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미터들은 모두 나의 결점, 혹은 결점이라고 느낀 점들을 숨기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리미터가 오히려 나의 한계를 만들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만드는 장치였다는 흥미로운 사실 - P26

을 알 수 있었죠. 나를 안전하게 지켜 준다고 생각했던 리미터를 벗어던지고 보니 ‘이렇게나 자유로울 수 있는 걸까? 하고 놀라기도 하면서, 저는 리미터에 대해 점점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 P27

변화를 만드는 1%의 마법

모든 증상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무의식적인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알 수 없습니다.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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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거야.
태양은 구름 속에서도 빛나고 있어."
아까 들었던 노래가 계속 귓가에 울려 퍼졌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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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엄청 크지. 너보다 훨씬.
그래서 말은 널 내려다보며네가 정말 작다고 생각한 거야.
너는 누군가보다는 크고, 누군가보다는 작단다.
하지만 크든 작든 너는 있는 그대로의 너란다." - P16

폼폼은 여전히 헷갈렸어요.
"아빠, 그럼 못된 건 뭐고, 착한 건 뭐예요?"
아빠가 차근차근 대답했어요.
"그건 다 네 마음에 달렸단다.
네가 어떤 꽃을 싫어하면 그 꽃이 못돼 보일 수 있고그 꽃을 좋아하면 착해 보일 수 있거든.
그렇다고 그 꽃이 정말 못됐거나 착한 건 아니야." - P33

비셰트를 처음 만난 날,
집에 돌아온 폼폼은 엄마 아빠에게새 친구를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빨리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친구랑 똑같이 화를 내지 않고비셰트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랬더니 비셰트가 왜 화가 났는지,
마음이 얼마나 상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친구의 마음을 달래 주고 싶어졌어요."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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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책은 아래의 다섯 가지 큰 틀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느끼신 게 답이므로 무시해도 좋습니다.

1. 일상
2. 균열의 시작
3. 강이 사라진다는 것
4. 선택의 기회가 없는 삶
5. 그래도 계속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

곁에서 도란도란 말동무가 되어주는 그런 책이면 좋겠습니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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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지요.
같은 공간이어도 머문 사람에 따라 다른 자취가 남기 때문이에요.
전 공간 안에서 구석을 가장 좋아해요.
구석에 기대어 앉아 있으면 무척 안심이 되고 편안하거든요.
그래서 나에게 텅 빈 구석 하나가 생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생각해 보며 까마귀에게 작은 공간 귀퉁이를 줘 보았어요.
그러자 아무것도 아니었던 그냥 구석은 까마귀의 시간이차곡차곡 쌓인 ‘특별한 구석‘이 되었어요.
특별한 구석이 되고 나니 예상치 못했던 일들도 벌어졌어요.
지금 당신이 이 책을 펼쳐 든 것처럼 멋진 일 말이에요.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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