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츠 홀리거와 이무지치의 앙상블.. 감탄사만 나오는 연주는 최고라는 말밖에..

 바로크 작곡가인 알비노니, A.마르첼로, 비발디의 오보에 협주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알비노니의 Op.9 No.2 협주곡이야(D단조) 너무 유명해서 여럿 뛰어난 연주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브릴리언트에서

나온 슈테판 쉴리(Stefan Schilli)의 연주를 제일 좋아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분들이 하인츠 홀리거의 연주를 최고로 꼽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나긋나긋하면서 표정이 상당히 풍부하고 곡의 매력을 완벽히 포착한 연주라고 본다.

 

 그 외에 마르첼로의 곡도 좋고, 비발디의 협주곡 C장조는 숨겨진 명작이다!(2악장은 정말...ㅠㅠ)

 리옴번호는 RV 446인데(부클릿에만 작품번호가 표기되어 있음), 이상하리만치 이 작품이 연주된 CD를 찾아보기 힘들다.

 카메라타에서 나온 비발디 오보에 협주곡 전집에도 포함이 안된 어처구니없는 일이..

 그러니 홀리거의 뛰어난 연주로 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까!

 

 오보에의 고혹적인 음색을 좋아하시는 분은 많으실 것 같다..^^!

 그런 매력을 빠짐없이 드러내고 있는 음반으로써,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재고가 있을 때 수중에 두시길 강추!!

 

 17번 트랙

 Vivaldi - Oboe Concerto in C major, RV 446 - 2nd Movement (Adagio)

 도입부 오케스트라 부분이 짤렸다..;; → http://www.youtube.com/watch?v=hbdwgrckS7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