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조건 - 사람은 무엇으로 행복을 얻는가
바스 카스트 지음, 정인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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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문가들이 현대인의 삶의 가치와 행복을 명쾌하게 분석한 인생보고서 선택의조건 을 읽었다. 지금 읽고 느낀점을 간략하게 말해본다면 이렇다. 현대사회에 선택할게 많은데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에 대해 토로하고, 그에 대한 서브미션을 준 과학저널리스트 이다. 간략하게나마 , 얘기해본다면 이렇고, 이에 따른 나의 생각은 , 이게 왜, 아마존 베스트셀러 인가? 에 대한 의문이다. 단순하게 선택에 대한 조명을 하고, 그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 리서치 조사에 따라 현대인들의 피폐된 삶을 고발하는 과학저서 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것같다. 단순하게 삶의 나침판을 제시해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현대사회가 왜 행복하지 않는지 풍자고발하는 과학 저널리스트 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뿐이다. 이 책에선 , 느림의 미학과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부정적인 결과가 이러나므로, 각각의 선택지에 현명한 선택을 하는게 아니라 선택지의 폭을 줄이는게 낮다고 말하고 있다. 풍요속 빈곤, 과잉 속 불만시대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복의 지혜 . 그렇다면 간략하게 선택의조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바스카스트 작가에 대해 살펴보고 선택의 조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바스카스트 는 1973년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콘스탄츠 대학과 보훔 대학에서 심리학과 생물학을, 미국 MIT 대학에서 마빈 민스키 연구 과정을 공부 한 후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바스 카스트는 현재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진 저널리스트이자 심리학자다. <GEO>, <네이처> 에서 견습 기자 생활을 거쳐 2002년부터지금까지 <타게스슈피켈>의 과학부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의학 저널리즘 부문의 바머상과 젊은 저널리스트에게 주는 악셀 슈프링어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상에서 마주치기 쉬운 인문학적 사회 현상들을 과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러 편의 저서들 중 특히 2012년 4월에 출간된 <선택의 조건>은 "현대사회의 문제인 자유와 부, 불안에 대해 냉철하게 진단하며, 최근 들어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행복학'에 대한 가치 있는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머릿속의 혁명:뇌의 미래. 21세기를 위한 사용설명서>(2003),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2004), <배는 사고과정에서 어떻게 머리를 돕는가. 직관력>(2007) 등이 있다.

 

선택의 조건 의 저자 바스카스트 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꽤 유명하신 분이였다. 그치만, 과학적으로 저널리스트 임 점에 말미암아, 과학분야에 뛰어난 필력으로 인정받으신 분 같으신데, 나는 왜 이 책을 그저, 그런 책으로 받아들이는가 ? 외국 정서와 한국정서가 틀려서 그런가? 그건 아닐것이다. 다만, 내 자신이 과학에 지식의 견해를 받아들이기 힘든 점도 있을 것이고, 여러 사정이 있을 것이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보기엔 좋은 책이지만, 삶의 나침판을 제시해줄 줄 안 선택의 조건 은 그저, 현대 사회의 삶 에 대한 피폐한 풍자고발 저널리스트 , 단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내가 생각했던 그런 책 이 아니라 아쉬운 마음이 든다. 단지, 이 부분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모든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필력하는것이 아니다. 사람이란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과 주관적인 견해가 있기떄문에 생각의 차이가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를 제외한 다른사람은 이 책이 정말 재밌고 유용했을지도 모른다. 그치만,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솔직하고 냉철한 모습으로 <선택의 조건>을 평가했다. 그렇다면, 이 책에 발췌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간략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 후회와 변명은 이제 그만

부유한 사회에는 선택지가 많다. 그리고 선택지는 꿈을 꾸게 한다. '나는 항상 이것만 한다. 하지만 다른 것도 할 수 있는데... 다른 걸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수많은 삶의 가능성들 앞에서 우리의 머릿속은 늘 이런저런 생각들로 복잡하다. '시끄러운 대도시에서의 삶보다 시골에서의 삶이 더 행복했을 텐데....', '이전에 쓰려고 했던 소설을 썼더라면 내 삶은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모르는데...'. 이러한 가정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에게 나는 과감히 제안한다. 그럼 "한번 해봐!"라고. 이 말은 너무도 많이 들었다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들린다고? 좋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3개월 규칙을 제시하겠다. 올해 안으로 1개월, 2개월 또는 가능하다면 3개월의 시간을 내어 당신이 꿈꾸어오던 것을 실천해보기 바란다. 첫 단계는 당신의 꿈을 최종적으로 실현하는 단계가 아니다. 우선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다. 만약 당신이 개를 키울지 말지 고민한다면? 그렇다면 몇 주 동안 당신의 친구나 지인의 개를 빌려라(만약 그들이 휴가를 간다면 오히려 당신에게 고마워할 것이다.) 데려온 개가 당신의 방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더라도, 그럼에도 개가 지금까지 당신에게 부족했던 그 무엇이라는 결론이 내려진다면 원더풀! 그러나 개가 더 이상 꼴도 보기 싫다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히 포기하라! 그렇다고 이것이 최악이 결과는 아니다. 긍정적인 뉴스도 있다. 당신의 머릿속에 맴돌던 "이걸 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은 꼬리를 감추게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소설가나 아동작가의 꿈을 꾸고 있다면, 4~5편의 짧은 이야기부터 먼저 써보라.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야기를 떠올리며 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는가? 아니면 그냥 작가로서의 삶에 매력을 느끼는가? 당신이 창작활동에 재미를 느낀다면, 시간을 내어 계속 써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엔가 멋진 이야기가 나 올 것이다. (물론 이는 간단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저 '간단하게' 되는 일을 원한단 말인가? 힘들이지 않고 단번에 이룰 수 있는 일을? 훈련 과정 없이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만약 당신이 시골에서 사는 꿈을 꾼다면? 농가, 자연, 고요.... 이 꿈이 당신의 뇌리에서 계속 떠나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당장 짐을 꾸려 아이들과 함께 3개월 동안 시골에서 살아보라. 이 기간 동안 시골 생활이 정말 마음에 드는 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떄 시골 사람과 집을 바꿔 생활하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수 있다. 머릿속으로만 꿈을 꾸지 말고 현실에서 직접 테스트해 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 P 276,277, 에필로그 (후회와 변명은 이제 그만) -

 

 

선택의 조건은 우리 사회에서 변화해야 하는 부분을 꼭 집어서 말해주고있다. 간략하게나마, 서평을 작성하여 이 책의 모든것을 밝힐수 없겠지만, 작게나마 줄이고 줄여서 서평을 작성하였다. 과학적으로 유명한 저널리스트가 쓴 <선택의 조건>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로 오른만큼 작품성을 기대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안되지는 않았다. 우리사회에서 피폐한 삶에 대한 고발을 현실적으로 가장 분석적으로 파헤친 <선택의 조건> 특히, 이 사회에 병들고 지친사람들에게 힐링이 되어줄 수 있는 책 임을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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