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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자전거 - 432일 14,200km 상하이에서 리스본까지
김성만 글.그림 / 책세상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직장에 매인 몸이라 여행을 무지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런 책으로나마
간접경험의 만족을 느끼고 있다.
특히 요즘 들어서는 한동안 인기있던 도보여행에 이어 자전거여행도
꽤 많아지고 있는듯하다.
2번째 읽는 자전거 세계여행.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여행..아~젊음이 좋긴 좋은가보다.
체력과 용기.조금의 무모함 ^**^
이 책의 저자도 용감한 도전을 시도한 젊은이~
사진의 곳곳이 참 아름답다. 학생때 사진대회에서 상을 탔다더니 역시
사진의 기술이 보통이 아닌듯..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많은 나라에 대해 너무 간단한 여행기라는 점
또 좋았던 점은 다른 책에서 무수히 많이 읽어온 여행지가 아닌..
다소 익숙치 않은 지명에 반가움이 들곤 했다.
어떤 내용이든간에 이런 여행을 즐기는 이야기는 항상 즐겁다.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