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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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다가 포기한 적이 있는데 친구가 이 책으로 강의하는 수업을 듣는다고 감상문을 SNS에 올려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여전히 용어와 배경지식이 부족한 나한테는 120쪽밖에 안되지만 읽는 데 굉장히 오래 걸렸고 어려웠다. 다만 대강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현대사회의 특징으로 일어난 우울증이나 각종 현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비규율사회인 현대 사회는 긍정성의 과잉으로 오히려 자아가 스스로를 자해하고 완전히 자아가 확립되지 않고 친정한 친구는 여러명이며 모든 것에 열려있다는 점에 십분 공감하였다. 행동성,성과 위주의 사회가 도래하고 심지어 인간이 동물보다 못하다는 표현까지 썼는데 이런 과정에서 피로함을 느끼는 사회가 아닌 근본적인 피로를 느끼는 피로사회로 나아가야한다는 것에도 공감하였다.
완전히 뜻을 이해하지는 못하였지만 현대 사회를 날카롭게 바라본 책이고 이러한 책을 본 적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추천하고 싶다. 다만 쉽게 설명하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그것만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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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8-09-28 1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병철 저도 좋아합니다 ^^
 
내 생애 단 한번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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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하자마자 들이닥치는 과제 때문에 로욜라 도서관에 가게 되었다. 간 김에 책이라도 빌리자해서 읽게 되었다.
운명론자나 비운명론자도 아니었지만 치열하게 끝까지 삶을 산 분이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영희 교수님은 본인이 말씀하셨던 모비 딕의 에이허브 선장이시다.
생각 나서 다시 한 번 또 도서관에 가서 읽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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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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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명작이고 읽어야 한다고 주위에서 말했는지 알 것 같다.

짦은 편이지만 생각하면서 그리고 나와 비교해가며 읽느라 생각보다 오래 읽게 되었다. 읽는 동안 매우 좋았다.

나는 아직 책 후반의 싱클레어는 아니고 중후반 쪽의 싱클레어와 아직 어린 싱클레어의 모습도 있는 것 같다.

나중에 다시 한 번 읽었을 때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 꼭 한 번 다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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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수은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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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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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장영희 지음, 정일 그림 / 샘터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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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꽤 유명히고 감동적인 일화의 주인공이신 故장영희 교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남긴 책이라고 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정말 솔직 담백한 것이 술술 읽히고 또 그 가운데에 생각할 거리도 많았다.

다른사람이 되어 고민을 들어주는 것 그리고 내 자신이 누군지 알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 등등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주위 사람들에게 책 선물할 때 고민 없이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더 이상 글이 안나온다니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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