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경 (Jasmine Choi) - Wait There (Version For Flute & Piano)
원래 알라딘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주문을 하는 편인데, 그것도 나름의 철두철미한 계획과(;;) 면밀한 분석(?)
을 통해 나만의 최강 위시리스트를 선별하여 구매를 했다고 생각해 왔건만..
이도 파탄이 나고 말았다...
플루티스트인 최나경의 이 음악을 듣자마자 장바구니에 넣고 추가 물품을 색출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아.. 이루마의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Wait There의 플루트 버전이라
니.. 이건 도저히 감당이 안 돼...
본 앨범은 클로드 볼링의 곡들이지만.. 보너스 트랙 하나가 나를 이렇게
옭아맬 줄이야...ㅠㅠ
최나경씨.. 근래에 나온 모차르트 플루트 4중주까지 구매하게 만들 판이
시네요. 이전 판타지 앨범은 이미 소장하고 있었지만 말이에요. 흐엉....
덕분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던 다수의 피아노 협주곡 음반들도 몽땅
주문해 버렸다.
아아아.. 이래 가지고서는 월초부터 버틸 수가 없어..
아직 새로 나올 음반들과 보관리스트에서 줄줄이 추파를 던지는 대기자만 해도 너무나 많은데 말이다!!(;;)
이미 주문하고 배송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역시 충동구매는 무섭다.
뭐.. 그래도 혼자 만족하며 잘 들으면 좋은 것이니까!!(자기위로..ㅜㅜ)
최나경씨, 앞으로도 좋은 음반 많이 기대하고 있을게요! 충동구매가 아닌 팬심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