부목들에게

아이들을 어떻게 끌어줄 것인지 방향을 제시해주고자 하는 책이지요.

책표지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내 아이를 공부에 길들일 결정적 시기, 22가지의 법칙으로 잡아라!"

 그 중1장은 22가지 법칙중에 부모들이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 지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요.

즉, 어떠한 것들이 필요한 지, 그것들이 왜 중요한지...

 책을 읽는 학부모들이 본격적으로 아이를 이끌고 나가기에 앞 서 기본적으로 마음에 새겨둬야 하는 것들을 소개하고 있지요.

aeppol_01-7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의 2장 소개..


그리고 2장에서는 실질적으로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기 위한 실행해야 하는 것들을 아주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어렵지 않게.. 아~! 하고 금방 알 수 있도록...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학습에서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도 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지요...

차례만 봐도 이 책의 반이상은 읽은 것 같네요.

그만큼 정리가 잘 되어 있지요.

그래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인지 알 수 있도록 일부러 사이즈르 크게 올렸어요.

aeppol_01-3

각 챕터를 읽어가면서 읽을 수록 내 아이가 2학년이 된 이번에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의 1장 소개...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이 책을 집필해주신 송재환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느꼈어요.

 정말이지 군더더기 하나 없이,  딱딱 요점을 짚어주시고,

어떻게 실천에 옮겨야 하는지 구체적인 길을 제시해주는 것이 정말 제겐 한줄기 광명 같은 책이네요.

aeppol_01-37

어떤 면때문에 이리도 홀딱 반했는지.... 한 부분을 예로 보여드릴게요.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의 2장...

18, 수학의 자신감을 불어넣는 연산능력 - 연산의 법칙


이번 챕터에서는 "연산능력"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작년에 1학년 수학 교과서를 처음 접하고서 멘붕이었는데요...

요즘 교재들 보면 서술형이 어쩌구~ 창의수학이 어쩌구~ 연산훈련이 어쩌구~

"수학"한과목에서 참 많은 부분들을 강조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 같은 갈대맘들은 우왕좌왕하게 되는데...


특히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연산"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에요.

가장 기초적인 것, 기본 적인 것 이기도 하고~

​초등 저학년때 잘 다져줘야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그 효과가 빛을 발한다는 것이죠.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중에서...

초등 저학년 연산문제와 고학년 연산문제의 비교샷...

금 막연하게 "연산이 중요한 거구나..." 생각했던 것이

"왜 중요하다고 하는 지 정신이 번쩍 들게 해주는 비교샷이었어요.

aeppol_01-15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에서 말하는 연산훈련의 원칙과 방법

앞 서 초등 저학년들에게 연산이 왜 중요하고,

꼭 해야 한다고 언급한 다음엔...

구체적인 길을 보여줍니다.​

즉.

연산은 중요하기에 꼭 훈련해야 한다.

왜 중요하나면 초등수학의 기초이자 첫단추를 잘 끼워야

고학년, 상급학교에 가서도 무리없이 공부할수 있으니까!

​무작정 반복만 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럼 어떤 원칙을 갖고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가...

​등을 말 해주고 있지요...

 

여기서 끝이냐...아니죠~!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저자가 추천해주는 엄마표 교재...

​사진에서 보여지듯이...아이들의 연산 훈련을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교재들을 추천해주고,

단순히 추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교재들의 특징과 강점을 알려줍니다.

내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엄마들의 선택 고민을 조금 덜어주고 있는 이 친절함에...

 제가 홀딱 반했다지요~​ ㅎㅎㅎ

aeppol_01-22

제가 한 부분만 예시로 맛보여드렸는데...

2장의 챕더들은 대략 위의 구성을 따르고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떄 놓치지 말 아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왜 중요한지 다시 설명해주고,

어떻게 잡아줘야 할 지 방법도 제시해주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예시까지 제안해줘서

저처럼 뭘 하나 선택하는데도 우왕좌왕하는 우유부단한 이에게도

너무나도 간결하고 정확한 제시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제... 책을 한 번 정독하고 덮었는데요...

읽는 동안 짜임새 있느 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내용 전개 그리고 눈에 쏙쏙 들어노는 구체적인 예시들이

제겐 정말 감사한 나침반이 되어 줬습니다.

이렇게 얻게된 귀한 가르침을 항상 마음에 새겨두고

제 아이가 올바르게, 조금 덜 헤매고 갈 수 있도록...제가 등대 역할을 해줘야 할 텐데...

할 수 있겠죠?!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항상 가까이 두고 수시로 확인해보며 아이와 함꼐 화이팅 해봐야 겠습니다!

큰 아이와 함께 헤쳐나가다 보면..둘째,  셋째 조금은 덜 답답하게 시작할 수 있겠죠?

딱 시기 적절할 때  [예담- '초등2학년' 평생공부습관을 '완성'하라] 만나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딸을 비롯해 이제 워밍업 끝내고 본격적으로 공부가 주업이 되기 시작하는

시작이기에, 기초가 탄탄하야 하기에 중요한 초등2학년~ 저학년~

그리고 곁에서 함께 하고 있는 맘~ 파파~들 모두 모두 화이팅!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책] 만들기는 어려워 / The Most Magnificent Thing - 전2권 - 한글판 + 영어판
애슐리 스파이어스 글.그림, 방애림 옮김 / 미디어창비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여러분은 어린시절 어떤 어린이였나요?

호기심 왕성해서 이것저것 쑤셔보고, 뒤집어보고, 만들어보고...

창의력이 풍부해서 손으로 뚝딱~ 그럴싸하게 만들어두고...

비록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혼자서 뿌듯한....

그런 꼬마들이었을까요?

제가 어떤 어린이 였는 지는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요즘 우리집 삼남매....

9살 큰 공주님은 한창 종이접기, 오리기에 푹빠져있어요~

인터넷으로 독학해서 만들어내는데...

다행스럽게도 제 저주받은 손을 닮지 않아 정말 근사한 작품을 뚝딱 만들어낸답니다.


7살 작은 공주님은....

딱 그 나이 아이들 스럽게 블럭으로 뭔가 만들어두고, 언니 따라서 옆에서 종이로 흉내내보고..

누가봐도 어설픈 작품이지만 너무 너무 뿌듯해하면서 자랑하곤 해요.


올해 4살되는..아직 36개월이 채 못되는 막내 왕자님은..

아직 어리지만 누나들 옆에서 보고 배워서 그런가...

블록쌓기는 두말 할 것 없고요,

그리기, 종이접기 오리기...도 관심을 보여요...

아직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하겠지만..^^


아이들 만할 땐..그렇죠..

상자 하나만 던져줘도 우주선도 만들고, 궁전도 만들고,

상상하는대로 뚝딱 만들어내곤 하잖아요.

물론...우리가 보기엔 뚝딱이지만

 아이들 나름대로 고민이 담겨있긴해요..^^


그래서 이 책이라면 아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껬구나!! 확신이 들었어요.

그래서 냉큼 신청했지요.

"만들기는 어려워"


비닐포장되어 온 <만들기는 어려워>

똘망해보이는 저 아가씨는 왜 심통이 났을까요?


작가소개...

책을 보곤 하면 외국의 작가소개가 위트가 넘치는 것 같아요...^^




꼬마아가씨...뭔가 만들겠따고 호기롭게 시작합니다만...

뜻대로 안되나봐요...실패...실패...실패...

결국 터지고 마네요.


좌절하나 꼬마아가씨...

하지만 문득 깨달아요.... 실패작이 나쁘지 않았음을...

(좀 억지스러운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긴해요.)


다시 도전한 끝에~ 성공!

꼬마아가씨..뿌듯하겠지요?!


앞에서 하다 만 이야기..어린시절 저는요.....

전 여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있는 장난감, 시계, 멜로디언...시계...

심지어 그 당시 꽤 비싼 비디오플레이어도 뜯어보곤 했어요.

그래서 부모님꼐 엄청 혼난 적도 있었지만

한 편으론 그런 저를 재밌어 하기도 하셨어요.

뜯어놓을 떈 좋았는데 다시 원상복구할 때는...아...그 암담함...ㅎㅎㅎ

어디가 안 맞는 건지 그대로 한다고 했는데

 깔끔한 형태가 아닌 어딘가 불쑥 거리고,

삐끄덕거리고, 덜컹거리고.......

이상야릇한 모양으로 만들어놨거든요.

그래도 뿌듯한 건... 작동은 제대로 되더라는....^^

이번에 제가 만난 책속의 주인공이 마지막에 느꼈던 그 뿌듯함이...

어떤 건지..저도 알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제 아이들이..딱 요즘

저 책 속의 꼬마 아가씨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공감을 느낄 수 있을까요? 있겠죠!

 

그 좋아하는 요커트도 제껴두고 책읽기 열중이신 2호!

선물이라고 쥐어주니 넘 좋아하더라구요...

요즘 혼자 책읽기 재미붙여가는 지라...그날 당일 2-3번 읽었나봐요..


누나가 읽어줄게!

3호도 누나 곁에 앉아서 읽어달라고 하니...

 흔쾌히 다시 읽기 시작하는 2호에요..


그런데....

ㅋㅋㅋ 스토리가 36개월이 받아들이기엔 짧지 않고, 다소 어려워요...

역시나 집중 못 하고 가버리고...가버리고...

아직 읽기 초보 수준인 2호는 힘겨워하고...^^


그 와중에 책속에 담겨있던 서비스 설명이 기억났어요.

<더책> 서비스...

스마트폰을 이용한 오디오북 을 제공하고 있나봐요.

보아하니 무료는 아닌 듯 하고 체험판으로 제공한 다음

 유료로 전환되나보요.

음... 제가 돈 주고 산 책이라면 좀 아쉬울 것 같아요...

일전에 타출판사의 책도 스마트폰으로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했는데...

무료였겨든요.

 

암튼...

다소 긴 글밥과 아무래도 번역본인 스토리 전개의 특징상...

이제 읽기 초보인 7살  우리집 2호에겐 반복 리딩이 힘겨울 것 같아서 오디오북 서비스 한 번 이용해보자 시도했어요.

하지만... 사용못했어요...--;

해당 앱을 깔아야 하는데...

도무지 깔리지 않았어요...인기많은 앱이라서 접속이 몰리나?

제 폰도 안되고, 아빠폰도 안되고, 외할머니폰도 안되고...

돈내고 사용하는 서비스면 화날 것 같았어요...

정말 궁금했는데..T.T



그래도 위안을 준 건?!

또 하나의 선물!

영어 원서도 함께 제공되었네요..

찾아보니... 한글판과 영어판이 한 세트로 판애되고 있네요.

요즘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도, 언니가 다니는 어학원도

영어를 "공부"한다기보다...

재미있게 익히기 위해 동화책, 그림책 영어판 많이 읽히더라구요.


고수 엄마들은 영어동화책도 수준에 맞춰서 대준다던데...

전 좋은 영어동화책 때에 맞춰 갖다 줄 능력은 안되고..

이렇게 어부지리로(?) 얻는 행운이 좋네요..^^


한글판으로 읽고 내용을 인지한 다음에 읽어서 한결 맘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요 점은 엄마만의 조바심이고..

아이는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지도 모르겠어요..^^



책을 다 읽고 난 우리집 2호...

하트를 날리는 것을 보니... 맘에 든는것 같죠?


사실...읽을 때는 글밥이 좀 많은 듯 하고...

번역본이다보니 많은 글밥이  좀 지루하다 느껴졌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 7세지만 읽기 수준이 초보인지라..

힘겨워해서 지루해할 줄 알았어요.

그래도 중간에 대신 읽어준다고 해도 마다하고 다 읽긴 하더라구요.


그리고선 유치원에 갖고 갔다 왔네요.

친구들에게 자랑한다고..^^


책속의 꼬마아가씨가 가졌전 호기심, 만들어보고 싶다는 의지,

자꾸만 실패하는 속상함과 좌절감..

그럼에에도 결국에는 성공하는 뿌듯함...


딱 요 또래 아이들이 같은 상황에서 느끼곤 하는 감정들이기에

크게 공감이 간거겠죠..


그래서 기뻤어요..

제가 딱 제 아이만할 때 느꼈던 그 감정들을....

내 아이도 느끼고 있구나.... 하고 공감할 수 있어서..


아마도.. 제아이들도 훗날...아이의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면...\

느낄 수 있겠죠?

좋은 시간의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꼐 감사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등 해법 수학 심화 2-1 (2016년용) - 응용문제 해결사 초등 일등 해법 수학 201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에 이어서 신청한 해법평가단에 올해에도 가마하게도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2차 체험 교재로 "일등수학"이 왔네요.


수학 우등생들이 도전한다는 <일등수학>


올해 2학년이 되는 우리 따님...

입학을 앞 두고는 암 것도 모르고 가고...

학기중에 <우등생해법수학>으로 공부했어요.

여름방학, 겨울방학은 <개념클릭>으로 예습하고..

2학기때는 <쎌파>로 공부하구요. 


그런데...<셀파>... 잘 풀어내곤 하는데...어렵다는 말을 하네요.

그래서 괜히 흥미 잃는 것 보단 재미붙여서 하는 게 좋지 싶어

이번 학기엔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다시 유턴하려고 하는데요..


우연치않게 <일등수학>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첫 인상은 어렵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일등수학>이라고 하는 구나 싶구요.

각 단원 <개념설명> 만화 부분


요즘 수학교재는 만화로 개념설명을 재미있게 해주더군요.

같은 회사 교재니까 비슷한 면도 있지만 교재수준에 따라 차이도 있는데요.

<일등수학>의 개념설명 만화부분은 월등히 단촐하네요.

 

본격적인 진도부분도...

다른 교재들은 삽화도 다양하게 이용해서 흥미도를 높이는데

<일등수학>은 문제에 집중도를 높인 구성으로 보입니다.


문제 수준도.... 쉽게 안 보이고,

게다가 서술형답을 요구하는 문제의 비율이 높게 책정된 듯 합니다.


수학의 기본 개념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친구들에겐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부록 - 경시대회 예상문제>

책 말미에는 "경시대회 예상문제" 평가도 제공되고 있어요.

수학 모범생들을 위한 책이구나 느낌이 퐉~! 오네요.


음....

지금 사실 고민중이에요.

이미 이번 학기중 교재는 거의 확정했는데..

추가로 <일등수학>을 해볼까? 그냥 포기할까?

아이는 내심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해보겠다고 하는데..

막상 하게 되면 버거워할 지도 모르지요.


버거워하면 중단하면 그만이긴 한데...

괜히 욕심 부렸다가 "수학에 대한 흥미" 자체가 떨어질까봐 걱정이 살짝 됩니다.


일단  아이를 믿고 도전해볼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의 인성을 꽃피우는 두뇌 코칭
다니엘 J. 시겔.티나 페인 브라이슨 지음, 김선희.김창기 옮김 / 행복포럼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부모들이

육아, 자녀교육, 인성교육, 부모지침서... 등을 설렵합니다.

저 또한 세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많이....라고는 못 하지만....

몇몇 책들을 구입해서도 보고, 빌려서도 보고,

이렇게...서평 참여해서도 읽어본 바가 있네요.


아이를 키운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지요....

끝도 없습니다.

저희 엄마께선 내년이면 마흔이 되는 저를 아직도 키우고 계시니까요..


아이를 키운다는 건... 잘 키운다는 건.... 어떤 것일까요?

정답이 정해진 건 아니겠지요.

각 가정의 환경에 따라서,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니까요..


하지만.... 아주 무관심하거나 요즘  경악할 만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극 소수의 부모라는 탈을 쓴 짐승들을 제외한다면...

방법이 어떠하던간에...아이를 "잘~"키우는 게 목표이지요. 

하지만 어떻게 키우는 게 "짤~" 키우는 걸까요?

정답이 없는 문제란른 걸 알면서도 항상 의문이 들고....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덜컥 겁도 나고,...

조금 더 좋은 길이 있을까?.....

관련 서적이나 방송 등 관련 정보가 발견되면 관심이 생기고....

거기서 얻은 정보는.... "아~ ! 그렇구나..."하고 큰 깨달음을 주기도 하고,

, "에이~ 결국엔 그게 그거....." 식상함을 주기도 하고...

"말도 안돼...그게 왜 그렇지"" 하고...반발심이 생기기도 하지요.


<행복포럼 - 아이의 인성을 꽃피우는 두뇌 코칭> 은 제게 어떤 책이었을까요?

책 제목만 보면.... 엄마들의 구미를 화~~~~~~~악! 땅기죠?!

"인성"과"두뇌"에 관련된 책....

일단 아이키우는 엄마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지요.

저 또한 그래서 무작정 서형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명단에 제 닉네임이 올라가 있었네요.


그렇게 만난 <행복포럼- 아이의 인성을  꽃피우는  두뇌코칭>..


<행복포럼- 아이의 인성을  꽃피우는  두뇌코칭> 표지

책 제목과 표지디자인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시선과 마음을 붙들어매는데 성공했으니..

임무수행에 성공한 거죠?!


저도..정말 감사한 마음으로...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책을 잡아들고 펼쳤습니다.

얇지 않은 책이었지만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무난히 읽을 수 있으리라 의심하지 않았어요.


<행복포럼- 아이의 인성을  꽃피우는  두뇌코칭>.. 뒷표지..

책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줄 것인지 한눈에 보이게 정리해줬습니다.

더더욱.... 빨리 독파해야지 달아오르네요.


그리고 펼치고 읽기 시작한지 일주일...

중간에 설 연휴도 있었지만

이번 설 연휴는 집안 사정상 아주 마음 편한 휴가로 보냈습니다.

책읽기에 금상첨화의 시간들이었지요..


그런데 결론은....?

끝내지 못 했어요.

연휴 전에 읽기 시작해서

연휴 내내 붙잡고 있었는데..

결국 다 못 끝냈네요.


그럼... 늦더라도 다 읽고 쓰면 되지?

아니요....

조금만 더...조금만 더... 읽어보려 했찌만...

아무리 읽어도 의미가 없을 듯 하여....

중간에서 제 스스로 멈췄어요.


그리고...

맨 뒷부분 결론부로 가서 읽어봤어요.

훑어봤을 떄 결론 부분만 읽어도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대충이나마 감이 올 것 같았거든요.

실제로 그런 의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2/3못된 지점에서 결론으로 뛰어 넘어서 책 마지막 장까지 덮은 지금...


제 느낌은요....

내 돈 주고 산 책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입니다. --;


읽어보면...

내용이 쉽지는 않지만 구구절절히 다 맞는 말이라는 거...알겠어요.

뭘 말 하는 지... 100%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감은 와요...

읽으면서... "앗!" 하는 부분도 있어요.. 분명히..


근데요...지극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너무 뜬구름 잡고 있는 것 처럼 느껴죠요

대부분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천의 방법 등을 도움 받고 싶었는데...


쉽지 않은 내용을 너무 영어로 씌어진 책을 곧이 대로 옮겨놓기만 한 거 같아요.

마치... 공부잘 하는 학생이 어려운 영어책 해석하면서 뿌듯함을 느꼈을 법한...

문장이 유려하지 않고 그냥 문장 그대로 해석에 그치고 만 듯 한 느낌이에요.


외국 책을 번역할 때는.. 그게 문학이던 비문학이던 읽는 독자들에게

호감이던 비호감이던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하죠.

그러기 위해선 독자들에게 쉽게, 깊이있게 전달하기 위해

단순히 문장 해석이 아니라 내용을 다듬는 과정이 필요해요.

그래서 번역을 제2의 창조라고 일컬으며

번역자의 스타일에 따라 원작의감동이 전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행복포럼- 아이의 인성을  꽃피우는  두뇌코칭>..은..

그냥... 단순히 해석이에요.

게다가....

오역도 있는 거 같아요. 원작자가 그렇게 말 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렇게 말 하면 맥락이 틀린 것 같은데.... 싶은 부분도 보이는 것 같아요.

(너무 무책임한 발언같은데..

 어느 부분인지 표시를 못 하고 넘어가서 다시 찾을 수가 없네요..T.T)

 

문장중에 괄호 <  > 도 남발되는 것이 거슬리구요

. ---> 괄호가 필요업을 만큼 자연스럽게 잘 다듬어서 재구성해야 한다 생각해요.

 

사례로 소개된 에피소드에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쓸 때없이 영어 이름을 굳이 영어로 추가해서 써놓은 것도 거슬려요....

 

결국엔 그 말이 그말인데....

2/3를 할애해서 장황하게 풀어놓은 듯한 인상도 지울 수 없구요.


결국 위와 같은 이유로...

책을 읽는 내내 도돌이표만 무한 반복되어서

읽은 부분 또 읽고..또읽고.... 되새김질을 해야 했네요.

그런데도 머리에 남는 게 그닥 많지 않아요.

이렇다 보니 책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서 공감이 안 가구요.


하다못해 실사례로 소개되는 사연들은

"어머 그렇구나.." /" 아이구..어쩐담.."/",어,, 이런 방법도 있네.." 등의

 감정변화가 일어야 하는데...

 

"어머머... 이들 주장에 의하면 나는 완전 나쁜 부모네..."하고 좌절한 마당에...

자기의 사례라로... 자기도 실수한다고 말해놓은 사례들은....

"뭐.. 고작 이 정도 사건에 이렇게 반응했단 말야? 자기들 주장에 의하면 정말 나쁜 인간들이네...그런데 감히 나에게 죄책감을 느끼게했다니 기분 나뻐..."

의 감정만 느끼게 만드네요.  


그래서..

어찌되었든 책장을 덮은 지금....

기분이 좋지 않음에 안타깝고

책을 읽겠다고 할애한 제 세간도 안타깝고,

그냥 적당히 좋게 좋게 써도 되는 글을.... 고작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인데...

구구절줄히 하소연하고 있는 이 순간도 안타깝네요.


이렇게 느낀 마당에

사진을 정리하고 하는 것도 너무 가식적인 듯 하여.. .관두려고 해요.


그래도... 책을 읽고 서평을 올리기로 약속한 바가 있으니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만,

성격상 안하면 안 했지 거짓으로 적당히 꾸면서 작성하는 건

시간낭비가 될 듯 하여 더더욱 싫어서 속직히 작성합니다.


물론! 완전히...지극히... 제 개익적인 생각이에요.

이 책을 읽고 깨달음을 얻으셔서 

아이 키우기에 큰 도움을 받으신 분도 계실 거에요...

아이 셋을 키우면서 예전의 제 모습에 비하면 많이 도태된듯 하여 

씁쓸함을 느끼기도 하는데...

그 이유 중에  유난히 떨어진 이해력과 기억력이 큰 이유인데요...

어쩌면 제 이해력이 해당책을 소화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왕이면.....

이 땅의 많은 평범한 엄마. 아빠들이 먹고 살기 힘들어서... 똑똑하지 못해서....

어려운 내용 곱씹어서 이해할 시간적,심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

태반일거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자기 자식이 더 나은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길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정보와 방법을 수집하고자 하는 엄마, 아빠들 중에는

어려운 책을 읽고 소화하기 어려운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해요.  


이런 면에서 <아이의 인성을 꽃피우는 두뇌코칭>은

너무 불친절한 책이라는 인상이 남네요.

그래도 안 읽는 것 보다는 낫겟죠.

 

저도 지금 불만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분명 배운 것도 있어요.

아이가 연령이 낮을 수록 아랫뇌...파충류의 뇌가 더 형상화되어 지배하기 때문에

아이가 원시적으로 반응을 한다는....생떼쓰기라고 하죠.....

그리고 연령이 올라가면서 성숙해지면서 윗부분의 뇌가 활성화 되어서

이성적으로 판단이 가능하다는 뜻인데..

그래서 아이의 연령에 따라, 성숙도에 따라 부모의 대처도 유연성이 있어야 하고,

아이의 아랫부분뇌에서 윗 부분 뇌로 활성화시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는 놀라운 깨달음이었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큽니다.

구구절절히 다 옳은 말이고 맞는 말인 건 알겠는데...

전공서적도 안니데 뭔가 지나치게 어렵기만 하고 유려하지 못 한 번역글이 이해도를 떨어뜨리는 듯한 느낌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뜬구름잡기에 그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혹시나 출판사에서 다시 출판을 하실 계획이 있다 하시면....

저 같은 독자도 있구나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다른 분께 갈 수도 있던 기회가 제게 온...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는데....

독설만 해놓은 것 같아 맘이 안 좋네요.

그래도...솔직한 후기를 적는 게 제게도, 출판사분들께도, 잠재적인 독자분들께도,

그리고 이미 읽고 좋은 감정 느끼시는 분들께도...

이런 목소리도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이 서로에게 더 생산적일 것 같다.... 하고 제 자신을 격려해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의 원천 2016-02-18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의도적인 계산된 악평이네요.
객관성이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삶의 스트레스를 이런 식으로 푸나 봐요....
정말 불쌍하고 한심한 인생입니다.

달래 2016-02-25 03:05   좋아요 0 | URL
먼저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나름 평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이런 글 길게 쓰면서 스트레스 풀기엔 더 스트레스 쌓이지 않을까요?
객관적일 수 없지요,
전 전문가도 아니고 제가 읽은대로 느낀대로 쓰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어떤 이론에 영향을 끼칠만한 전문가나 위치의 인물이 아닌 단순 개인느낀 점을 적는데 객관성을 100%요구하는 게 어불성설 아닐까요?

의도적인 계산된 악평이라...그런 점이 느껴질 정도의 글인가요? 제 글이요? 리얼리?
잘난 인생도 아니지만 님에게 한심하다 평가받을 인생도 아닙니다.
 
화성에서 온 담임 선생님 - 즐거운 학교생활 비법서 아르볼 바로나무
미카엘 에스코피에 글, 클레망 르페브르 그림 / 아르볼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이제 겨울방학도 얼마 안남았네요.

우리 아이 학교가 겨울방학이 길어서그렇지...(2월 12일 개학이랍니다..--;)

진작에 개학한 학교도 많지요.

이제 2월 짧은 며칠만 학교에 가면 다시 봄방학일 거고....

3월이 되면 새학년이 되어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겠지요.​

우리집 삼남매중에 유일한 학생인 큰 아이는 작년에 초등학교 입학했습니다.

고로 올해는 2학년이 되지요.

작년에는 유치원 졸업한 날 부터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두고 

 2월달 내내 걱정을 달고 살았어요.

밤에 대성 통곡도 하고요...

이사등의 문제로 유치원을 두번 전원한 경험이 있는데

그 때하고 다른 반응이더라구요.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

"학교"라는 사실에 부담이 컸던 듯 합니다.

돌아보면 저도 그랬어요.

매번 학기초마다 괴로웠던 적이 있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닥 큰 부담스러울 것도 없던 때인데..

새 친구들과 새 선생님과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는 것이...

.그 때는 왜 그리 무섭던지...

아마..우리집 아가씨들도 요즘 설레임과 막연한 두려움이 공존하겠지요.

2학년이 되면 어떤 선생님이 우리 담임선생님이 될까?

7살 형님반에 가면 우리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까?

딱 요맘때 읽으면 공감할 수 밖에 없을 책..."화성에서 온 담임선생님"

조금은 마음 편하게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찌 않을까 싶어서

서평단 모집에 냉큼 손을 들었는데 감사하게도 선택해주셨어요.^^

 

[화성에서 온 담임선생님 - 아르볼]

표지에요.. 그림이 참 세련되었지요?

책속의 그림들도 독특한 것이 세련되게 펼쳐졌답니다.

전 표지부터 그림에 홀딱 반했어요..^^


그림 속 꼬마 친구들이 어떤 수다를 떠는 지....

살짝 구경할까요?

[수다 꽃 피는 꼬마 친구들의 새학년 등교길 ]


아지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삽화에

텍스트는 만화적 기법으로 말풍선을 이용했어요.

눈으로 읽고 있는데

귀여운 꼬마친구들의 재잘거리는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착각을 하게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요....​

만화의 기법을 빌려왔음에도

스토리 전개는 잘만들어진 그림책이라고 느껴져서

 특이한 구성이 참신하게 다가왔습니다.^^


​살짝 엿들어보니...

새학년이 된 우리 친구들 첫등교를 하면서 처음 만나게 될 새 선생님에 대해서

저마다 재잘재잘 이야기 하는데..

사뭇 진지하고 심각합니다. ^^

나도 8-9세때 그랬겠지... 싶으니까 슬며시 웃음도 나오네요.

 [두근두근~ 새 담임선생님이 정말 괴물이면 어쩌지?]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보니 교실앞에 도착한 친구들...

교실 문 앞에서 설레임? 두근거림이 최고조에 달하네요...

꼬마 친구들의 엉뚱하면서도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넘 잘 표현해준

배경삽화... 너무 멋진거 같아요.^^

드디어 만난 새로운 담임선생님은..과연 누굴까요? ^^

요건 본문에서 확인해보시길~

힌트를 살짝 드리자면....응팔의...동룡이 ?! ㅋㅋㅋㅋ​ 

 [책속의 부록 -새학년 고민타파!]

책 말미이에는 저학년 친구들이 새 학년을 앞두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누구나 갖는 공통적인 고민을 상담해주는 코너가 있네요.


책 속의 친구들과 함께 수다 떨면서...

이렇게 고민 상담코너에서 도움도 받으면....

우리 친구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겠지요?


이 책의 저자가 서양아저씨이니....

엄마인 저도 했던 고민이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하던 고민들이라는 뜻이네요..^^

새로운 학년이 되어 새 친구들, 새 선생님을 만나는 게 두려운(?) 친구들....

하지만 그 고민은 나만하는 게 아니라는 것 알고 한결 마음 편하게

새학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독하시는 우리집 1호]

우리집 3남매중 맏이~ 올해 초2 앞두고 있습니다.

다 일고나니... 그림책도 아닌 것이...만화책도 아닌 것이....

낯선 구성에 당황한듯 합니다.

어떤 성격인지 감이 오시지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조금은 어려운 친구입니다.

 사실 처음엔 특별한 책의 구성에 약간의 거부감을 가졌었어요.

그래도 무슨 내용을 말하고 싶은 건지는...알겠다고...

나만 걱정하는 게 아니고 다른 친구들 하는 고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하네요.


​남은 2월....몇 번 더 읽어보면

새학년 진급을 앞 두고 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화성에서 온 담임선생님]과 함께 새학년, 새로운 마음 다짐을 기대해봅니다.

아자! 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