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한다. - P8

나의 인생에 있어 ‘나‘는 당연히 행복해야 할 존재였다. 나라는 개체는 이다지도 나에게 소중한것이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해서 꼭 부끄러워할 일만은 아니라는 깨달음, 나는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그랬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내가 내 삶에 대해 졸렬했다는 것, 나는 이제 인정한다. 지금부터라도 나는 내 생을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되어 가는 대로 놓아두지 않고 적절한 순간, 내 삶의 방향키를 과감하게 돌릴 것이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그것이 인생이다...………… - P22

가난한 삶이란
말하자면 우리들 생활에
절박한 포즈 외엔
어떤 것도 허락하지 않는
삶이란뜻이다. - P24

아버지의 삶은
아버지의 것이고
어머니의 삶은
어머니의 것이다.
나는 한번도 어머니에게
왜 이렇게 사느냐고 묻지 않았다.
그것은 아무리 어머니라 해도
예의에 벗어나는
질문임에 틀림없으니까.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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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아무리 세차게 지나가도
아무런 말도 없이 받아주는 바다처럼
고통과 슬픔이 결국에는 다 사라지는
한낱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세상에 못 견딜 인생도 없는 것이다.
힘겨운 이 시간이 다 지나가면,
나는 더 단단한 어른이 될 것이다." - P21

"쉴 수 있어야 달릴 수도 있고,
쉼표를 스스로 찍을 수 있어야
마침표도 원하는 곳에 찍을 수 있다.
내 하루를 즐겨야 내가 더 빛난다.
어지러운 긴장 속에서 벗어나야,
현실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 P33

"삶은 결코 복잡하지 않다.
복잡한 것은 우리의 욕망이다.
목표를 분명하게 정한 삶은
그래서 모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한다.
삶이 단순해지면 그 삶은
스스로 우리에게 답을 준다." - P42

현명해지기 전까지는늙지 말아야 한다

1.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마라.
2. 안다고 다 말하지 마라.
3.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마라.
4. 걷느니 말 타고 다닌다고 하지 마라.
5.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6. 단판에 승부를 걸지 마라.
7. 이 사실을 모두 다 기억하라. - P55

"복수는 아예 생각도 할 필요가 없다.
나는 그저 내 일에만 집중해서 살면,
현명한 세상이 알아서 판결을 내릴 테니까.
잘 살자,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부러워할 정도로."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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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가 완전히 공포에 사로잡힌 순간이면 나의 다른 캐릭터들이 여전히 제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위안이 된다. - P217

무엇보다 내가 두뇌 회담을 정기적으로 활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두뇌 회담이 내 최고의 모습으로 살기 위한 지침이기 때문이다.

이 도구를 통해 내 양측 대뇌반구의 자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사실 내가 정말로 대화에 끌어내고 싶은 목소리는 조건 없이 다정한 캐릭터 4의 목소리다. 두뇌 회담을 시작하면, 네 가지 캐릭터 모두참여할 때까지는 결정을 내리거나 회담을 끝내지 않는다. 예상하겠지만, 캐릭터 4인 여왕 두꺼비가 나타나 회담에 참여하면 캐릭터 1, 2, 3은 안심하고 나는 가장 훌륭하고 다정한 한 걸음을 내딛는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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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체성이 순전히 좌뇌의 작은 세포 집단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며, 언제라도 우리 자신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당혹스럽다. 하지만 바로 그런 까닭에 자아 정체성은 쉽게 부서질 수있다. - P74

사고형 좌뇌는 차례대로 체계적인 형식으로 자료를 처리하는 동시에 신선한 자극에 반응하여 새로운 뉴런 연결을 마련한다. 인생에는 사건이 계속 일어나며 우리가 더 많이 배울수록 좌뇌는 더 많이 배우고 싶어 한다.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은 우리 뇌세포가 다른 세포와 의사소통을 하는 연결 상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으로, 이 능력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우리 뇌는 천성과 교육의 결과이므로 우리에겐 생각과 감정의 기저에 있는 세포 구조를 자발적으로 바꿀 힘이 있다. 인류는 스스로를 더 고차원적 의사소통을 위해 진화하도록 이끌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아는 한 이 행성 생명체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우리 뇌의 서로 다른 부분을 잘 이해하자. 생각 기저에 있는 해부학적 구조를 바꾸기 위해 우리가 사용할 힘에 대해 알아야 한다. 명상과 마음챙김을 통해 당연히 해낼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두뇌 회담을 이용하여 우리는 네 가지 캐릭터 사이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뇌속에서 열린 자세로 서로 소통하는 일을 규범으로 삼는 것이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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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부정적인 것일지라도 경험을 풍요롭게 지각하도록 하며 삶에 섬세한 색을 더하고 독특함을 부여한다. - P22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소근육 운동 기능과 두 종류의 인지적 정신을 지닌 우주의 생명력이다. 우리는 매 순간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방식으로 그렇게 될지 선택할 힘을 가지고 있다.
바로 여기, 바로 지금, 나는 우뇌 반구의 의식으로 들어갈 수 있다.
우뇌 반구에서 나는 우주의 생명력이다. 내 형상을 구성하는 50조개의 아름답고 천재적인 분자로 이루어진 우주의 생명력으로, 모든 것과 함께하는 일자적 존재다.
또한, 나는 좌뇌 반구의 의식으로 들어갈 수 있다. 좌뇌 반구에서 나는 개별적 인간으로서 단단하고, 우주의 흐름에서 분리되어 있고, 당신과도 분리되어 있다.
이것들이 모여서 내 안의 ‘우리‘가 된다. - P25

당신은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겠는가? 그리고 언제 선택하겠는가?
우뇌 반구에 있는 깊은 내면의 평화 회로망을 작동시키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쓸수록, 우리는 세상을 더 많은 평화로 비추고 우리 행성이 더 평화로워진다고 나는 믿는다.
그리고 나는 이 생각이 널리 퍼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P26

어떤 순간이든 우리 뇌에서는 단 세 가지 과정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우리는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고, 생각과 감정에 대해 생리적으로 반응한다. 각각의 활동은 이 기능을 수행하는 세포의 건강과 안녕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 P30

외부 세계에서 오는 정보는 감각 체계를 통해 흘러들어 먼저 변연계의 감정 세포에서 처리된 다음 고위 사고 중추에서 정제된다. 그래서 순수하게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 인간은 감정을 느끼는 사고형 생명체가 아니라, 생각하는 감정형 생명체다. 신경해부학적으로 당신과 나는 감정을 느끼도록 만들어져 있다.

감정을 건너뛰거나 무시하려 할 경우 가장 근본적인 차원에서 우리정신 건강이 제 궤도에서 벗어날지도 모른다. - P33

분명 우리가 양측 반구를 가지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좌반구가 없으면 우리는 외부 세계에서 그 어떤 기능도 수행하지 못한다. 과거나 미래가 없고, 직선적 사고도 못하고, 언어도 모르며, 우리 몸이어디서 시작해서 어디서 끝이 나는지 경계에 대한 감각도 없어진다.
좌뇌는 개별성을 제공한다. 반면에 우뇌는 우리를 인류 집단 전체의 - P48

의식과 연결해줄 뿐만 아니라 광활히 팽창하는 우주의 의식과도 연결해준다.
머릿속에 함께 작동하는 두 반구가 있기에 우리는 타고난 이중성을 경험한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현재 진행형인 내적 갈등을 품고 산다. 좌뇌와 우뇌가 각자 고유한 자율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좌뇌는 숙제에 얼른 달려들어 해치우고 싶어 하는데 우뇌는방금 하던 숙제를 내버려두고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 하는 식이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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