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부정적인 것일지라도 경험을 풍요롭게 지각하도록 하며 삶에 섬세한 색을 더하고 독특함을 부여한다. - P22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소근육 운동 기능과 두 종류의 인지적 정신을 지닌 우주의 생명력이다. 우리는 매 순간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방식으로 그렇게 될지 선택할 힘을 가지고 있다.
바로 여기, 바로 지금, 나는 우뇌 반구의 의식으로 들어갈 수 있다.
우뇌 반구에서 나는 우주의 생명력이다. 내 형상을 구성하는 50조개의 아름답고 천재적인 분자로 이루어진 우주의 생명력으로, 모든 것과 함께하는 일자적 존재다.
또한, 나는 좌뇌 반구의 의식으로 들어갈 수 있다. 좌뇌 반구에서 나는 개별적 인간으로서 단단하고, 우주의 흐름에서 분리되어 있고, 당신과도 분리되어 있다.
이것들이 모여서 내 안의 ‘우리‘가 된다. - P25

당신은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겠는가? 그리고 언제 선택하겠는가?
우뇌 반구에 있는 깊은 내면의 평화 회로망을 작동시키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쓸수록, 우리는 세상을 더 많은 평화로 비추고 우리 행성이 더 평화로워진다고 나는 믿는다.
그리고 나는 이 생각이 널리 퍼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P26

어떤 순간이든 우리 뇌에서는 단 세 가지 과정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우리는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고, 생각과 감정에 대해 생리적으로 반응한다. 각각의 활동은 이 기능을 수행하는 세포의 건강과 안녕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 P30

외부 세계에서 오는 정보는 감각 체계를 통해 흘러들어 먼저 변연계의 감정 세포에서 처리된 다음 고위 사고 중추에서 정제된다. 그래서 순수하게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 인간은 감정을 느끼는 사고형 생명체가 아니라, 생각하는 감정형 생명체다. 신경해부학적으로 당신과 나는 감정을 느끼도록 만들어져 있다.

감정을 건너뛰거나 무시하려 할 경우 가장 근본적인 차원에서 우리정신 건강이 제 궤도에서 벗어날지도 모른다. - P33

분명 우리가 양측 반구를 가지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좌반구가 없으면 우리는 외부 세계에서 그 어떤 기능도 수행하지 못한다. 과거나 미래가 없고, 직선적 사고도 못하고, 언어도 모르며, 우리 몸이어디서 시작해서 어디서 끝이 나는지 경계에 대한 감각도 없어진다.
좌뇌는 개별성을 제공한다. 반면에 우뇌는 우리를 인류 집단 전체의 - P48

의식과 연결해줄 뿐만 아니라 광활히 팽창하는 우주의 의식과도 연결해준다.
머릿속에 함께 작동하는 두 반구가 있기에 우리는 타고난 이중성을 경험한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현재 진행형인 내적 갈등을 품고 산다. 좌뇌와 우뇌가 각자 고유한 자율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좌뇌는 숙제에 얼른 달려들어 해치우고 싶어 하는데 우뇌는방금 하던 숙제를 내버려두고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 하는 식이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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