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남의 관계는 사실 나와 나의 관계가 표현된 것이다. 내 안에 상처받은 뿌리 감정이 그를 통해 표현되는 것이다. 세상은 나의내면이 투영된 것이고, 그는 내 안에 두려움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수행하고 있다. 내가 그와 대화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나는 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상대를 거울삼아 나의 뿌리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것이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 P110

완벽은 충족의 차원이고, 완전은 존재의 차원이다.

당신은 어떠한가? 당신은 완벽한 존재인가? 목표에 부합하는삶을 사는가? 성공의 조건에 충족하는 인생을 만들고 있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완벽한 인생은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욕망의 동물이다. 욕망은 절대로 충족할 수 없고, 충족하기 위해 존재하는것도 아니다.
욕망이라는 무의식은 우리의 고정관념이다. 절대 사라지는 게아니다. 오히려 그 자리에 고정되어 죽는 순간까지 나와 함께한다.
고정관념의 힘이다. 따라서 욕망의 충족은 욕망의 해소로 이어지지 않는다. 욕망이라는 관념은 충족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해소되어 사라지길 원치 않기 때문이다. ‘욕망의 충족‘이 또 다른 ‘욕망의추구‘로 이어지는 이유다. 성공과 행복, 그 조건들을 나열하고 열거해도 그것이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건의 충족은 같은 극을 보는 자석과 같다. 다가갈수록 멀어진다. - P118

많은 이들이 행동하지 못하고 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너무 잘하려 하기 때문이다. 잘하려 하기에 못하게 된다. 그리고 못할 것 같아,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 하는 습관이 계속 안 하는 인생을 만든다. 뼈 때리는 말인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니 너무 잘하려 하지 마라. 그냥 하면 된다.
인생도 그렇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즐기려고 해라. 그러다보면 알게 된다. 그냥 즐겁게 살았을 뿐인데, 열심히 산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걸 이루었다는 것을. 그 경험이 당신을 자유롭게 해줄것이다. 당신이 이미 완전한 존재임을 알게 될 것이다. - P121

풍요만 추구하고, 풍요만 펼쳐지는 인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환상에서 벗어나라. 완벽은 없다. 그 미완벽이 당신이고, 당신이있는 세상이다. 그렇기에 당신의 삶은 완전하다. 완전은 완벽와 미완벽을 이미 품고 있다. 그 삶을 응원한다. 아직 덜 익은 당신의 삶,
그 삶을 사랑하라. 이미 그 자체로 완전하다. - P122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기본기, 독서에 대해 알아보자. 책은목표가 아닌 수단이 되어야 한다. 책은 다 읽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책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도구다. 독서는 종이에 박힌 활자를 읽는 게 아니라, 그 활자가 내 언어로 변해가는 과정이다. 작가의 생각을 해체하고, 나의 생각을 해체하여 새롭게 편집하는 시간이다. 그 과정에서 내 생각이 바뀌고 나의 말이 달라지게 된다. 나만의 새로운 언어, 메터드(metord, meta와 word를 합친 말)가 생기기 때문이다. 나의 메터드는 내 세상과 주변을 변하게 한다. 세상은 언어로 이루어져 있고, 내가 쓰는 언어에 따라 나의 세상은 바뀌기 때문이다. 언어로 채워진 세상, 그 세상 속에서 나도 언어로물들고 있다.
평소 어떤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가? 그 단어가 당신의 세상을만들고 있다. 그것을 풍성하게 채우고, 변화시키는 힘이 바로 독서다 - P126

그래도 쉽지 않다면, 내가 하는 팁을 알려주겠다. 아침에 일어날 때, 스쿼트 하나 할 때, 책의 첫 장을 펼칠 때 아주 유용하다. 생각의 간섭을 일으키지 않고 행동하는 방법이다. 바로 무산소행위,
3A(AnAerobic Activity)다. 숨을 참고 행동하는 것이다. 뇌에 산소를 주지 않고, 생각의 참견 없이 행동하는 방법이다. 한번 해보자.
몇 초 지나지 않아 침대에서 일어나고, 스쿼트를 하나 하고 있으며, 책은 손에 있다. 숨은 그 후 쉬는 거다.
나도 방금 팔굽혀펴기 50개를 했다. 막힘없이 글이 잘 써지는이유다. 역시 몸을 써야 상쾌하고 유쾌하고 명쾌해진다. 머리보다 몸을 움직여야 한다. 하나만 하자. 그 하나가 전부다. 삶의 기본기는 그렇게 익혀가는 것이다. - P137

명상의 사전적 의미는 ‘눈 감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눈감을수 있다면 시작할 수 있다. 사전적 의미는 생각하는 것이지만, 사실명상은 생각을 멈추는 것이다. 생각을 멈추고, 3번의 호흡과 함께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명상이다. 생각의 파도에서 벗어나 심연의 고요함으로 침전하는 게 명상이다. 하지만 생각을 멈추는 건쉽지 않다. 생각을 멈추어야 한다는 생각이 또다시 ‘생각 멈춤‘이라는생각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생각의 자리를 호흡에 넘겨주어야한다.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해보자. 코끝에 들어오는 공기의 흐름을느껴본다. 코를 지나 비강과 연구개를 지나간다. 목과 가슴을 거쳐배속 깊숙이 호흡이 들어간다. 단전이라 부르는 배꼽 아래까지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다. 들어온 숨은 온몸에 퍼지며 다시 제자리를찾아간다. 들어온 경로를 따라 세상으로 돌아간다. 내 몸에 들어온바람은 작은 흐름을 만들어 나와 하나가 된다. 그리고 그 하나 됨을 통해 나와 세상은 연결된다. 그 연결성을 통해 나의 존재를 느껴본다. 나는 세상과 연결된 존재다. 나는 세상이다. - P139

이게 핵심이었다. 소통은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고 거기에 거창한 포장지는 필요 없었다. 그리고 메시지에미소가 동반될 때, 이야기는 쉽고 편안하게 전달되었다. 미소와 전달력, 그것이 스피치의 핵심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스피치뿐 아니라 일상의 대화, 비즈니스 회의, 다양한 발표에서도 필요한 소통의 본질이었다. 그것이 9개월간 배운원장님의 가르침이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은 어느새 나의 습관이되어 일상에서 빛나고 있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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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창가에

(경요)

그대와 함께 있고 싶어
그대 창가에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설레는 이내 가슴 잠재우기 위하여
그대 창가에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그대 곁의 진실과 진실을 벗하여
영혼으로 남고 싶어서
그대 창가에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그대를 사랑하기에
그대 곁에서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시간의 진실이 영원히 내 곁에서
그대 곁에서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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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작은 일도 쉽게 넘기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만성불안러‘들이 있다. 남 앞에 나를 드러내는 게 힘들고, 일어나지 않을 일을 미리 걱정하고, 내 실수가 모든일을 망칠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사람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불안을 전쟁이나 질병과 같은 심각한 불안과 대비하여 ‘작은 불안‘이라 부르기로 하겠다. - P24

작은 불안은 마치 여름밤의 모기처럼 우리를 성가시게괴롭힌다. 문제는 우리가 이 불안을 쉽사리 놓지 못한다는 것이다. 걱정거리가 없으면 왠지 금방 불행이 닥칠 것같아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시뮬레이션해야만 마음이 편하다. 그야말로 ‘불안하지 않으면 불안한 악순환에 갇히게 된다 - P25

남들은 별일 아니라는데
사소한 일에 전전긍긍하는
내가 싫을 때가 있지요?

정신과 의사인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화로 치킨 주문을 한다고 하면
식은땀부터 맺히는 만성불안러인걸요.

불안은 인간의 본능이기에 억압할 수 없어요.
불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처하는지 배우는 것이
편안한 인생을 위한 열쇠가 될 겁니다. - P33

과도한 걱정과 불안 때문에
일상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걱정이 많다고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죠.

일상에 큰 영향이 없는 불안이라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불안 관리법을 통해
충분히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 P48

필요한 불안과 불필요한 불안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지금, 여기‘ 불안의 상황이 어느 시점에 있는지, 그타격감은 얼마나 되는지, 대처 방법은 있는지 파악해야한다. 필요한 불안이라고 결론을 내렸다면 내가 적어도
‘지금, 여기‘에서 쥐고 씨름을 해도 되는 불안이라는 말이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걸 보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지피지기면 싸울 가치가 있는 불안을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싸움에서 이길 방법을 찾는 건 적어도 그다음 일이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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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이곳이 최고의 장소이듯 옆에 있는 사람이 어쩌면 내게 최고의 사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연을 만났다면 당신은 축복받은 사람이고,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 역시 당신은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최고의 인연을 만날 수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후회가 없도록 지금 열심히 사랑하고 지금 바로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 P11

지혜가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이 있을까 해서,
또는 이익이 있으므로 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다는 그 자체가 행복하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파스칼 - P20

인연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존재하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물건과 물건도 인연으로 맺어져 있습니다. 이 옷을 가지면 저 옷이좋아 보이고, 이 집을 가지면 저 집이 좋아 보이니, 참으로 무한한욕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부모와 자식과의 인연은 다른 것 같습니다.
내 부모가 아무리 못나고, 내 자식이 아무리 못났어도 남의 부모와자식과 비교가 안 될 만큼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핏줄이란 뜨겁고 끈끈한 것으로 이어져 있기에 함부로 바꾸지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환경에 살다보면, 부모와 자식 간에척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P36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욕심 때문이지, 그 자체를 부인할수 없는 소중한 인연으로 씨줄날줄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오늘 나는 또 어떤 인연을 누구와 엮고 있는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P37

자식의 삶이 있는데 이를 간섭하려는 부모가 많습니다. 물론 자식은 부모를 구시대적이라고 몰아붙이며 거부하기도 합니다. 누가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고이고이 기른 자식이 자기 말을 안들을 때의 상심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것입니다.
살아보고 그때 후회하라고 모진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자식은 자식의 삶을 살도록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정답이 없는 게 인생이니 말입니다. - P42

"나마스테‘라는 말처럼 상대의 존재에 무조건 감사하다 보면 그를 인정하게 됩니다. 그의 영혼을 이해하려고 마음먹어 보세요. 그러면 그 존재에 감사하게 됩니다.
원래 사랑이란 마음과 마음의 만남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서 서로 상대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과정입니다. - P43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오히려 내 마음을 상처 내게 됩니다. 남을미워하는 마음은 내 마음에 독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죠.
남을 미워하는 대신에 용서해 보세요.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내 자신에게 복을 불러오게 됩니다. - P55

당신이 평소에 선한 일들을 많이 해왔다면당신과 닮은 그런 선한 배우자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내가 허영에 가득 차 있다면그런 허영심 있는 상대와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서로 비슷한 것은 통하게 되어있다는 진리이기때문입니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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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냥 나 홀로 쓴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 이미 여러 거인들의어깨 위에 올라가 그분들의 도움을 입어 읽고 쓰고 살고 있다. 이 책도한 지금까지의 내 삶에 다가와준 거인들의 책, 그 책들을 소개해준 사람 - P6

들, 책 속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만들어졌다. 그 책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나도 그렇게 도움을 입어 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아무쪼록 책을 통해서 나눈 나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서 독자들이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얻고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다양한 레시피로 음식의 세계를 향유하듯 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이있음을 이해하고 독서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다양한 길을 발견했으면 한다. 몸만 어른이 아닌 독서로 가꾸어진 단단한 내면으로 자신만의 길을뚜벅뚜벅 걸어가는 주체적이고 진정한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한사람씩 한 권의 책을 통해 내면을 빽빽이 채워가고 자신만의 소명을 발견하고 이루어간다면 이 책의 사명은 다한 것이다. - P7

자존감 수업을 쓴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도 자존감은 유동적이라고말한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도 하고 내려갔다가 올라가기도 한다. 자존감이 좋은 사람은 인생의 위기에 일시적으로 내려갈 수 있지만 안전띠를 매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추락할 확률은 극히 낮다. 이처럼 떨어진 자존감은 회복할 수 있다.

나는 정말 자존감이 낮은 아이였다. 그러나 치열한 나와의 씨름 속에서 어느 순간 내 스스로도 느낄 정도로 자존감이 튼튼해졌다. 그래서 어떤 충격적인 사건이 와서 일시적으로 자존감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그회복 속도가 예전보다 빠르며, 그것을 통해 배울 마음의 여유 또한 생긴것이다. 이를 ‘회복탄력성‘이라고 부른다. - P41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이유는 나만의 확고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생각의 게으름 때문이다. 사고의 훈련이 부족하면 자신만의 기준, 삶의 철학이 흐려지고, 타인이 정해주는 경로에 내 자신을 쉽게 내어 맡긴다. 생각의 수고 없이 사는 것은 편할 수 있겠지만 내 인생은 내 것이 아니라다른 이의 것이 쉽게 될 수 있다. 나의 시간은 어느새 다른 이들이 만들어놓은 시간에 포획되어 쉽게 휘발되어버리게 된다.

(어른의 교양)을 쓴 저자 천영준은 빅데이터와 디지털 경제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들을 하는 과학기술 정책 박사이다. 그는 그것을 사용하는 이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다가 인간의 인식과 행동 본질에 대한 깊은 의문을 가지고 ‘고전 원문 읽기‘를 시작했다. 기술에 대해 빠삭한 저자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오랜 고민을 이책에서 풀어냈다. - P45

우리는 삶을 조각하는 예술가들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동일한 시간.
그리고 각자 다양한 삶의 재료들이 주어져 있다. 그리고 각자만의 재료들을 가지고 그 삶을 조각해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이유일 것이다. 재료가 주어졌다는 것은 자기만의 판단, 취향, 관점을 바탕으로 살아갈 능력과 잠재력도 있다는 말이다.

더 이상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만의 영토를 가져야 한다. 쏟아지는 정보들, 인공 지능 알고리즘 속 확증 편향은 새로운 생각을 하기힘들게 한다. 나만의 영토를 갖기 위해서는 시대를 꿰뚫고 갈 수 있는 단단한 뚝심이 필요하다. 자신의 기존 지식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 P50

알고리즘의 굴레를 벗어나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며 넓은 생각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깨어 있는 정신과 사고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야 여러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고, 나만의 것을 찾아 분별 있는선택을 할 수 있다. 단단한 어른이 되어야 한다. - P51

공부라면 좋아하고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다가올 세상에서 해야 할공부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과는 너무 다른 결의 배움들이었다. 달라진세상에서 판을 읽고 적응하기 위해서 그에 맞는 공부를 해가야 한다. 공부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행복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했다.
책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어갔다. 예전에는 주로 사회과학이나 교육서, 종교 서적 위주로 읽었다. 이제는 끌리는 제목을 따라 다양한 장르의책들을 섭렵해갔다. 경제 경영 도서도 많이 읽었고 잘 안 읽었던 소설,
에세이도 읽어갔다. 코로나가 터지고는 환경에 대한 책들도 엄청 읽으면서 코로나를 둘러싼 우리의 환경을 이해할 수 있었다.
조금씩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구나.‘,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구나.‘ 나는 나만의 안전한 은둔 속에 머물고 있었지만, 내 머릿속은 온갖 장소를 다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그 속에서 나만의 길을 찾아야 했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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