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내일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박슬라 옮김 / 오픈하우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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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를 볼때면 늘 이 노래가 떠오릅니다... 

바하~ 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고호~ 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히~ 

한 마리 표범 같은 사나이 잭 리처!!



작가 리 차일드는 1997년 잭 리처 시리즈 1편 <Killing Floor>(국내 제목 

<추적자>)를 낸 이후
현재까지 매년 한 권씩, 모두 열네 권의 잭 리처 시리즈만을 

출간했습니다. 다른 책? 없어요...



전직 헌병 출신의 재즈를 사랑하는 이 고독한 방랑자는 집도 절도 가족도 

핸드폰도 없이 홀로
미 전역을 떠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매년 새로운 사건과 맞닥뜨리지요. 이번엔 뉴욕입니다.



마초끼가 다분하지만 이 능력 좋고 터프한 사나이의 눈에 자살 폭탄 테러범들이 

들어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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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윈도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8 링컨 라임 시리즈 8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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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그 분. 형님으로 불리는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인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 8편 <브로큰 윈도>입니다. 

1997년 시리즈 1편 <본 컬렉터>가 나온 뒤로 성실하고 꾸준하네요.


링컨 라임이야말로 수많은 미스터리 스릴러 속 탐정 중에 가장 독특한 탐정이 

아닐까 합니다.
손가락 하나만 까딱해서 온갖 사건을 해결한다?? 

이 어처구니없는 설정은 말 그대로입니다.

링컨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신체 부위는 얼굴을 빼면 약지 손가락 

단 하나뿐이죠.


이번에는 데이터를 이용하는 연쇄살인마와의 대결입니다. 

대결도 대결이지만 과연 이 두 사람의 로맨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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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맨 이스케이프 Escape 2
로버트 크레이스 지음, 최필원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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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몽키스 레인코트>와 <투 미닛 룰> 두 권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화끈하게 각인시킨 작가 '로버트 크레이스'의 새로운 신작(?)이자  

새로운 시리즈입니다. 그러나 <몽키레인코트>를 읽은 독자들에겐 새로움의  

낯섬보다는 익숙함의 반가움이 훨씬 더 클듯 하네요.  

자칭 LA 최강 탐정인 '엘비스 콜'의 파트너로 잠깐 모습을 보였었던 과묵함과  

진지함과 시크함의 사나이 '조 파이크'가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아에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섰습니다.  

 [ 새벽녘, 바클리 가문의 무남독녀 외동딸 '라킨'이 탄 차와 정체모를 차량이  

충돌사고가 난다. 여기까지는 딱히 별다를 게 없는 평범한 사고이건만...  

사고 직후 911에 건 신고 전화 한 통으로 이후 라킨의 인생관과 운명이 통째로  

바뀌어 버리는데... 그녀와 조 파이크의 목숨을 건 동행...

파이크를 대표하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절대 웃지 않는다!! 결코 선그라스를  

벗지 않는다!! 이것만 보더라도 이 사나이의 캐릭터를 대강 짐작할 수 있겠죠.  

어찌 보면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아주  

오버스럽지는 않아요. 약간 넘어가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캐릭터 설정을 위한  

오버일 뿐이지, 히어로물이라던가 판타지가 섞여 있다거나 그런 식의 오버는  

전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기본은 탐정물이고 화끈한 하드보일드 스릴러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아직 누가 누구인지 파악도 안되는 상황에서, 독자는 안전벨트  

맬 생각도 못한 체 파이크가 운전하는 질주 본능이라는 이름의 차량에 무조건  

동승해야 합니다. 동승하기 싫다면? 그렇다면 당신은 파이크 본능의 질주,  

액션뿐만 아니라 그가 경찰을 그만 두게 된 이유, 그리고 낯선 남자에서 나쁜  

남자로, 나쁜 남자에서 아는 오빠로, 아는 오빠에서 시크한 차도남으로 변화는  

모습도 보기를 포기하는 겁니다. 게다가 부록(어쩌면 이게 메인일 수도..)으로  

엘비스 콜의 변함없이 따스한(?) 말빨도 못 보고 파이크의 새로운 사랑(?) 첸과의  

러브 스토리도 못 보구요...  

사실 이 소설의 스릴러적 재미는 충분하다고도, 다소 부족하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빠른 전개와 함께 꾸준히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진행은 전체 내용을  

뒤돌아볼 여유를 주지 않는 거 같으면도 각 맥락마다 핵심을 찌르면서 독자와  

함께 가는 스피드를 유지합니다. (과속은 절대 금지!!) 

조 파이크의 심하게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인한 부자연스러움은 엘비스 콜과  

존 첸 등과 같은 조연들의 개인기 표출로 인해 자칫 한쪽으로 기울 수 있는 분위기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있구요. 

그러나 이 소설에서 '데니스 루헤인'이나 '마이클 코넬리'의 그것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게 비교적 시소 타기를 잘 하고 있지만  

코넬리의 놀라울 정도의 극사실성이나, 루헤인의 소름끼치는 냉정함, 무심함과는  

그 방향이 다르거든요. 사건 진행의 의외성, 짙은 사회성, 수사의 전문성보다는  

캐릭터와 그 주변 위주로 진행을 하며 시선을 좁혀 놓았고 오락적인 요소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다소 미국적이라 취향 맞추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적당히 기대치를 낮추고, 개성있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을 생각하며 묵묵히  

읽어 가세요. 어느 순간 조 파이크의 화살표 문신이 보이게 되고 엘비스 콜의  

농담이 귓가에 들리고 존 첸의 인생관을 존중하게 되며 그와 친구 먹고 싶다는  

어이없는 생각이 들겝니다... Get Piketic!! Stay gr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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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권일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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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시 나와주어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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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넘버 포 1 - 로리언에서 온 그와의 운명적 만남 로리언레거시 시리즈 1
피타커스 로어 지음, 이수영 옮김 / 세계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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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쪽에서는 약간 생소한 출판사인 '세계사' 에서 SF 판타지 청춘 멜로 성장 

소설이 나왔네요. 

바로 2011년 2월 말 국내에서도 개봉 예정인 영화 <I AM NUMBER FOUR>의 

동명 원작입니다.



굳이 좁혀보면 SF 성장물이 가장 어울리는 편이긴 한데요. 약간 <트와일라잇>과  

비슷합니다.
비현실적인 세계관을 가진데다 애들도 어른도 아닌 학생들이 

주인공이고 시리즈라는 것두요...
아직 성장기인 아이들이 마법같은 초능력을 

사용하지만 아직 그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감정
에 휘둘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맞서 싸울 큰 적이 있다는 부분에서는 <해리 포터>와도 비슷


하겠네요. 위의 작품들과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지구인들이 아닌 외계인들이 

주인공이라는 점...


아~ 그렇다고 팔다리가 네 개씩 달렸거나 똥꼬가 없거나 자웅동체거나.. 

이런 종족은 아닙니다.
외모는 지구인들과 똑같습니다.(다른 종족도 나오긴 

하지만..) 설정상.. 지구보다 월등히 앞서는
학력을 가지고 있고 먼 옛날부터 

지구에 드나 들었으며 개중엔 지구인과 짝이 되서 자신들의
후손을 만들기도 

하였다네~ 이구요. 타고난 수명과 능력, 사랑의 방식 등이 조금 다르겠군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별 중에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로리안 행성... 

어느 날, 또 다
생명체의 별 모가도어에서 그들을 습격하는데... 전멸 위기에 

빠진 로리안의 원로 지도자들
최후의 선택으로 아홉 명의 어린 아이들(가드)과 

그들을 지킬 스승들(세판)을 단 한 대 남은
우주선에 태워 지구로 탈출 시킨다. 

이제 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레거시)을 개
발해 지구까지 따라온 

모가도어인들과의 전쟁은 물론이요. 로리안을 다시 되찾아야 하는데...



로리안인들은 지구인과 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은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염력은 기본이요. 자신이 만지는 모든 것을 안 보이게 만들고 

손에서 불덩이를 쏘고 어떤 이는
날씨까지 맘대로 바꿉니다. 


그러나 이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오랜 기간 개발을 해야 하죠.
이 간단한 

설정으로 인해 이야기는 당연히 청소년 성장물이 되는 것이고 <드래곤 볼>처럼 

차츰
차츰 더 강한 적을 만나게 됩니다. 그 와중에 빠트릴 수 없는 러브 스토리도 

곁들여지는 거구요.


<스파이더맨>
<배트맨>처럼 능력보다는 인간적인 면에 더 포커스를 맞추었구요. 

<엑스맨>이나
미드 <히어로
즈>의 그들처럼 그 능력 때문에 한 곳에 오래 있지도 

못하고 친구에게도 거짓말을
해야 합니다. 설정도 설정이고 신조어도 많이 

나오지만 그럼에도 내용 이해는 꽤나 쉽습니다. 


아에 영상화 하기로 작정하고 쓴 것처럼 느껴지는 이 소설은 시리즈 첫 권이 

나오자마자 계약이
됐습니다. 그것도..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이클 베이가 기획과 

제작을 하고 <디스터비아> <이글 
아이>의 D. J. 카루소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과연 스크린에서 어떤 방식으로 풀어냈을지는
모르겠지만 원작이 나름 매력있는 

편이라 간만에 극장 나들이를 생각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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