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길을 연 나라 중국 나의 첫 세계사 3
박혜정 지음, 김동성 그림 / 휴먼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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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세계사 입문을 위해 구매했는데 학창시절 역사가 싫었던 찐이과 남편도 재미있게 보는 시리즈다. 박시백 선생님 조선왕조실록도 좋아해서 아이가 더 크면 고려 실록 시리즈도 구매할까 생각중. 암튼 작년부터 다른 양육자들과 책 모임 진행 중인데 역사를 좋아했던 사람이 예상보다 드물어서 이 시리즈를 함께 읽기로 했다. 역사는 구수하고 인간미 있는 옛이야기이자 막장드라마 저리가라 할만큼 도파민 넘치는 탄식과 빡침의 드라마이기도 하다고 사람들을 늘 설득해왔는데 이제 좀 먹히는 듯하다. 한편으로 자신의 책 역사철학에서 인도와 중국 곧 아시아의 역사를 폄하하고 왜곡했던 헤겔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헤겔의 책을 읽으며 생각보다 더 빡쳤구나 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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