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 이런 엄청난 박스세트가 나올 줄이야..

 하르모니아 문디.. 정말 밉다.. 이런 걸 출시하다니.. 자금의 압박이 너무 크단 말이다.. 사고 싶은 것도 많고 출시될 것들을

기다리고 있는터라 돈을 아껴두고 있었는데 '한정반'이란 말 때문에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질러버렸다.

 예약주문이고 아직 집에 도착할 날은 2주넘게 남았지만.. 조기품절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ㅠㅠ

 

 예전에 클래식 박스세트들은 '음반시장의 몰락'을 반증한다고 얘기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겹치는 것은 르네 야콥스 지휘의 '카이저 - 크로에수스'이다.

 이것도 국내에선 품절이 몇 년 동안 풀리지가 않는터라 결국 해외로 구했는데 이렇게 포함되어 나오니 조금 씁쓸하긴

하지만(^^;;) 캉프라나 샤르팡티에, 그라운 등의 오페라들이 너무나 기대된다^^

 

 요즘들어 바로크 음악이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네.. 어서 집에 도착해서 감상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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