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에드워드 오브리니스)

그대가 있기에
나는 사랑으로부터 도망치기를 멈추었고
더 이상 내 자신 속에서만 살기를 원치 않으며
그대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그대의 말에 화답하고
또한 내 말에 대한 그대의 화답을 통해
나는 성숙해갈 것입니다.
그대를 내 삶 속에서 결코 내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대를 만난 것이
이제까지 내게 일어난 일 가운데
가장 좋은 일이니까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감은빛 2024-12-24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히려 설탕을 쓴 약보다 더 싫어하는 편이라, 잠깐 쓴 약이 더 낫지 길게 단 맛의 여운을 남기는 설탕이 더 별로예요.

그런데 정말로 세상에 새 똥을 맞고도 황소가 날지 못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