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강아지 한 마리가 우리 집에 왔다.
같이 놀다 보니 그 강아지가 내 옆에 있기만 해도큰 위안이 되었다.
내가 아직 어려서 직접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진 못하지만마음으로라도 위안이 되고 싶다.
사람보다 엄청 큰 개가 되어곁에서 말없이 지켜 주고 싶다.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 P17

고마운 우리 엄마,
그리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

엄마는 늘 바쁘다.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하니까………….
한쪽 눈은 아이가 앞으로 잘 가는지
지켜봐야 하고,
한쪽 눈은 물에 빠질까 염려하며
지켜봐야 한다.
엄마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이다.
이 세상 모든 엄마가 힘든 일들을
아무 불평 없이 사랑으로 하고 있다.
이런 엄마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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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아버지를 사랑해!
할아버지도 나를 사랑하지.

언제나 변함없이.....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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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할아버지의 기억이 마치 밀물과 썰물 같대요.
때로는 밀물처럼 생생하고 또렷하게 들이치다가도,
썰물처럼 기억이 빠져나가 희미해질 때도 있대요. - P17

할아버지의 기억은 썰물에 밀려가 희미해졌지만,
나는 여전히 나는 할아버지를 사랑해요.
그리고 할아버지도 나를 사랑하고 있겠지요.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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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터가 되는 것, 즉 다른 사람을 온전한 모습 그대로 바라보는 일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일종의 기량이고, 구체적인 기술의 종합이며,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이다. 다른 여러 문화권에서는 이런 존재 방식을 가리키는 단어가 있다. 한국 사람은 이를 ‘눈치‘라고 부른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기분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능력이다. 독일 사람은 herzensbildung(헤르젠스빌둥)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는 다른 사람의 온전한 인간성을 바라보도록마음을 훈련한다는 뜻이다. 마음의 기술은 누구나 익힐 수 있다. 이전과는 다른 의식으로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연습을 한다면 누구나 일루미네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P47

소설가 올가 토카르추크lg Tokarczuk는 노벨상 수상 연설했다.

"부드러움은 다른 존재를 향한 깊은 감정적 관심이다. 부드러움은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유대감을 인식하게 하며 또 우리에게 존재하는 유사점과 동일성을 인식하게 한다. (중략) 문학은 자기 아닌 다른 존재를 향한 부드러움을 바탕으로 한다."
다른사람을 바라보는 시선도 마찬가지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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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것들을 그릇으로 사용하지만 그것들은자신들이 악기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릇을 만드는 것은우리의 일이다. 악기의 삶을 사는 것은 그들의 일이다. - P21

그러니 이제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없어지면 없는 대로 살고. 자꾸 달아나는 것들을 달아나도록 놔두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상자와 서랍을 더 많이 만들어서 그들을 그 안에 가두기보다는, 할 수만 있다면 - P40

수도승들의 단정한 생활을 따라 해봐야 한다. 때가 되면 부르지 않아도 어느새 피는 꽃들처럼 사라진 것들은 언젠가 다시 나타날 것이니, 지금은 어지러운 책상 위를 깨끗이 치우고 언제 쓸지 모르는 잡동사니들을 내다 버릴 시간, 내가 먼저 그들로부터 달아나야 할 시간이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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