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의 예수 랜덤소설선 1
정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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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이라고 믿는다.

이 소설의 작가는 그것을 믿는 사람일까?

이 소설의 작가는 빌라도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작가가 말하고 있는 빌라도의 노년기는 사실일까? 허구일까?

복음을 더 많은 사람들이 믿었으면 좋겠다.

복음을 믿게 되면 많은 고민과 의문이 사라진다.

그리고 기쁨과 감사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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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필요한 경제 - 혼돈의 시대를 헤쳐가는 손현덕의 경제노트
손현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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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저자가 매일경제 부장으로 있으면서 매경포럼에 정기적으로 실었던 글들을 모아 보완 정리하여 발간된 책이다.

 유럽위기/달러/중국/주식투자/한미FTA/세종시/국가안보  등 현재 국내 및 세계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상황들을 알기쉽고 속 시원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객관적인 글이 아니라 저자의 주장이 담겨 있다.

예를 들면

'세종시는 잘 못되었다.'

'FTA는 꼭 해야하는 것이었다.'

'장기투자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버냉키가 금리인하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등등이다.

 

이것은 모범답안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머리로는 이런 답안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당사자들도 물론 알고 있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텐데..

그 이유들을 공부한다면 경제에 대해 더 넓고 깊은 시각을 갖을 수 있을 것 같다.

 

버냉키조차도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는것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책의 제목도 '생각이 필요한 경제'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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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균열 - 2011 다보스 리포트, 부의 이중 속도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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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휘발유와 돼지고기 목살의 가격이 나에게는 물가의 지표이다.

얼마전 돼지고기 목살 한근에 만오천원을 주고 사왔다.

소고기 불고기감 한근에 맞먹는 가격이다.

그나마 부담없이 먹을 수 있던 돼지고기 마저 이젠 한번더 고민하고 사야하는 날이 온 것이다.

나는 꽤 오래전부터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소비를 최대한 줄여오고 있다.

지금의 풍족한 생활이 석유 덕분이라는 결론을 내린 이후로는 석유가 고갈된 이후의 삶이 정말 걱정스럽다. 비닐하우스를 가동시키기 위해서도, 축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도, 운반, 보관, 가공.. 모든것이 석유가 없이는 식량생산을 지금같이 유지하기는 힘들것이고 난방과 냉방, 전기..  정말 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이 시한부일까?

이 책을 보면서 원자재의 문제는 전 세계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사안이 되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대체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기존의 에너지자원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내가 고민하고 걱정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겠지만 일단 우리집의 절약기조를 계속 유지하는건 당연한 결론이다.

 

그리고 또 노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때문에 걱정이다.

삶이 곧 빚이라는 미국 사람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은 존재이다.

중국은 유일당이 이렇게 장기집권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좀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어디에 그런 모델이 있을까?

적어도 미국은 아닌것 같고 노동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런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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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택 - 한 권으로 읽는 임석재 교수의 건축문화사
임석재 지음 / 북하우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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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능력이 지적욕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나는 사놓고 끝내지 못하는 책들이 정말 많다.

문학작품은 느낌에 의지해서 읽다보면 그래도 끝을 보게 되지만 지식을 전달하는 책들은 중도포기가 다반사다.

도서관에서 이책을 발견하고 깔끔한 편집과 명쾌한 책 소개에 반해 작은 글씨에 500쪽도 넘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무모해보이는 시작을 하게 되었다.

첫 100페이지 정도는 정말 읽기가 힘들었다. 그리스의 주거부분이었는데 어휘도 생소하고 그림설명을 꼼꼼히 살펴보며 설명을 읽어야 했기때문에 한장을 읽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재미가 있었다.

이책은 외국 저자의 책을 번역해 놓은 것이 아니라 저자의 순수 창작물이다.

 모국어로 씌여진 책을 읽는 기쁨이 이런것인가 보다.

 지식에 관한 책을 읽는데도 저자의 내면이 전해져왔다.

나는 이분을 뵌적도 없고 이름도 처음 들어보지만 이분의 탁월함에 너무나 감동받았고

또 존경하는 마음도 생겨났다.

학자는 국가의 재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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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생애 - 세계적인 전기 작가 에밀 후드비히가 쓴
에밀 루드비히 지음, 이용미 옮김 / 해누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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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체의 문장이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링컨 대통령이 얼마나 위대한 인물이었는지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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