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지 10장을 쓸 수 있는 힘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모두가 쓸 수 있다. 또 10장을 쓸 수 있게 되면 다음은 20장, 30장 이렇게 양을 늘려가는 건 훨씬 쉽다. 게다가 글쓰기도 결국 몸이 기억하는작업이다. 원고지에 연필로 써내려가든, 컴퓨터에서 자판으로 써내려가든 글쓰기도 몸이 기억한다. 몸이 같이 훈련되는 한 글쓰기 능력 역시 영원히 기억된다. - P80

글을 쓸 때는 주어와 술어를 대응시키는 ‘대응 의식‘을 완전히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이 훈련을 많이한 사람은 말할 때에도 문장의 꼬임이 적어지게 된다. 거꾸로 문장에 꼬임이 많고 횡설수설하는 사람은 쓰기 훈련을 많이 하지 않은 사람이다. 물론 독서량이 많아지면 읽기만으로도 어느 정도 어휘는 늘겠지만 꼬임 없이 논리정연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더욱 쓰기 훈련을 해야 한다. - P85

이처럼 ‘관점‘을 정하면 쓰는 것이 쉬워진다. 첨예한 문제를 다루는 글이라면 그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뒤 그 입장에서 써내려가면 되고, 영화나 책에 대한 감상을 다루는 내용의 글이라면 그중에서도 어떤 것에 집중할 것인지 그 대상을 먼저 정하자. 이야기의구성 측면인지 영상미인지, 연기자의 연기인지 등. 하나의 글도, 한권의 책도 일관된 하나의 ‘관점‘이 있어야 읽는 이들은 글쓴이의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글이 잘 쓴 글이다. - P8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의 빛

(바바하리 다스)

태양이 스스로 빛을 드러내듯
사랑도 스스로 빛을 보인다

깨달은 존재의 마음속에는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이 없고
어렴풋하게나마 진리를 느끼게 된다

삶이라는 거대한 보고서에
아주 작아 보이는 사랑의 실체가
세상의 지붕을 이루고 있다.

사랑은 그 자체로 진리이며 구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랜 시간 천천히 읽으면서 변화를 몸소 겪어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기에 몰입된 독서와 기록을 통해서 더욱 빠르고확실한 몸과 마음, 삶의 변화를 느꼈다. 천천히 읽어가는 것도 좋지만,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독서에 몰입해보라고 권면하고 싶다. 꾸준히 몰입해서 읽는 시간과 경험을 쌓아갈 때 더욱 빠르게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고, 마음과 존재가 치유되고, 삶의 구체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임계점을만날 수 있다.
독서를 통해서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 자신의 임계치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열정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필요시마다긴급 구조격으로 읽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좀 더 몰입해서 열정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그 변화는 더 빠르고 확실하게 나타날 것이다. - P243

지금의 당신과 5년 후의 당신에게 차이를 만들어주는 것은그 기간에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과 당신이 읽는 책들에 달려 있다.

-이현 - P249

자기 언어를 갖지 못한 자는 결국 제도 교육과 세상이 정의하는 언어에 세뇌되고, 휘둘리고, 그 잣대로 비교하면서 불행에 빠지게 된다. 마서킨더는 "남들이 당신을 설명하도록 내버려두지 마라.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또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를 남들이 말하게하지 마라."라고 한다.

독서를 통해 삶을 잠시 멈추고,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을 얻게 된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한다. 진짜와 거짓을 가를 수 있는 분별력을 가져다주고, 더 이상 조종당하지 않고 자기만의 언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또렷이 자기만의 삶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 - P27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결국 부상의 핵심은 ‘회복력‘에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의 근육은 운동을 통해 부하가 생기고 휴식을 통해 회복하는 과정에서 차츰차츰 성장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근육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데, 초보 러너들의 가장 흔한 실수는 이때회복의 시간을 갖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하루만 쉬어도 영영 달리지 못하게 될 거라는 조급함, 여태껏 쌓아온 체력이 한 번의 휴식으로 와장창 무너질 듯한 압박감 때문에 매일을 쉼 없이 달리다가 부상을 입는 것이다. - P100

습관은 자석 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습관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만나게 되어 있다. 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 움직이는 습관을 가졌기 때문에 주변엔 나와 비슷한 사람들로 꽉 채워져 있다.
주말 아침만 되면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달리면서 한 주의 스트레스를 날린다.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갈 줄 아는사람들과 빈번하게 만남으로써 좋은 감정은 오래 유지된다. - P107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근본적인 힘은 의지가 아니었다.
중요한 일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하고, 불필요한 것들은 걷어내
먼저 운동할 시간을 확보해나가는 것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습관화하는 게 중요했다.

의지는 생명력이 약하다. 아무리 의지가 대단한 사람이라고해도 지금까지와 다른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고 지속하기란 쉽지않다. 그러니 새로운 방식을 한두 번 실행해보고, 몸에 익혀 반복하는 것이 성공적인 변화의 관건이다. - P112

이렇게 기록을 통해 ‘나‘라는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기 시작했다. 나는 ‘스스로 결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면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싶어 하는 사람‘ - P154

이라는 점도 변함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로소 현재 나의 페이스를 확인하게 된 것이다.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가 생기자 다음 목표가 명확해졌다. 내환경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거라고 판단했고, 하나씩 준비해서 내가 원하는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렇게 나는 내 페이스를 찾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계별 전략을세울 수 있었다.
물론 각자 맞닥뜨릴 실전은 내가 정리한 설명만큼 쉽지 않을것이다. 이 과정 중에 실패하고 좌절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으려면 자기 자신과의 깊은 대화가 반드시필요하다는 점이다. 그 대화의 끝엔 자기 인식이 주는 상쾌한 기쁨과 보다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향하게 될 명징한 목표만이 남을 것이다 - P155

언젠가 영어 미션 중에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받은 적 있다. 그 질문에 진선규 배우는 이렇게 답했다.
"난 언젠가 칸에서 수상소감을 영어로 말하게 될 거야. 그게내가 지금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야(Someday, I will be an actorgiving an acceptance speech in English at Cannes. That‘s why I‘m studyingEnglish hard now)."
삶에서 경험하는 작은 성공들은 우리를 성장의 길로 이끈다.
이 작은 단계들을 하나하나 거치면서 자신감을 얻고, 더 큰 목표를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간다. 처음 몇 발자국부터 시작해점점 더 긴 거리를 달리게 되는 달리기처럼.
우리의 성장은 점진적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한다. 나는 그 과정 자체가 바로 가장큰 성장이 아닐까 싶다.
머지않아 진선규가 칸의 무대에서 영어로 수상소감을 말하는날이 올 거라고 나는 믿는다. - P16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영혼 당신만을 위하여

(미라)

내 가슴의 영혼을 훔쳐간 사람
어느 날 그대가 날 찾아오면
난 당신을 내 가슴 깊숙한 밀실에 가두겠습니다

내 사랑은 오직 당신뿐
깊은 밤이 찾아오면
내 전부를 당신에게 바치겠습니다

당신이 내 가슴속에 살고 있는 동안
그 누구도 나를 넘볼 수 없고
당신의 검은 눈동자
내 가슴에 살아 있으니
내 영혼은 오직 당신을 위해 깨어 있습니다

오, 내 사랑이여
당신을 떠나서 나는 살 수 없으니
당신 자신으로 나를 거두어 가소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