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세히 알려고 하지 마시게
굳이 이해하려 하지 마시게
그것은 상징일 수도 있고
던져진 느낌일 수도 있고
느낌 그 자체, 분위기일 수도 있네
느낌 너머의 느낌의 그림자를 느끼면 되는 일일세
그림을 보듯 하고
음악을 듣듯 하시게
속속들이 알려고 하지 말고
그냥 건너다보시게 훔쳐 가시게. - P145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을 위해 눈물을 흘릴 만큼 간절했던 적이 있었나
생각해 봅니다. - P149

젊은 시절엔 내 멋대로 성깔대로 글이 쓰이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글이란 것은 모름지기 나 혼자 쓰는 것이 아니라 문장 넘어 그 어떤 보이지 않는 존재와의 간절한 타협의 결과입니다. 충분히 기다리고 달래고 어른 나머지, 그리고서도 망설임 한참 뒤에 문장이 형성된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지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마음의 결이 들여다보이는 문장이 최선의 문장입니다. 영혼의 그림자까지 얼비쳐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 P153

주변의 시선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오롯이 자신의 일과 목표에 집중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고독한 시간입니다.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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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가 미소 지으며 말했어요.
"우리가 먹는 요리 하나하나가 소중하듯, 너의 모든 감정은
하나하나 다 소중하단다.
우리가 음식을 요리하듯, 우리는 감정도 요리할 수 있어." - P39

요리사가 미미의 눈을 바라보며 대답했어요.
"물론이지. 네 마음의 주방장이 바로 너니까!"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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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아지 한 마리가 우리 집에 왔다.
같이 놀다 보니 그 강아지가 내 옆에 있기만 해도큰 위안이 되었다.
내가 아직 어려서 직접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진 못하지만마음으로라도 위안이 되고 싶다.
사람보다 엄청 큰 개가 되어곁에서 말없이 지켜 주고 싶다.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 P17

고마운 우리 엄마,
그리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

엄마는 늘 바쁘다.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하니까………….
한쪽 눈은 아이가 앞으로 잘 가는지
지켜봐야 하고,
한쪽 눈은 물에 빠질까 염려하며
지켜봐야 한다.
엄마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이다.
이 세상 모든 엄마가 힘든 일들을
아무 불평 없이 사랑으로 하고 있다.
이런 엄마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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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아버지를 사랑해!
할아버지도 나를 사랑하지.

언제나 변함없이.....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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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할아버지의 기억이 마치 밀물과 썰물 같대요.
때로는 밀물처럼 생생하고 또렷하게 들이치다가도,
썰물처럼 기억이 빠져나가 희미해질 때도 있대요. - P17

할아버지의 기억은 썰물에 밀려가 희미해졌지만,
나는 여전히 나는 할아버지를 사랑해요.
그리고 할아버지도 나를 사랑하고 있겠지요.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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