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방학도
얼마 안남았네요.
우리 아이 학교가
겨울방학이 길어서그렇지...(2월 12일 개학이랍니다..--;)
진작에 개학한
학교도 많지요.
이제 2월 짧은
며칠만 학교에 가면 다시 봄방학일 거고....
3월이 되면
새학년이 되어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겠지요.

우리집 삼남매중에
유일한 학생인 큰 아이는 작년에 초등학교 입학했습니다.
고로
올해는 2학년이 되지요.
작년에는 유치원
졸업한 날 부터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두고
2월달 내내
걱정을 달고 살았어요.
밤에 대성 통곡도
하고요...
이사등의 문제로
유치원을 두번 전원한 경험이 있는데
그 때하고 다른
반응이더라구요.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
"학교"라는 사실에
부담이 컸던 듯 합니다.

돌아보면 저도
그랬어요.
매번 학기초마다
괴로웠던 적이 있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닥
큰 부담스러울 것도 없던 때인데..
새 친구들과 새
선생님과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는 것이...
.그 때는 왜 그리
무섭던지...
아마..우리집
아가씨들도 요즘 설레임과 막연한 두려움이 공존하겠지요.
2학년이 되면 어떤
선생님이 우리 담임선생님이 될까?
7살 형님반에 가면
우리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까?
딱 요맘때 읽으면
공감할 수 밖에 없을 책..."화성에서 온 담임선생님"
조금은 마음 편하게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찌 않을까 싶어서
서평단 모집에 냉큼
손을 들었는데 감사하게도 선택해주셨어요.^^


[화성에서
온 담임선생님 - 아르볼]
표지에요.. 그림이
참 세련되었지요?
책속의 그림들도
독특한 것이 세련되게 펼쳐졌답니다.
전 표지부터 그림에
홀딱 반했어요..^^
그림 속 꼬마
친구들이 어떤 수다를 떠는 지....
살짝
구경할까요?

[수다 꽃
피는 꼬마
친구들의 새학년 등교길 ]
아지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삽화에
텍스트는 만화적
기법으로 말풍선을 이용했어요.
눈으로 읽고 있는데
귀여운 꼬마친구들의
재잘거리는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착각을 하게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요....
만화의 기법을
빌려왔음에도
스토리
전개는 잘만들어진 그림책이라고 느껴져서
특이한 구성이
참신하게 다가왔습니다.^^
살짝
엿들어보니...
새학년이 된 우리
친구들 첫등교를 하면서 처음 만나게 될 새 선생님에 대해서
저마다 재잘재잘
이야기 하는데..
사뭇 진지하고
심각합니다. ^^
나도 8-9세때
그랬겠지... 싶으니까 슬며시 웃음도 나오네요.

[두근두근~
새 담임선생님이 정말 괴물이면 어쩌지?]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보니 교실앞에 도착한 친구들...
교실 문 앞에서
설레임? 두근거림이 최고조에 달하네요...
꼬마 친구들의
엉뚱하면서도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넘 잘 표현해준
배경삽화... 너무
멋진거 같아요.^^
드디어 만난
새로운 담임선생님은..과연 누굴까요? ^^
요건 본문에서
확인해보시길~
힌트를 살짝
드리자면....응팔의...동룡이
?! ㅋㅋㅋㅋ
[책속의
부록 -새학년 고민타파!]
책 말미이에는
저학년 친구들이 새 학년을 앞두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누구나 갖는
공통적인 고민을 상담해주는 코너가 있네요.
책 속의 친구들과
함께 수다 떨면서...
이렇게 고민
상담코너에서 도움도 받으면....
우리 친구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겠지요?
이 책의 저자가
서양아저씨이니....
엄마인 저도 했던
고민이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하던 고민들이라는 뜻이네요..^^
새로운 학년이 되어
새 친구들, 새 선생님을 만나는 게 두려운(?) 친구들....
하지만 그 고민은
나만하는 게 아니라는 것 알고 한결 마음 편하게
새학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독하시는
우리집 1호]
우리집 3남매중
맏이~ 올해 초2 앞두고 있습니다.
다 일고나니...
그림책도 아닌 것이...만화책도 아닌 것이....
낯선 구성에
당황한듯 합니다.
어떤 성격인지 감이
오시지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조금은 어려운
친구입니다.
사실 처음엔
특별한 책의 구성에 약간의 거부감을 가졌었어요.
그래도 무슨 내용을
말하고 싶은 건지는...알겠다고...
나만 걱정하는 게
아니고 다른 친구들 하는 고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하네요.
남은
2월....몇 번 더 읽어보면
새학년 진급을 앞
두고 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화성에서 온
담임선생님]과 함께 새학년, 새로운 마음 다짐을 기대해봅니다.
아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