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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내털리 제너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9월
평점 :

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③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p.310 “우리 둘 다 제인 오스틴을 너무 사랑하니까,” 아들 리가 한쪽 눈을 찡긋하며 말했다. “어떻게 제인 오스틴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초턴 하우스는 1990년대 초까지 나이트 가문이 돌보고 소유권을 유지하다가 과도한 부동산세와 관리 비용을 이유로 골프장 개발 회사에 매각을 제안 했지만 해당 회사가 부도를 맞으며 무산되었다. 그러다 저택을 복원한 시스코 시스템스사의 공동 창업자인 샌디 레너에게 매각되었고 이후 세계적인 도서관이자 문화유산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초턴 하우스를 방문하면 저택의 영지, 벽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정원, 오두막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작가는 제인 오스틴에 대한 공통된 애정으로 모인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오스틴의 작품들과 요즘 사람들이 많이 하는 덕후라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를 읽으면서 기회가 되면 오스틴의 작품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저도 오스틴을 한번 추억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작가를 영원히 추억하며 그의 작품은 오래도록 우리곁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오스틴은 행복한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