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한다. - P8

나의 인생에 있어 ‘나‘는 당연히 행복해야 할 존재였다. 나라는 개체는 이다지도 나에게 소중한것이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해서 꼭 부끄러워할 일만은 아니라는 깨달음, 나는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그랬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내가 내 삶에 대해 졸렬했다는 것, 나는 이제 인정한다. 지금부터라도 나는 내 생을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되어 가는 대로 놓아두지 않고 적절한 순간, 내 삶의 방향키를 과감하게 돌릴 것이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그것이 인생이다...………… - P22

가난한 삶이란
말하자면 우리들 생활에
절박한 포즈 외엔
어떤 것도 허락하지 않는
삶이란뜻이다. - P24

아버지의 삶은
아버지의 것이고
어머니의 삶은
어머니의 것이다.
나는 한번도 어머니에게
왜 이렇게 사느냐고 묻지 않았다.
그것은 아무리 어머니라 해도
예의에 벗어나는
질문임에 틀림없으니까.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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