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세 알 심었더니 보림 창작 그림책
고선아 지음, 윤봉선 그림 / 보림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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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착 감기는 글, 시원한 그림. 이제 막 말문이 트여 ‘토끼‘를 입에 달고 사는 딸도 나도 좋아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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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엄마 그림책이 참 좋아 33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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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임신하고 처음으로 엄마한테 화를 냈다. 별것 아닌 일이었는데 전화로 대화하고 오해하고 그걸 참지 못해 화를 내고는 금세 후회하고 잘못했다고 하며 엉엉 울었다. 엄마한테 미안하고 내가 왜 이러나 싶기도 하고, 자식 키워 봤자 요래 성만 내는구나 하는 웃픈 생각도 들고... 여튼 마음이 뒤죽박죽이었다. 그와중에도 임신한 딸 속상하게 했다고 미안해하는 엄마..

호호가 아프다니 전화를 받고 엄마는 얼마나 걱정이 되고 당황스러웠을까. 그 마음이 이상한 엄마에게 전해져서 전화가 혼선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엄마는 자신의 엄마에게 전화를 해놓고도 좌불안석이었을 거다. 아이가 걱정되고 엄마한테 미안하고... 일을 마치고 급하게 집으로 가는 엄마 모습에서 워킹맘인 팀장님 생각도 나고 친구 모습도 보이고 내 미래를 보는 것도 같았다. 그리고 우리 엄마도 생각났다. 친정에서 먼 시골로 시집와서 난생 처음 농사일을 했던 엄마. 나와 동생들을 키웠을 때 엄마도 얼마나 엄마가 생각났을까. 어린 내가 많이 아파 수술까지 해야 했을 때, 너무 울어서 안아다가 수술대에 직접 뉘였다는 엄마. 그때 엄마에게도 이상한 엄마가 찾아와 주었더라면 조금은 덜 힘들지 않았을까. 호호와 호호 엄마가 곤히 잠든 모습을 보며 또 눈물이 나왔다. 고맙고 미안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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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그림책
장현정 글.그림 / 반달(킨더랜드)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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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매미소리가 지겨워질 때 보면 시원해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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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 소피의 감정 수업 1 작은 곰자리 22
몰리 뱅 글.그림, 박수현 옮김 / 책읽는곰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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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처럼, 아니 어릴 적 그때처럼 지금도 화가 나면 뛰쳐 나갈 곳이 있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노와 애을 허락해 주세요. 눈물과 분노, 슬픔과 절망을 극복하며 더 씩씩하게 자라날 어린이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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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사는 나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6
모리스 샌닥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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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각자의 꿈과 삶 속에서 자기만의 길을 찾아나가길 바라며 꼬마 친구들에게 한 권씩 선물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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