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자전거 - 432일 14,200km 상하이에서 리스본까지
김성만 글.그림 / 책세상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직장에 매인 몸이라 여행을 무지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런 책으로나마
간접경험의 만족을 느끼고 있다.
특히 요즘 들어서는 한동안 인기있던 도보여행에 이어 자전거여행도
꽤 많아지고 있는듯하다.
2번째 읽는 자전거 세계여행.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여행..아~젊음이 좋긴 좋은가보다.
체력과 용기.조금의 무모함 ^**^

이 책의 저자도 용감한 도전을 시도한 젊은이~
사진의 곳곳이 참 아름답다. 학생때 사진대회에서 상을 탔다더니 역시
사진의 기술이 보통이 아닌듯..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많은 나라에 대해 너무 간단한 여행기라는 점
또 좋았던 점은 다른 책에서 무수히 많이 읽어온 여행지가 아닌..
다소 익숙치 않은 지명에 반가움이 들곤 했다.

어떤 내용이든간에 이런 여행을 즐기는 이야기는 항상 즐겁다.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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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감춘 땅 - 조현의 오지 암자 기행
조현 지음 / 한겨레출판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리뷰가 넘 늦어버렸다.
12월에 책을 받았는데 사실 이 책은 단숨에 절대 읽고 싶지 않은 책.
더군다나 들뜬 12월의 분위기내내 이 책을 차분히 접하기란 참 어려웠다.
그래서 가끔 한밤중 고요한 시간을 틈타 틈틈이 읽어 내려가다보니
이제야 책읽기를 마쳤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의 고요함과 잠시나마 세속을 떠난 기분이랄까..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나름 오지의 세계..

그리고 한줄한줄 읽어내려가면서 세속에 찌든 우리내 마음이
순화되어가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가슴에 와닿은 글귀가 어찌 그리 많던지..

암자. 절 이런데 좋아하는 우리 신랑 내가 다 읽기를 기다리다
이제 겨우 신랑손으로 넘어갔다.
이 책이 처음 도착했을때 나보다 신랑이 더 좋아했는데 아마 푹 빠져 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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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장이의 딸 - 상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박현주 옮김 / 아고라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사토장이..라는 단어를 모른채 책 소개만 보고 웬지 끌리는 내용에 읽기 시작했다. 

유태인으로써 그리고 무덤관리인으로써 살아가는 레베카의 아버지와 그의 가족들. 

처음에 전개되는 레베카의 행동들-낯선 남자를 두려워하고 스스로를 가두려는 

그런 행동들-은 점차 읽어내려가면서 과거의 이야기로 되돌아가 전개되면서 

그 이유를 점차 알게 되었다. 

이 이야기가 작가의 할머니의 인생을 살짝 비추는 거며 단어시험에서의 활약은 

작가자신의 이야기라는 점등.. 

주변에서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이 소설에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혹독한 주변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레베카를 나는 점점 

사랑하게 된다.

참 재미나게 읽은 소설이다.2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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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다 스킨 브라이트닝 펄 베이스 - 모든피부 35ml
한불화장품
평점 :
단종


사진을 잘 안보고 주문한 탓에 첨엔 뚜껑 여는데 애를 먹었답니다. 

튜브타입인줄 알았거든요.^ 

이런 펄느낌 나는 제품은 첨이라 첨엔 조금 어색했는데 

또 며칠 쓰다 보니 이제 밋밋한 베이스는 저리가라입니다.^**^ 

펄느낌이 은은하니 꽤 오래가네요. 위에 메베를 발라도 이 펄 느낌은 

계속 살아나요~  

고급스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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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무덤에 침을 뱉으마
보리스 비앙 지음, 이재형 옮김 / 뿔(웅진)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 책을 선택하기에 앞서 대충의 줄거리를 파악하고 나서 내용에 따라 결정을 하곤

하는데, 이번 책은 일단 제목이 좀 섬뜩하고..또 모든이들이 공감하는 이 압도적인 표지

덕분에 앞뒤생각않고 덜컥 읽기 시작했다.

그.래.서..나는 서두를 읽으면서도 주인공이 요 표지처럼 이쁘장한 여자인줄 알았다.

이 여주인공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복수...

그런데 몇페이지 읽다보니 주인공은 남자..그럼 도대체 이 표지의 여인은 어떤 관련이

있다는 말인가..무지 궁금했다.

또 읽다보니 흑인에 대한 반감이며...요즘의 현실하고는 조금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할수 없이 맨뒤의 옮긴이의 말과 다른 사람의 서평의 힘을 잠시 빌리기로 했다.

그리고 그제서야 대충의 줄거리를 알게 되었고..이 책이 1940년대 쓰여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흑인에 대한 적대감정은 충분히 이해가 갔다.

그리고 이야기의 흐름이라던지 분위기 자체는 요즘과 비교해서 그렇게 큰 차이가 없음을

느끼며 그런면에서 참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정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고 마지막 살해하는 장면은 너무 리얼하고 끔찍해서 한동안

기분이 울렁거렸다. ㅜ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개과정이 빠르고 대화며 묘사며 깔끔하다. 그래서 지루한줄 모르고

책장을 넘길수 있었다. 내용자체가 지루할수가 없으니.^**^

마지막 장에 쓰여있는 3줄의 문장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암튼. 결코 느낌이 좋은 책은 아니었지만 묘하게도 기억속에는 오래남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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