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만찬, 재미있는 돈의 역사,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재미있는 돈의 역사 두레아이들 교양서 2
벳시 마에스트로 글, 줄리오 마에스트로 그림, 이문희 옮김 / 두레아이들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수천년전부터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한 화폐의 역사!

 

돈에 대한 의문을 일찍 가지진 않았다.  

그러나, 옛날 돈이 현재의 돈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드라마덕분이였다.

사극에 나오는 중간에 구멍이 난 돈. 왜 돈에다가 구멍을 내어 놓았지?

아빠에게 물어본 뒤 이유를 알고 나서는 돈의 역사가 궁금했었다.  

아빠는 옛날 옛날 아주 옛날엔 조개껍데기를 화폐로 썼다고 했다.

그 후로 궁금증은 계속되어 돈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나와같이 우리의 아이들도 돈에 대해 궁금해 하는 때가 올 것이다.  

아이들에게 돈의 역사가 어떻게 된건지 어찌 설명해 줘야 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도우미, 두레아이들의 < 재미있는 돈의 역사 > 를 만나게 하면 어떨까?

 

 


 

아주 아주 먼 옛날 돈이란 것이 없었을 땐 자급자족하다가 물물교환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점차 환경이 변화되면서 사람들의 사는 방식 또한 바뀌게 되었고,   

식량을 얻는 방법도 변하게 되었다.

물건을 돈으로 대신 사용하게 되면서 소금이 이용되었고,  

조개껍질, 동물이빨, 깃털 그리고 보리등을 돈으로 이용했다.

작은 쇠공, 담요, 찻잎, 담배잎 등등은 거래로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많았고,  

거래수단을 으로 바꾸었다.

수메르 사람들은 은을 녹여 막대로 만들었고,  

그들은 세계 최초의 금속 화폐를 발명한 사람들이였다.

 

 



오늘날 터키가 자리한 땅인 고대 왕국 리디아가 화폐 제도를 발명했다.  

모든 주화의 정확한 무게와 순도를 보증하고,

금과 은을 혼합하여 만들었으며, 돈에 무늬( 사자의 머리 )도 찍어 넣었다.  

정부의 공식 화폐가 된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이 돈을 믿고 거래수단으로 받아들여 사용하게 되었다.

 

여기저기 만들어진 주화들이 섞여 혼돈이 일어나기도 했다.  

중세기때 중국에서의 종이돈이 돌고 있었고,

(중국은 자급이 어려웠던 금속대신 종이를 사용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의 돈인 화폐의 소재가 되었다.

 



'책의 후반부엔 우리나라 돈의 역사와 돈에 대한 그 밖의 정보들'에 다루었다.

국사책에서 자주 봐 왔던 화폐들이 간단하면서도 알기 쉽게 실려 있다.

 

돈의 역사는 학교 다닐때 선생님에게 들었던 기억이 난다.  

정말 지루하고도 난해한 이야기들이였다.

책 한권으로 세계의 돈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돈의 역사를 보고 나니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돈을 발명한 인간은 정말 위대했다. 돈이 없다면 이 세상은 진짜 엉망 진창이 될 지도 모른다.

돈의 가치를 전 세계의 모든 인간이 이렇게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위대한 것이라는 걸 알았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단지 종이 한장인데......  

그 종이 한장으로 큰 집도 살 수 있고  배불리 먹을 수도 있다.

돈 때문에 살인도 저지르고, 돈 때문에 부모와도 웬수를 진다.  

인간은 돈과 땔래야 땔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돈에 얽매이지 말라. 는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난다.  

돈이 인간보다 우선이 되는 순간엔 인간의 도리란 사라진다는 말씀.

 

불, 수레바퀴와 함께 위대한 발명 3가지 중 하나인 돈.

돈의 역사를 알아가면서 돈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자.  

돈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도 자녀와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온 돈의 가치는 그 돈을 올바르게 사용한 인간에 의해 정해진 것이다.

돈의 역사를 보면서 인간의 문명도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함께 알 수 있다. 

 정말 돈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도 상통하는 것 같다.

알기쉽게 역사공부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돈의 역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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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나비효과 - 사소한 말 한마디 작은 행동이 만든
로빈 코발 & 린다 카플란 탈러 지음, 정준희 옮김 / 흐름출판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 나비 효과는 혼돈 이론에서 쓰이는 말로, 초기값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개념은 후에 카오스 이론의 토대가 되었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이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1961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이 원리는 훗날 물리학에서 말하는 카오스이론의 토대가 되었다. 변화무쌍한 날씨의 예측이 힘든 이유를, 지구상 어디에서인가 일어난 조그만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으로 설명한 것이다. (원래 실험은 갈매기로 했다고 한다)

 

- 참고문헌 - 두산 백과 사전 ( 네이버 검색)

 

 

 

' 나비효과 ' 라고 하면 일단 영화가 생각난다. 그 전엔 나비효과라는 단어를 알고는 있었으나, 내 생활안에서는 입밖에 뱉은 적이 없던 단어. 그러나 영화덕분에 나비효과라는 단어가 좀 알려진건 사실이 아닐까?

 

늘 나비효과라는 단어가 들어간 일은 부정적이였다. 이 또한 영화의 영향은 아닐까 싶다. 그러나 < 유쾌한 나비효과 > 를 읽고서 나에게도 이런 나비효과가 있었던가 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사소한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의 성격에 내심 위안이 되기도 한 책이다.

 

 

 



내가 행한 작은 친절이, 내가 내뱉은 사소한 말이, 내가 취한 사소한 행동이, 내가 무심코 행동한 단 하나의 모습이 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직장생활때, 내가 일하는 팀안에서 뛰어난 후배가 있었다. 정말 일은 물론이요. 친절하다고 소문이 자자했던 그녀. 그러나 팀장님이 방문했을때 그녀에게 한 인사가 깊이 숙이지 않은 목례로 그쳐버리는 일이 있어 팀장의 눈밖에 난 희안한 일이 있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던 그녀가 바쁜 시간탓에 팀장님에게 하는 인사를 간단하게 행해버린 사소한 일. 그녀는 왜 그랬을까? 늘 잘하는 자신을 알아줄 것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그 사소한 행동 하나에 그녀는 승진의 길이 막히고, 자신이 원하는 부서로 발령받을 수 없었다. 겉치례가 번지르르한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그녀가 쌓아온 많은 것들이 사소한 인사하나로 무너졌다. 그런 것을 보면서 평소 잘하던 사람도 생각한번 잘못해서 취한 행동의 파급이 엄청났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 포기하지 않고 또다른 직장에서는 능력있고 인정받는 사람으로 일하고 있다. 

한번의 실수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곳으로 뻗어나가는 후배를 보니 다행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이와 반대로 뚱뚱하고 연애한번 못해본 내 친구는 내 남동생의 직장상사에게 친절한 한마디 던진 덕분에 그와 결혼했다. 그는 그녀가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건낸 덕에 천사로 보였다고 한다. 결혼을 포기하고 살겠노라 다짐한 착한 마음을 가진 그녀는 결국 성격좋고 능력있는 남편을 만났다.

 

너무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냐는 주변인들의 말로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꼼꼼한 사람' 혹은 ' 빈틈없는 사람'으로 불리웠다. 그러나 그런 닉네임이 결코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다. 나를 잘 모르고서 하는 말이라는 생각 때문에 듣기 싫은 말이기도 하다. 나는 매우 감성적이며, 남들이 간과하는 사소함에도 파급을 맞이한다. 바꾸어 생각한 결과, 나는 사소한 것에도 공을 들이는 편이다.

그런 성격 탓에 직장에서 만드는 프리젠테이션 디자인은 도맡아 했고, 근무자의 대표로 자주 나서기도 했으며, 가족들에게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자리잡았다. 남들보다 손해보는 일이 적은 편이였으나 가끔 사소함에 목숨걸어 힘들어 한 적도 많다.

사소함의 중요성을 아는 나의 성격덕에 얻은 이익은 무엇이였을까? 내 인생을 바꾼 사소함은 무엇이 있었나......곰곰해 생각해 보게 된 좋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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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홀릭 2 : 레베카, 맨해튼을 접수하다 - 합본 개정판 쇼퍼홀릭 시리즈 2
소피 킨셀라 지음, 노은정 옮김 / 황금부엉이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이사하면서 새로이 만들어 놓은 스프러스 3쪽 신발장. 양문을 활짝 열어보니 기가 막힌다. 가수 서인영이 말하는 '아기'들은 온데간데 없고, 뒤축이 닳아 흉해진 '늙은이'들만 가득하다. 내가 여자인가? 하고 질문을 던지고 겉모습이 아름다운 스프러스 신발장 양문을 '퍽! ' 하고 닫아버렸다.

 

쇼핑을 해 본 적이 언제인가 싶다. 커다란 ( 사실 나에겐 무척 큰 신발장이다) 신발장엔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신상구두들이 가득해야 멋스러울텐데.... 나의 신발장엔 찌그러지고 어둑어둑해 보이는 스니커즈들과 몇센티 굽인지 알 수 없는 뒤축이 닳은 구두들, 구두굽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편안한 단화들 뿐이다. 누군가가 우리집 신발장을 열어본다면 10미터를 1초만에 날아가는 신공을 발휘해서 막아야 할 정도다.

 

결혼전에 사 두었던 많은 옷들은 결혼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모두 선물로 나아갔다. 알뜰하기 그지없다는 나는 직장생활에서 번 돈이 조금씩 모이면서 생활의 변화(?)가 있게 되었고......옷장이 미어터지도록 쌓여만 가는 옷들을 만나게 되었다. 사두고 한 두번 입으면 잘 입은 것들...... 친구들에게 나의 옷들을 분양해 주면서 가격표조차 떨어져 있지 않은 새옷들을 보고 충격받았다. ' 내가 미쳤나봐. ' 라는 생각이 안들 수 없었다. 그렇게 많은 옷을 왜 샀을까? 30만원이나 하는 청바지는 왜 단 한번 입고 고이고이 모셔 두었을까? 같은 스타일의 바지는 왜 이렇게 많은 건지......

 

옷방을 만들어 천장까지 닫는 옷장 가득 옷을 넣어두고도 모자라 천장까지 닿는 커다란 헹거까지 설치해 놓았던 방. 그 방안에 들어갔다 나오는 엄마는 한소리 두소리 시작했다. " 저 옷들로 옷장사해도 되겠다. " 라고 말이다. 나는 쇼핑중독은 아니였다. 아니, 그렇게 말하고 싶다. 언니와 내가 사들인 옷과 가방, 신발들 때문에 엄마와의 필요없는 다툼도 잦았고, ' 쇼핑중독'이라는 말까지 들었었지만 제테크에 관심이 생기면서 나의 쇼핑은 멈추었다. 하지만 그것이 극심히 줄어버렸다는 게 문제인거 같다. 나의 신발장을 보면 말이다.

 

소피 킨셀라. 그녀가 쓴 소설 <쇼퍼홀릭>시리즈는 뉴욕타임스 및 아마존닷컴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쇼퍼홀릭>은 급기야 영화로도 만들어져, 책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쇼. 퍼. 홀. 릭. 이란 네 단어를 잘 알고 있다.

<쇼퍼홀릭 -레베카, 맨해튼을 접수하다>는 주인공 레베카의 쇼핑중독 덕분에 맞이하게 되는 위기, 그것을 잘 극복해 나아가는 스토리로 가볍게 읽어 나갈 수 있다. 매우 유쾌하달까? 유쾌하면서 작품에서 뿜어져나오는 뉘앙스는 절대 가볍지 않은 칙릿소설이다.

 

<쇼퍼홀릭 1 - 레베카, 쇼핑의 유혹에 빠지다 >를 읽어보지 않았지만 2권을 읽어봐도 1권의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총 5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1권은 Ⅰ과 Ⅱ를 합본하여 새로이 출간되었다. 책 권수가 줄어들어 조금은 편리해 진 것 같다.

 

레베카 블룸우드. 그의 남자친구 루크와의 첫 여행을 준비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1박 2일 여행일지라도 정말 가져가야 할 것이 너무나 많은 여자들. 레베카는 수영을 할 때 날씨가 어떠한가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옷 때문에 걱정하다가 결국 많은 짐을 꾸려 택배를 보낸다. 그리고 여행을 위해 새로이 신발과 옷도 구매하고, 미래를 미리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예산보다도 훨씬 큰 돈을 지불해서 필요없는 물건들을 사들인다. 단지 몇 파운드뿐이다라는 생각을 반복하면서 말이다. 그결과, 눈덩이처럼 쌓이는 빚. 은행에서의 신용도 잃고 일자리도 잃고, 남자친구까지 잃게 만든 그녀의 쇼핑중독. 그 사건이 터지는 전환점은 남자친구 루크의 비지니스로 방문하게 되는 미국의 맨해튼에서 일어난다.

 

내가 여자인걸까 싶을 정도로 듣지도,보지도 못한 브랜드들. 책에서 쏟아지는 무수한 브랜드들 중에서 내가 아는 것은 그것들의 1/4정도?

레베카의 정신없는 쇼핑에 글을 읽는 나도 그녀의 발걸음에 맞춰 두근두근거렸다. 저자의 서술방식 또한 마음에 들었다. 레베카의 입장에서만 이야기하는 지극히 접근하기 좋고 이해가 쉬운 서술. 책을 읽는 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책속의 레베카가 되어 있다. 경쾌하고 호흡빠르게 읽어내려가는 이 책은 나에게서 호탕한 웃음과 두근거림과 한숨 그리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원맨쇼'를 이끌어냈다. 읽으면서 어찌나 재미있던지, 오랜만에 만난 소설 덕분에 하룻밤이 하얗게 밝아지도록 쇼퍼홀릭이였다.

 

여자라면 백화점 한바퀴 돌고 양손 떨어질 정도로, 손으로 잡지 못할 정도의 쇼핑백을 들어보고 싶지 않을까? 불가능한 현실인건 알지만 대출을 해서라도 꼭 사고 싶은 것이 있다. 하지만 레베카처럼 쇼핑을 지독하게 사랑하지 않는다면 꿈일 뿐이다. 레베카의 친구 수지는 그녀의 무분별한 쇼핑을 제어하는 사람으로 등장하지만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마는 레베카다. 레베카의 쇼핑이 그 순간 행복을 줄진 몰라도 그에 따른 미래는 어떠할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고가의 물건이 든 쇼핑백들을 양손 가득 들고 백화점 정문을 나서는 나를 상상해 보았다. 레베카 덕분에 다시한번 쇼핑목록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 정말 생각해보자. 꼭 사야할 물건인가,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건인가.

' 아! 난 몰라. ' 를 연발하던 레베카가 떠올라서 괜히 미소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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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도 붙여도 창의력 스티커 왕 (사진 스티커 600장)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14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스티커북은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놀이책이면서 교육책인거 같아요. 이번에 만난 삼성출판사의 <붙여도 붙여도 창의력 스티커왕 사진스티커 600장>은요. 우리 아가들이 만났던 같은 그림에다가 붙이는 스티커 혹은 같은 종류의 스티커 모음 혹은 색깔별 스티커모음이였는데 창의력을 길러주는 스티커놀이라서 좋았답니다.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기전에 엄마의 창의력부터 테스트당하는 기분이기도 했어요. 아이디어가 독특하고 좋아서 ' 기특하다' 하면서 책에다가 인사해주고 싶었다니까요^^

 



CQ : Culture Quotient  문화지수 / Creative Quotient  창조성 지수

CQ는 IQ와 EQ못지않게 급부상하고 있는 단어인데요. 이젠 문화지수 혹은 창조성 지수가 필수라는 거랍니다.

스티커왕에선 창조성 지수인 CQ를 키우기 위한 스티커놀이로 구성되어 있어요.

 

6가지의 CQ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민감성 : 일상생활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무엇이 새로운지 민감한 관심을보이는 것.

 유창성 : 좀 더 많은 아이디어와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해 내는 것

 융통성 :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기만의 독특한 생각을 하는 것

 정교성 : 자신이 가지고 있는아이디어를 보다 구체적을 표현하는 것

 상상력 : 현실의 경험을 토대로 새롭고 기발한 생각을 하는 것.

 



 

이 책의 묘미 6가지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로도, 교육으로도 최고인 스티커북이랍니다.



 

각 페이지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을 것 같지 않나요? 아이와 함께 하면서 엄마는 이야기꾼이 될 수 있고, 스티커를 붙이는 아이도 즐거울꺼예요. 제가 봐도 정말 상상력이 무한 필요하네요. 공작의 깃털에 어떻게 저런 것을 붙일 생각을 했을까요?

 



선명하면서도 알기 쉬운 사진들이 가득한 스티커페이지. 장난감이라던가 가구 등등이 모두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눈에 보기 좋은 것들이라서 더욱 좋아하는 거 같아요. 아는척하는 아이들때문에 스티커를 건내주는 엄마도 신이 난답니다.

 

스티커페이지는 안쪽에 절취선이 있어서 뜯어내어 페이지대로 오려주시면 되요. 스티커 찾는것을 도와주는 셈이죠. 아이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설사 아이가 스티커 페이지대로 붙이지 않아도 나무라지 말라는 책속의 팁! 이 있어요.

 

책을 활용하는 방법.

 - 페이지에 해당되는 스티커를 자유롭게 붙일 수 있게 해주세요.

 - 스티커 페이지는 절취선을 따라 뜯어낸 후 페이지에 맞게 오려서 아이가 스티커를 쉽게 찾도록 하세요.

 - 페이지별로 붙여야할 스티커가 나눠져 있지만 '정답'이 있는것은 아니므로 아이가 자유롭게 붙이도록 하고

 다른 페이지에 스티커를 붙였다면 왜 그렇게 붙였는가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어요.

 - 아이가 부모의 의도와 다르게 스티커를 붙였다면 절대!!! 나무라지 마시고 아이가 그렇게 붙인 이유를

 들어주는 경청의 자세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아이를 격려해 주세요.

 -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난 뒤엔 찾기놀이, 생각놀이, 역할 놀이등 다양한 놀이로 연계시켜 보세요.

 

 

안전인증을 받은 책이랍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서 본 것이 바로 스티커를 입안에 넣는 행위랍니다. 

맛있어보이는 과일 스티커를 입안에 넣어 '냠냠'놀이를 하더라고요.

그러나 아이 안전을 위해 입안에 넣지 않도록 하시고, 3세 미만 아이엄마는 더욱 더 잘 봐야겠죠?

우리 아이들처럼 입안에 넣고 맘마먹기 놀이를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생각이 쑥쑥 자라는 창의력 백과라는 소개글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내용이 알차고 좋았어요.

항상 아이들 스티커북으로 함께 놀이를 할때에는 스티커의 희미한 그림 불명확한 그림들이 우리 어린 아이들에겐 별 도움이 되지 않을거란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요. 확실하고 정확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는 스티커북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백과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 이 책은 정말 팔방미인이란 말이 어울리네요.

 

매일매일 한 두 페이지씩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붙여도 붙여도 창의력 스티커왕>이네요. 다른 시리즈도 어서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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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도 붙여도 동물 스티커왕 (사진 스티커 200장)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4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삼성출판사의 스티커북은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책인데요.

우리 쌍둥이도 삼성출판사 < 붙여도 붙여도 동물 스티커왕>을 만나게 되었어요.

동물 외에도 탈것 / 공주 / 색깔모양 / 요리놀이 / 세걔국기 / IQ / 알파벳 / 숫자 / 한글 등이 있어요.

다 붙이고 나서는 ' 사진책 ' 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표지랍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비명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지요? " 아아아악!!! "

뭘 알고 소리를 지르는 건지...

 




 

스티커 200장이 있어요. 게다가 초기엔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더라고요

잘못 붙였다고 생각되면 다시 떼어내어 붙이면 되요.

 




100만부 돌파 했다는거 아시나요?

삼성출판사의 스티커북은 아이들 엄마들을 모두 만족시켜줘요.

 



 

책 모서리 둥글림은 기본이고요.

상단이 넘 귀엽지요?

 





와글 와글 동물의 왕국 - 1 page

친구처럼 다정한 개 - 2page

호기심 많은 고양이 - 3 page

여러가지 모양의 곤충 - 4 page

하늘을 나는 새 - 5 page

정다운 농장 동물 - 6~7 page

초원에 사는 동물 - 8 page

숲 속에 사는 동물 - 9 page

물 속에 사는 동물 - 10~11 page

추운 나라 동물 / 더운나라 동물 - 12 page

무시무시한 공룡 - 13 page

몸이 까만 동물 / 몸이 하얀 동물 - 14 page

줄무늬 동물 / 점무늬 동물 - 15 page

엄마 아빠와 아기 동물 - 16~17 page

동물 퍼즐 맞추기 - 18~19 page

꽃밭 꾸미기 - 20 page

 

뒤어어 나오는 부분은 스티커 6장이 있고요

각 장마다 절취선이 있어서 뜯어서 편리하게 사용하면 된답니다.

스티커 북은 스티커마다 숫자가 기록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숫자를 보면서 떼어내어 붙이게 하면 되요.

머리와 눈 그리고 손의 협응력을 키워줄 수 있어요.

 




사진도 얼마나 이쁜지요.^^ 아이들이 소리 지를 만 하지요?

 

 





신나게 스티커 북으로 붙이기를 하고 있어요. 하루만에 다 해버릴려고 해서 조금 놀랐답니다.

아이들은 스티커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랍니다(? )




아이들이 붙인 스티커 중에서 가장 정교하게 붙인 호랑이...

사진이 사실 저 네모안에 아이가 붙이기란 여간 어렵지 않은데...

삐뚤하게 붙여도 격려해 주는 것을 잊지 않았었어요^^

 

 

삼성 출판사 <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시리즈>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면서 학습도 동시에 하는 기회를 잠을 수 있어 좋았어요. 동물 사진도 눈여겨 보고, 특히나 동물 퍼즐 맞추기에선 아이들이 스티커 퍼즐을 잡고서 같은 무늬의 동물 몸체를 찾아 낸 다는 자체가 놀라웠고 대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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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출판사 <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 팁!

 

1. 스티커 북의 장점

   -양손의 협응력을 키워주고, 창의력, 상상력을 길러줘요

 -소근육 발달을 돕고, 집중력을 향상시킵니다.

 -붙이는 재미로 책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표현력이 풍부해 지고, 학습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 새로운 지식습득을 돕습니다. 
   


2. 다양한 동물을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관심갖고 학습을 해요.
 
3. 색색의 스티커가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면서 인지능력을 높여줘요.
 
4. 동물외에도 꽃밭 꾸미기, 같은 색의 동물 나누기, 아기동물 스티커, 동물 퍼즐등의 놀이로 재미있는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해 낼 수 있어 창의력 상상력이 커져요.
 
5. 아이와 함께 하면서 엄마는 이렇게 ' 지도 ' 해 주세요.
  - 각 스티커의 번호와  본문 페이지에 표시된 스티커 붙이는 자리의 번호가   일치하도록 붙여요.
  - 아이 스스로 스티커를 떼어내고 붙일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세요.
  - 스티커를 꼭 맞게 그 자리에 붙이게 하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 냈다는 것을 알아주고 격력해 주세요.
  - 동물의 울음소리를 내어 주면서 특징을 설명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스티커를 모두 붙였다면 스티커북을 동물 사진책으로 활용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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