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는 죄인인가?
실비안 지암피노 지음, 허지연 옮김 / 열음사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무척 내가슴에 쿵하고 다가온 이 책...

표지에는 빨갛고 커다란 물음표로 이 사회를 향해 외치는 듯 하다.

 

아이에게 엄마는 4가지 유형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존재감이 없는 엄마

몸과 마음이 모두 아이와 함께 있는 엄마

몸은 함께 있지만 마음 속에는 없는 엄마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 속에는 있는 엄마

 

사실 쌍둥이를 갖고 출산 한 달전에 산전후 휴가에 들어가

2개월을 쉬고 복직하여 시부모님께 아이들을 맡기게 되었다.

아기를 돌본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상당한 노동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그제야 알았다.

본의 아니게 시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졌고 회사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면

시부모님께서 지친 모습으로 나를 맞으시는 것을 보고 이게 과연 잘하는 걸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다.

 

그러나 회사 여자 선배들의 이야기는 내 의지를 다시 불태우게 했다.

2~3년만 지나면 퇴사한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조금만 견디면 이 모든 시련들을 웃으며 얘기할 날이 오며 추억이 된다고...

 

회사에 계속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아프거나 내 손길이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것은 정말로 마음을 아프게 하고 무겁게 했다.

아기들은 아직 어려서 실제 옆에서 돌봐주는 사람에게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텐데...

 

이런 생각도 잠시...나는 맞벌이를 택했지만 정말 가정 내에서 수퍼우먼이 되어야만 한다.

그야말로 24시간 풀가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아기들이 조금더 크면 푹 잘 수 있겠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퇴근하고 나면 가사에 아이들 챙기는 것까지 순전히 내 몫인 것이다.

가사에 있어 책임자는 항상 엄마인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자녀와 건강, 안정적인 삶, 교육문제를

사회나 부부가 함께 해결할 과제라는 것을 강조한다.

내게 특히 파이팅이 되는 이 책! 모든 워킹맘이여~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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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는 죄인인가?
실비안 지암피노 지음, 허지연 옮김 / 열음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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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무척 내가슴에 쿵하고 다가온 이 책...

표지에는 빨갛고 커다란 물음표로 이 사회를 향해 외치는 듯 하다.

 

아이에게 엄마는 4가지 유형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존재감이 없는 엄마

몸과 마음이 모두 아이와 함께 있는 엄마

몸은 함께 있지만 마음 속에는 없는 엄마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 속에는 있는 엄마

 

사실 쌍둥이를 갖고 출산 한 달전에 산전후 휴가에 들어가

2개월을 쉬고 복직하여 시부모님께 아이들을 맡기게 되었다.

아기를 돌본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상당한 노동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그제야 알았다.

본의 아니게 시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졌고 회사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면

시부모님께서 지친 모습으로 나를 맞으시는 것을 보고 이게 과연 잘하는 걸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다.

 

그러나 회사 여자 선배들의 이야기는 내 의지를 다시 불태우게 했다.

2~3년만 지나면 퇴사한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조금만 견디면 이 모든 시련들을 웃으며 얘기할 날이 오며 추억이 된다고...

 

회사에 계속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아프거나 내 손길이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것은 정말로 마음을 아프게 하고 무겁게 했다.

아기들은 아직 어려서 실제 옆에서 돌봐주는 사람에게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텐데...

 

이런 생각도 잠시...나는 맞벌이를 택했지만 정말 가정 내에서 수퍼우먼이 되어야만 한다.

그야말로 24시간 풀가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아기들이 조금더 크면 푹 잘 수 있겠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퇴근하고 나면 가사에 아이들 챙기는 것까지 순전히 내 몫인 것이다.

가사에 있어 책임자는 항상 엄마인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자녀와 건강, 안정적인 삶, 교육문제를

사회나 부부가 함께 해결할 과제라는 것을 강조한다.

내게 특히 파이팅이 되는 이 책! 모든 워킹맘이여~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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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는 죄인인가?
실비안 지암피노 지음, 허지연 옮김 / 열음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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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무척 내가슴에 쿵하고 다가온 이 책...

표지에는 빨갛고 커다란 물음표로 이 사회를 향해 외치는 듯 하다.

 

아이에게 엄마는 4가지 유형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존재감이 없는 엄마

몸과 마음이 모두 아이와 함께 있는 엄마

몸은 함께 있지만 마음 속에는 없는 엄마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 속에는 있는 엄마

 

사실 쌍둥이를 갖고 출산 한 달전에 산전후 휴가에 들어가

2개월을 쉬고 복직하여 시부모님께 아이들을 맡기게 되었다.

아기를 돌본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상당한 노동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그제야 알았다.

본의 아니게 시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졌고 회사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면

시부모님께서 지친 모습으로 나를 맞으시는 것을 보고 이게 과연 잘하는 걸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다.

 

그러나 회사 여자 선배들의 이야기는 내 의지를 다시 불태우게 했다.

2~3년만 지나면 퇴사한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조금만 견디면 이 모든 시련들을 웃으며 얘기할 날이 오며 추억이 된다고...

 

회사에 계속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아프거나 내 손길이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것은 정말로 마음을 아프게 하고 무겁게 했다.

아기들은 아직 어려서 실제 옆에서 돌봐주는 사람에게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텐데...

 

이런 생각도 잠시...나는 맞벌이를 택했지만 정말 가정 내에서 수퍼우먼이 되어야만 한다.

그야말로 24시간 풀가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아기들이 조금더 크면 푹 잘 수 있겠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퇴근하고 나면 가사에 아이들 챙기는 것까지 순전히 내 몫인 것이다.

가사에 있어 책임자는 항상 엄마인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자녀와 건강, 안정적인 삶, 교육문제를

사회나 부부가 함께 해결할 과제라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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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무척 내가슴에 쿵하고 다가온 이 책...

표지에는 빨갛고 커다란 물음표로 이 사회를 향해 외치는 듯 하다.

 

아이에게 엄마는 4가지 유형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존재감이 없는 엄마

몸과 마음이 모두 아이와 함께 있는 엄마

몸은 함께 있지만 마음 속에는 없는 엄마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 속에는 있는 엄마

 

사실 쌍둥이를 갖고 출산 한 달전에 산전후 휴가에 들어가

2개월을 쉬고 복직하여 시부모님께 아이들을 맡기게 되었다.

아기를 돌본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상당한 노동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그제야 알았다.

본의 아니게 시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졌고 회사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면

시부모님께서 지친 모습으로 나를 맞으시는 것을 보고 이게 과연 잘하는 걸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다.

 

그러나 회사 여자 선배들의 이야기는 내 의지를 다시 불태우게 했다.

2~3년만 지나면 퇴사한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조금만 견디면 이 모든 시련들을 웃으며 얘기할 날이 오며 추억이 된다고...

 

회사에 계속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아프거나 내 손길이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것은 정말로 마음을 아프게 하고 무겁게 했다.

아기들은 아직 어려서 실제 옆에서 돌봐주는 사람에게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텐데...

 

이런 생각도 잠시...나는 맞벌이를 택했지만 정말 가정 내에서 수퍼우먼이 되어야만 한다.

그야말로 24시간 풀가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아기들이 조금더 크면 푹 잘 수 있겠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퇴근하고 나면 가사에 아이들 챙기는 것까지 순전히 내 몫인 것이다.

가사에 있어 책임자는 항상 엄마인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자녀와 건강, 안정적인 삶, 교육문제를

사회나 부부가 함께 해결할 과제라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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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안 지암피노 지음, 허지연 옮김 / 열음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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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무척 내가슴에 쿵하고 다가온 이 책...

표지에는 빨갛고 커다란 물음표로 이 사회를 향해 외치는 듯 하다.

 

아이에게 엄마는 4가지 유형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존재감이 없는 엄마

몸과 마음이 모두 아이와 함께 있는 엄마

몸은 함께 있지만 마음 속에는 없는 엄마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 속에는 있는 엄마

 

사실 쌍둥이를 갖고 출산 한 달전에 산전후 휴가에 들어가

2개월을 쉬고 복직하여 시부모님께 아이들을 맡기게 되었다.

아기를 돌본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상당한 노동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그제야 알았다.

본의 아니게 시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졌고 회사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면

시부모님께서 지친 모습으로 나를 맞으시는 것을 보고 이게 과연 잘하는 걸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다.

 

그러나 회사 여자 선배들의 이야기는 내 의지를 다시 불태우게 했다.

2~3년만 지나면 퇴사한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조금만 견디면 이 모든 시련들을 웃으며 얘기할 날이 오며 추억이 된다고...

 

회사에 계속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아프거나 내 손길이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것은 정말로 마음을 아프게 하고 무겁게 했다.

아기들은 아직 어려서 실제 옆에서 돌봐주는 사람에게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텐데...

 

이런 생각도 잠시...나는 맞벌이를 택했지만 정말 가정 내에서 수퍼우먼이 되어야만 한다.

그야말로 24시간 풀가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아기들이 조금더 크면 푹 잘 수 있겠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퇴근하고 나면 가사에 아이들 챙기는 것까지 순전히 내 몫인 것이다.

가사에 있어 책임자는 항상 엄마인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자녀와 건강, 안정적인 삶, 교육문제를

사회나 부부가 함께 해결할 과제라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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