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Paul Martini (1741~1816) - Plaisir d'amour (1784)

Violin - Andre Rieu

 

 

 

 너무나 유명하다 보면 잘 안 듣게 되는 곡들이 있다. 혹은 제목은 모르지만 들어보면 바로 알 것 같은 곡들.. 가곡 분야에서만

한정 짓자면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 비숍의 '즐거운 나의 집', 슈베르트의 '보리수',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외에도

장 폴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Plaisir d'amour)'등이 이에 속할 것 같다.

 처음 들었다 하더라도 그 친숙함에는 누구나 귀를 기울이며 마음 속 깊이 각인되지 않을까.

 이러한 선율을 창조한 인물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유명하다고는 하나 나도 이 음악을 어디서 처음 들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아주 어렸을 때 일 수도 있고, 그냥 스쳐가는

식으로 들었지만 무의식 중에 기억했던 걸지도 모른다. 그러다 구매한 클래식 성악 컴필레이션에서 이 곡의 제목과 작곡가를

알게 되었다. 성이 같다는 이유로 종종 지오반니 마르티니(Giovanni Battista Martini, 1706~1784)와 혼동하는 경우도 볼 수

있지만, 장 폴 마르티니가 맞다. 이 곡 하나만으로도 불멸의 이름이 될..^^

 제목과는 다르게 가사 내용은 변심한 애인의 사랑을 슬퍼하는 내용이지만, 멜로디만큼은 너무나 감미롭다.

 나나 무스쿠리가 불러서 유명하지만 바이올린 소품으로도 자주 연주되는 바, 앙드레 류의 버전을 올려본다.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이지만

사랑의 슬픔은 영원하죠

 

J'ai tout quitté pour l'ingrate Sylvie.
Elle me quitte et prend un autre amant.

당신은 아름다운 Sylvie를 위해 절 버렸고

그녀는 새로운 애인을 찾아 당신을 떠나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기쁨은 잠시 머물지만

사랑의 슬픔은 평생을 함께 해요

 

Tant que cette eau coulera doucement
vers ce ruisseau qui borde la prairie,

초원을 흐르는 저 시냇물을 향해

이 물이 끝없이 흐르는 한

 

Je t'aimerai me répétait Sylvie.
L'eau coule encore. Elle a changé pourtant.

당신을 사랑하리라고 Sylvie는 말했었죠

물은 아직도 흐르는데 그녀는 변했어요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이지만

사랑의 슬픔은 영원히 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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