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공백기
심혜영 지음 / 푸른문학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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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공백기>

인생이 그럴 때가 있어.
아무리 죽어라 노력해도 이상하게 일이 꼬이기만하고,
어떤때는 생각지도 않게 일이 쉽게 풀리는 때도 있고.
인생이 그러거야.
책의 핵심이다!

1장 '어쩌다보니 나이만든 어른'의 제목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책을 내용을 보지 않고도 격하게 되는 공감.
20대인가 싶더니 30대가 되고, 30대인가 싶더니 바쁘게 산 30대의 나이는 애석하게도 자취를 감추어 버린다.
난 아직 어린데...

살면서 괜찮지 않을 때는 정말로 괜찮지 않다.
흔히들 "괜찮아"라는 위로가 제일 듣기 싫고 힘든 상황을 받아들이게 만들기도 한다.
앞이 보이지 않은데 앞만 보고 달리던 시간들이 있다.

타인의 시간을 빌려 살아온 듯한, 내가 없었던 시간을 지내온 듯한 감정들을 불러 일으킨다. 그 묘한 감정을 지내온 세월들이 글을 쓰는 작가를 탄생시킨다.

하루를 열심히 산 듯 하여도 부족함이 남는 후회.
무엇이 다시 일어서게 만드는지 단정지어 말 할수 없지만 다시금 살아갈 기회의 문을 열어줄 열쇠를 쥐어주는 과정을 담은 고백서인 듯 하다.

《청춘고백기》저자가 청춘에게? 라는 타이틀로 담아둔 유투브를 보았다.
저자 자신의 '청춘'이 겪고, 견디어온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다른 이름의 나이의 '청춘'에게 던져지는 응원의 메세지를 담아 놓았다.

누구에게나 청춘의 공백기는 있다. 지나온 청춘의 공백기를 통해 현재의 삶에 빼기를 하고 살아갈 지혜와 책 속
어느 구절에서든, 문장에서든 위로받고, 용기를 내어 누군가의 삶이 아닌 나의 삶을 나답게 살아갈 아름다운 용기를 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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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 백성을 깨우다 오늘의 청소년 문학 36
안오일 지음 / 다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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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 백성을 깨우다>

조선 시대 조정에서 배포한 일종의 신문인 조보!
왕의 명령, 새로 정해진 조정의 정책, 관리의 인사이동, 관리나 유생이 올린 상소와 그에 대한 왕의 답변 등을 담았다고 한다.

스마트 폰도 인터넷도 없었던 조선 시대였지만, 한양에서 먼 지방의 관리와 유생 들도 왕실과 조정의 소식을 알 수 있었던 까닭은 예로부터 '조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조보, 백성을 깨우다》는 '민간 인쇄 조보'의 발행을 처음으로 다룬 청소년 역사 소설이다.

국운을 바꿀 수도 있었던 신문과 백성의 눈을 뜨게 만들고 싶었던 소녀.
"변화는 아는 만큼 이루어지는 법이다.
그러니 백성도 알아야 한다."
민간 인쇄 조보! 이 소설에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이야기가 담겨있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을 휘두르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아 온갖 악행을 일 삼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이에 맞써 세상의 불의를 향해 맑게, 순수하게 분노하며, 큰 권력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끝까지 바로 잡고 세상에 알리려는 이들은 존재한다.

자신보다 덩치가 수백 배나 큰 상대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큰 정의감과 선한 의지로 힘껏 나아가는 결을 진심으로 응원했다면 그 마음을 이제는 우리가 세상을 향해 풀어 놓을 때라고 한다.

진실한 세상, 열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활이 중요하다.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오히려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게 된다.

내 가족과 이웃이 살아갈 좋은 세상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는 모습, 달라질 게 없을 거라는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되돌리는 강단 있는 주인공 결의 앞날을 함께 응원해주고, 진실를 향한 노력은 기필코 빛이 되어 세상을 밝히리라는 저자의 마음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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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한 밤을 빈다
시로 지음 / 안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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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한 밤을 빈다>

3장 '당신을의 행복이 곧 나의행복'이란 제목이 좋다.
책의 장르도 글의 형식도 마음에 쏙~든다.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나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안온한 밤!

아아, 이렇게 살아왔구나
아아, 이렇게 사랑했구나
아아, 이렇게 힘들었구나
아아, 아직도 이렇게웃고있구나

《안온한 밤을빈다》는 누군가의 28년 인생이 담겨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읽는다는 것, 어느 페이지에서는 모두들 나와 비슷한 인생을 살아왔다는 위안을 얻기도 하고, 또, 어느 페이지에서는 나와는 다른 인생은 이런 것이라는 잔잔한 미소를 자아낸다.

나이가 지나가는 시간
계절이 지나가는 시간
삶이 지나 가는 시간들의 한 편의 시와 그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담아 놓은 안온함이 편안함을 더불어 준다.
단순한 시집이 아닌 서사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생각하게 했다.
내가 나의 삶을 담게 된다면
어떠한 글을 쓸 수 있을지,
누군가를 위해 빌어주게 된다면 어떤 글을 통해 빌어주게 될지에 되해 고민하게 했다. 저자의 글을 통해 이해하게 된 같음과 다름은 나에게도 있을텐데..

그리고..
또 다시 채워갈 또 다른 인생의 시간이 궁금하고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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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렇게나 2상한 2십대라니
소원 글.그림 / 모베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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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렇게나 2상한 2십대라니>

이 책의 시작은 브런치 사적으로 연재하던 20대 인터뷰 문답집 <hey,>였다. <hey,>는 20대 친구들에게 한 달에 하나의 질문을 던져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한 콘텐츠다.

'2렇게나 2상한 20대의 이야기'가 모든 계절을 통과해 하나의 책에 담겼다. 책의 제목처럼 20대는 참 '이상'하고 더 '이상적'이다. 이 책은 그런 20대의 이야기이고, 이 안에 담긴 키워드는 20대들의 다양한 얼굴이다.

20대의 다양한 얼굴들을 재미난 키워드로 수집한 이야기는 총 다섯 장으로 나누어 있으며
첫 장은 '유행과트렌드'
두 번째는 '취향과 영감'
세 번째는 '마음과 건강'
네 번째는 '꿈과 성장'
다섯 번째는 '유대와 연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요즘20대의 모든 것!
mbti부터 비혼, 갓생,워라벨, 비건, 꼰대문화등 쓰다보니 지금 나의 세대도 관심이 많은 분야이다.
처해진 환경의 다른 관심.
내가 그 나이였음 하지만 그 나이를 둔 부모로서 관심과
그 나이를 다시금 살아가고픈 마음인지도...

확연히 다른 세대를 살아가고는 있지만 이 책을 통해 20대 세대들이 가지고 살아가는 사고방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내용들이 담겨있고, 자기 표현들이 정확한 그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에 감탄하고 배우게 될 점들도 담겨있다.

책의 중반부쯤 학장시절 좋아했던 김춘수님의 '꽃' 시의 첫 구절에 괜시리 설레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된 20대들이 그런 감성의 시를 과연 알까?하는 생각조차 감사로 남는다.

뉴노멀가족.
시대에 따라 새롭게 떠오른 기준을 일컫는 뉴노멀이 가족에 있어서 어떤 의미일까?
가정을 꾸리게 될 20대들의 가족에 대한 의식이나 가치관이 달라진 지금, 더 이상 혈연으로만 이루어진 공동체, 부모님과 아이로 이루어진 핵가족만을 가족이라고 말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갖가지 형태의 가족에 대한 계획과 로망들이 등장하고 있다.

"마음을 기대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그냥 혼자 살것 같아요"

'마음'이 대세인 20대.
디지털 세상속에서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마음.
책을 읽다보니 유행처럼 세대도 돌고도는 것인가?
참으로 많은 질문을 가지게 만드는 책이면서 결론은 '뚜렷한 주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만의 안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나만의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20대들의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는 목소리를 함께 들어보는 20대를 대변한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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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지배 - 인공지능은 어떻게 모든 것을 바꿔 놓았나
마틴 포드 지음, 이윤진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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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지배>

미래학자이자 기술 현실 주의자 마틴포드.
저자는 로봇공학 및 인 공지능의 발전과 이러한 기술 발전이 미래의 경제, 사회,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현실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 인공지능보다 더 중요한 기술은 없다. 인공지능은 점점 더 많은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며 진화 하고 있으며, 진정한 혁명은 아직 오지 않았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는 인공지능을 '전기'처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전기가 없이 살아가는 일은 불가하므로 긍정에 입장일 수 있으나, 인공지능은 다르다. 인공지능이 전기와 가장 다른 점은 '누가 기술을 제공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직접적인 지적 능력'이라는 점이다.
인공지능에는 어두운면이 있고, 개인과 사회 전체에 끼칠 수 있는 진짜 위험을 동반한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의 곳곳에 깊숙한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스마트폰 인공지능과 함께 숨을 쉬고 살아가고 있다.

인공지능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다음 팬데믹과 맞서는데 도움이 되며, 육체적인 노동도 대처할 뿐만아니라 예측 가능한 지식 노동은 소프트웨어로 처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 생활의 모든 차원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유일무이한 강력한 기술임이 분명하지만, 이 기술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규제와 광범위한 관리 감독 또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면.. 질서가 무너지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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