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을 만들어요 - 멋진 미래를 위해 오늘의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기업가 12명의 실제 이야기 피카 인물 그림책 2
리베카 후이 지음, 안넬리 브레이 그림, 손성화 옮김, 조나 라슨 추천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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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멋진 세상을 만드는 건 우리가 할게요!”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생각의 척도를 넓혀주는 일은 어른들이 일입니다. 멋진 미래를 위해 오늘의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기업가 12명의 실제 이야기가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을 만들어요>에 있습니다. 위대한 명작 속 예술가의 생생한 삶이나 지구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선 세계 인물들의 삶을 소개하는 피카 인물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미국에 사는 마야는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패스트 패션의 유행을 막는 일, 독일에 사는 레나는 생리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고, 아제르바이잔에 사는 레이한은 녹색 에너지를 권하고 알리는 노력을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더 멋진 미래를 위해 활동하는 12명의 훌륭한 어린이를 만나 봅니다. 지구를 구하고 더 멋진 내일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 있는 소비자가 되는 10가지 방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생각해 보세요.

생각은 단순하게, 꿈은 크게

 

 

여러 가지 이유로 지구는 지금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환경·인권 문제는 나이가 많거나 높은 지위에 있지 않아도 누구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고, 그 지구에서 살아갈 우리 모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나설 수 있는 여러 가지 실천 방법이 실려 있습니다. 좀더 관심을 갖는다면 오늘 보다 더 좋은 미래를 맞이 할 수 있습니다.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갈 미래의 주역이 될 자기 모습을 기록해보는 코너도 있습니다. 자라라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자녀와 함께 읽어 보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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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너머의 별 - 나태주 시인의 인생에서 다시없을 사랑 시 365편
나태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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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세계는 깊고도 난해한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시를 쓰는 시인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이 그렇습니다. 시 쓰기는 길거리에 버려진 보석들을 줍는 것과 같다는 나태주 시인의 시는 사람, 자연, 세상, , , , 물고기, 눈사람 등 우리에게 친근한 소재로 가까이 다가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것에서든 영감을 찾아 굴러다니는 돌덩이를 보며, 스마트폰 알람 글에서도 얼굴을 간질이는 바람에서도 시를 쓰는 진정한 풀꽃 시인입니다. 그래서 시인의 작품을 계속 기다리는 독자가 되었습니다. 10여년 전부터 켜켜이 써 내려간 사랑 시 365편을 엮어 <별빛 너머의 별> 은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어 줍니다.

 



 

그대 부디 별을 가슴에 안아라. 그리고 별이 가짜가 아니라 진짜가 되기를 바라며 그대의 길을 가라. 그러노라면 그대의 인생도 가짜가 아니라 진짜가 되는 날이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어제도 너한테 지고

그제도 너한테 졌다

내 마음속엔 네가 많은데

네 마음속엔 내가 없나봐

어때? 오늘 한번

져줄 수는 없겠니? ---<너한테 지고>

 

 

 

지나간 사랑도, 소비해 버린 인생도 허무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했다 고백한 사랑의 시 365편 한국인이 사랑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시인의 신간 <별빛 너머의 별>은 시 쓰기는 길거리에 버려진 보석들을 줍는 것과 같다는 시인의 시집입니다. 꿈을 읽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빛이 되는 위로와 용기를 주는 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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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교유서가 소설 2022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
김이은 지음 / 교유서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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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서울 강남 한복판에는 oo마을이라고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디 사세요? 라는 물음에 더 이상 집은 거주 목적이 아닌 부의 상징이 되어 버렸습니다. 강남과 변두리 신도시 아파트라는 두 공간이 대비를 통해 집에 대한 우리들의 욕심과 욕망을 확인하는 작품 <산책>2002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해 소외된 사람들의 내밀한 고통을 특유의 환상적 장치와 상상력으로 예리하게 보여주었던 김이은의 신작 소설집입니다. 등단 20년의 작가 이력을 쌓는 동안 그의 작품 세계는 조금씩 변모했는데, 이번에 선보이는 소설집에서는 산책경유지에서라는 두 편의 단편을 통해 물질에 대한 욕심과 집착과 우리 안의 뒤틀린 욕망을 다뤘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근했다 밤에 퇴근할 때면 답답한 공기에 숨이 막혔다. 간신히 주말이 되면 근교에 바람 쐬러 갈래도 꽉꽉 막혀 오가는 길에서 이미 지쳤다. 단 한 가지 위안은 다른 사람들도 다 이렇게 견디고 산다는 사실뿐이었다 그렇게 견디다 보면 언젠가 편안한 미래가 손에 쥐어지겠지. 윤경은 그 한 가지를 위해 산다고 생각했다. ---p.24

 

윤경과 여경 두 자매는 가난했던 어린시절이 상처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집에 대한 애착이 강해 보였습니다. 제목에서 여유롭다 생각한 산책은 다른 이야기로 흘러 갑니다. 강남에 사는 언니 윤경과 수도권 변두리 신도시로 이주한 동생 여경의 미묘한 신경전이 있습니다. 여경은 강남구 역삼동 브랜드 아파트로 이주한 언니 윤경의 이십이 평 집에 대해 강나 하꼬방 같다고 말하고 윤경은 신도시 삼십사 평짜리 여경의 집에 대해 변두리 싸구려 집이라고 폄하 합니다. 사람이 사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 중 집이라는 게 사람이 편히 쉬는 곳이 라는 생각은 오래전에 많이 퇴색 되어 버렸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아파트 갚은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서민들이 집을 장만하기는 하늘에 별을 따는 것 보다 어려워진게 현실입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받는 윤경의 삶이 보통의 삶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씁쓸합니다.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창작지원 도서 소설집 9, 앤솔러지 시집 1종 출간되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은 기초예술을 집중지원하며 중견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용 유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공모를 추진하여 선정된 작품을 뽑아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대를 감싸안은 오늘의 소설과 시인 13명의 작품의 면면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어 읽게 된 책입니다. 우리 문학의 눈부신 작품 많은 독자들이 읽고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낡고 오래된 동네의 골목에 사는 주인공 이화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영어 학원에 등록하고 충동적으로 원어민 강사 에릭에게 자신의 주소지를 건네는 알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이화와 에릭은 한동안 동거를 하는데 가까운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상실감을 일탈을 통해 치유하려고 하는 행동으로 이해해야 할까요? 결국 애릭은 떠나고 다시 혼자가 된 이화는 비로소 긴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기분 같다고 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지치고 힘들 때 가 있습니다. 나만의 경유지를 찾아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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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영혼 오로라 - 천체사진가 권오철이 기록한 오로라의 모든 것
권오철 글.사진, 이태형 감수 / 씨네21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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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화려한 오로라를 보려면 언제 여행을 떠나야 할까?

오로라 여행 전 알아야 할 기초 상식들

 

 

많은 사람들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오로라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지상 최대의 경이로움이라 불리는 오로라는 국내에 오로라 여행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여행자들이 많아졌지만, 오로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실제 관측 준비를 돕는 책은 처음 읽게 됐습니다. 책에서는 오로라가 생기는 이유와 신비로운 형상으로 빛나는 원리, 지역에 따른 관측 조건의 차이, 관측 확률을 높이는 방법 등 일반인들이 여행 전 알아야 할 기초 상식들을 소개해 주는 책입니다. <신의 영혼 오로라>의 저자는 NASA ‘오늘의 천체사진한국인 최초 선정 세계 천체사진가 40TWAN의 멤버 천체사진가에 이름을 올린 분입니다. 오로라에 대한 평소 궁금증과 멋진 사진을 함께 볼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기원전 35년 고구려의 기록을 시작으로 700여 건이나 오로라를 볼 수 있던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기록된 시기는 태양 활동의 극대기와 대부분 일치하고 환경오염이 되지 않았고 밤하늘이 아주 깨끗해서 멀리까지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릴 적 하늘에 무수히 많이 보이던 별들이 사라진 것도 환경오염 탓일 겁니다.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오로라를 정령들의 춤이라고 불렀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신의 계시로 여기거나 하늘에서 타오르는 촛불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오로라를 보기 위한 최적의 날씨 조건과 다양한 프로그램,

캐나다 옐로나이프로 가야 하는 이유

 

오로라를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슬란드 혹은 추운 극지방을 떠올릴 것입니다. 우선 오로라를 보려면 지구 자기력선이 강력하게 형성되는 오로라 존으로 가야 하는데, 실제로 대개 춥고 황량한 지역들이며 교통도 좋지 않습니다. 저자는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 캐나다 옐로나이프라고 말합니다. 미국 NASA가 꼽은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이기도 한 옐로나이프는, 실제로 오로라 여행객들 사이에서 오로라의 수도라 불립니다.

 

1부에서는 오로라의 생성부터 관측까지 오로라 여행 전 알아야 할 기초 지식들을, 2부에서는 오로라 관측 확률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캐나다 옐로나이프 여행의 A to Z를 담았습니다. 오로라 여행이 처음인 독자라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디테일한 글과 사진, 그림이 인상적이며 환상적입니다. 3부에서는 오로라 촬영을 위한 준비물과 주의사항, 유용한 팁을 다수 소개한다. 오로라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정보가 가득합니다. 120여점의 오로라 화보를 보면서 경이로움에 놀라며 실제 오로라를 한번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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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기후 위기로 병든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에두아르도 가르시아 지음, 사라 보카치니 메도스 그림, 송근아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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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먼저 읽고 실천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읽게 된 책입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창하고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한 사람 사람이 모여 실천한다면 분명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산불을 막기 위해 온 몸을 던진 벌새의 우화로 시작됩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날씨와 기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덮거나 추운 여름과 겨울이 뚜렷한 상태가 계속 되었습니다. 날씨란 특정 장소와 대기 상태를 말합니다. 기술의 발달로 오늘 우리 동네 날씨가 얼마나 춥고 습하고 건조한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기후는 30년 이상에 걸친 특정 지역의 평균 날씨로 설명되는데 지구를 따뜻하게 하는 온실가스로 지구의 평균 온도는 섭씨 약 14도가 아닌 온실가스가 증가 할 때마다 지구의 온도도 상승하게 됩니다. 우리 인간이 어떻게 해야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가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인 존재라면, 우리의 유일한 집을 파괴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나는 우리가 가진 시간의 양이 줄어들고 있다고 확신한다. 만약 우리가 남은 시간 동안 힘을 합한다면, 우리가 안겨준 상처를 치유하거나, 적어도 기후 위기의 속도를 늦출 수는 있을 것이다.” ---p.35 제인 구달, 영국의 영장류학자중에서

 

 

만약 현재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2050년까지 쓰레기 매립지와 자연환경에 폐기되는 플라스틱은 약 120억톤에 이를 것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35천 배에 해당하는 무게다. ---p165. 너무 아까운 쓰레기중에서

 

 

 

친환경적으로 소비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품질이 좋은 조리기구나 의류, 가구는 비싸지만 수명이 긴 편으로 물건을 더 오래 간직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좋은 제품은 고장 났을 때 수리할 수 있고 새로운 구매자를 찾기도 쉽기 때문에 오랜 쓸 수 있는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건을 사기전에 정말 필요한 것인지 반드시 생각해야 하고 이웃이나 가족에게 필요한 물건을 빌려 사용하는 방법도 제시했습니다.

책은 뉴욕에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등 예술가로 활동하는 사라 보카치니 메도스의 그림과 함께 어린 자녀와 함께 보아도 좋은 책입니다.

 

최근 몇 년간 탄소 배출량에 대해 많이 들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선진국에서는 탄소 배출량이 더 많다고 했습니다. 보통 더 큰 차를 타고, 더 큰 집에 살며, 화석연료를 태워야 생성되는 전기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대부분은 산림 벌채를 일으키는 산업용 농장에서 생산되며 이 농장들은 곤충과 같은 꽃가루 매개자나 수로를 심하게 오염시키는 농약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루에 만들어내는 쓰레기는 1-3킬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출한 엄청난 양의 폐기물은 수많은 동물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환경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너무 작아서 공중에 떠다니며 대기 흐름에 따라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방법에서 효율적인 재활용 방법, 자동차 연비를 높이는 방법, 에어컨 없이도 집을 시원하게 하는 방법, 퇴비를 만들어 친환경 식생활을 하는 법까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게 친절하게 도와주는 아이디어가 실려 있습니다. 일상의 작은 실천이라도 지구를 위해 노력한다면 거창하고 대단하지 않아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반성도 하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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