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로 배우는 세계의 특수부대, 미국편>은 제목 그대로 미군 특수부대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미군은 워낙 많은 특수부대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이외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것은 <일러스트로 배우는 세계의 특수부대, 러시아, 유럽, 아시아편>에서 다루고 있다.

대략 이 책의 느낌은 위와 같은 느낌...
이 책은 델타포스, ISA 정보지원활동대, 네이비 씰, 씰 팀6, 제75 레인저 연대, CIF, SOT-A, 그린베레, 제 24 특수전술중대 등등 많은 부대를 소개하고 있다.
설명도 자세하기 때문에 미군 특수부대에 대한 정보집으로도 유용하지만

무엇보다 곳곳에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들이 마음에 든다.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이 작품에 참여했으며 일러스트들의 질도 훌륭한 편이다.
최근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밀리터리 모에 서적들의 경우, 내용에 충실하다가 일러스트의 양이나 질이 떨어진다든가 일러스트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한 말 그대로 밀리터리 모에 서적의 모범이 될 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