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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장이의 딸 - 상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박현주 옮김 / 아고라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사토장이..라는 단어를 모른채 책 소개만 보고 웬지 끌리는 내용에 읽기 시작했다.
유태인으로써 그리고 무덤관리인으로써 살아가는 레베카의 아버지와 그의 가족들.
처음에 전개되는 레베카의 행동들-낯선 남자를 두려워하고 스스로를 가두려는
그런 행동들-은 점차 읽어내려가면서 과거의 이야기로 되돌아가 전개되면서
그 이유를 점차 알게 되었다.
이 이야기가 작가의 할머니의 인생을 살짝 비추는 거며 단어시험에서의 활약은
작가자신의 이야기라는 점등..
주변에서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이 소설에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혹독한 주변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레베카를 나는 점점
사랑하게 된다.
참 재미나게 읽은 소설이다.2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