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위너
김훈하.전정미 지음 / 큐라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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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 위너_ 암 투병의 지름길을 제시하다

 

이 책을 읽는 당신도 진정한 암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암 투병기를 담은 <열방약국 유방암 상담소>에 이어 <열방약국 말기암 통합요법 상담소>로 건강 분야 50주 연속 베스트셀러로 만든 인기 유튜버 김훈하 약사의 2024년 신간 <캔서 위너>입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여러 가지 요인으로 암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직접 경험한 생생한 정보를 이 책에서 저자는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환자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병원의 항암, 방사, 수술치료만으로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을 수 있는지, 재발하거나 전이된 암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등에 관한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통해 암을 이겨내고 또 건강하게 생활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소중한 책입니다.

 

 

암의 승리자 캔서위너말기암 환자인 당신도 암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천연물 요법, 식이요법으로 암을 정복한 김훈하 약사가 재발, 전이암 환자에게 전하는 당부와 응원이 담겨있어서 좋았습니다.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병원의 함암, 방사, 수술치료만으로 암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가, 재발하거나 전이된 암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또 표준치료를 끝낸 환자의 몸에 관연 암세포가 없는지 환자는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 모든 질문에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책 <캔서위너>는 암을 치료하고 또는 암을 극복한 사람들에게 정말 유익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저자는 암은 항암, 수술, 방사 치료를 마치면 완전히 질병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환자에게 암의 씨앗이 뿌려졌다면 언제든지 전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평생 혈압, 당뇨를 관리하는 것처럼 암은 평생 다스리며 관리하는 병이라는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암이 자라지 못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함암을 하면 백혈구, 적혈구, 헤모글로빈, 혈소판, 호중구, 림프구 수치가 떨어진다. 단백질을 보충해서 호중구, 림프구 수치를 올리려는 접근은 지나치게 단순하다. ---p.74

 

꿀팁-

항암제가 내성을 일으켰다는 것은 바로 전이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표준치료만으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암은 혈압, 당뇨처럼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

 

 

저자는 유방암 환자였고 말기 폐암에 걸린 아버지가 있고 말기암 환자를 상담하는 약사이기에 가족의 환자로 누구보다 암에 관해 모든 정보를 쉽게 전달 할 수 있고 치유의 길에 있는 환자의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희망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은 과학적인 근거를 담았습니다.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가볍게 핵심 내용만 파악하고 1,2,3,6,7장은 배경지식이 많지 않아도 읽을 수 있는 난이도로 조정했다고 합니다. 독자가 이 책을 이유는 전문적인 용어나 내용 전문지식을 배우려는게 아닙니다. 암이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고 물론 주변에도 암을 치료하고 있는 사람이 있고 또는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이 있을 거라 이 책을 읽고 암에 관해 바르게 인지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북클립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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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고운 천사들 - 두푸딩 언니의 동물 구조, 그 10년의 기록
두푸딩 언니 이현화 지음 / 시월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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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인구 1200만 명 시대, 그러나 버려지고 학대 당하는 동물들의 숫자는 어마어마합니다. 여전히 횡행하는 펫숍, 번식장, 개 농장 등 동물권에 관해 생각해 봐야 할 내용을 담은 책은 두푸딩 언니의 동물구조 그 10년의 기록 <결 고운 천사들>입니다.

 

 

SNS에서, 본명인 이현화보다 두푸딩 언니로 더 잘 알려진 10년 차 동물 구조 활동가. 어리고 건강한 유기견이 아니라 노견, 환견, 장애견 위주로 구조 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결 고운 천사들은 지난 10년의 세월을 기록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리나라 유기견 실태를 알리는 한 편 동물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임시 보호, 봉사, 입양 등 구체적인 행동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싶다는 소망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합니다. 반려 인구 시대에 한번쯤 고민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책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다 지치면 두 번째로 좋아하는 일을 하다 오라고, 언제든 다시 오라고 했던 누군가의 말이 큰 위로가 되어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p.107

 

 

유기 동물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보도를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직접 현장을 접하지 않는다면 몸소 실감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봉사 시작부터 유기 동물의 비참하고 외로운 현실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끝자락에 내몰린 수많은 아이들을 보면서 더 많은 아이들을 살려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두푸딩 언니라는 이름으로 임시 보호, 현장 봉사, 이동 봉사, 구조 단체의 스태프로 다양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직접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겁도 났고 자신이 없었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평생을 망설이다 빚을 진 마음으로 살아갈 것 같아 선택한 일입니다. 길위에서, 차디찬 철장 안에서 하루를 힘겹게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거창하고 대단한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유기 동물 봉사는 특정 사람에게만 희생을 강요 해서는 안되고 많은 사람들이 사지 않고 입양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 봉사의 시작이라고 한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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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의 말센스 - 국내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호텔리어의 다정하고 따듯한 말
권혜수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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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호텔리어의 다정하고 따듯한 말

컴플레인과 칭찬 속, 고군분투하는 호텔리어의 날들

 

 

서로에게, 나 자신에게도 온기가 느껴지는 말을 건네는 세상 호텔리어의 말센스가 필요합니다.

 

푸른향기의 에세이를 읽고 수집하는 독자는 많은 에세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들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호텔리어의 말센스>로 호텔리어는 일반 사람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업입니다. 이는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으로 서비스직입니다.

 

 

저자는 호주에서 방문학생으로 지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난 경험으로 귀국 후 호텔리어라는 직업과 인연이 닿아 국내 유수의 호텔에 입사하여 호텔리어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호텔리어라는 직업은 친절하고 세련된 언어의 사용법이 중요한 관건으로 푸른향기 에세이 호텔리어의 말센스에는 호텔에서 일하면서 자주 들은 말과 사람들에게 건넨 말, 그리고 호텔리어로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담아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호텔리어라는 세계를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정하고 따뜻한 인간관계와 직장생활을 위해 필요한 말센스직장생활을 하는 독자에게도 필요한 책입니다.

 

내가 부탁하고 거절하는 입장이어도, 내일은 내가 부탁을 받고 거절을 당할지도 모를 일이다. 모든 상황이 수시로 바뀌기 마련이니까. ---p.132

 

 

호텔에 입사하기 전에는 호텔의 화려한 면과 호텔 직원들의 우아한 모습이 먼저 떠올랐다면 그것이 다는 아닐 것입니다. 막상 호텔리어가 되고 나서는 여기저기서 물밀듯이 밀려오는 손님들의 요청에 정신을 차리기 힘든 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날들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힘듦 속에서도 소소한 기쁨들도 있었습니다. 자주 방문하는 고객이 하와이에 갔다가 생각나서 직접 구매한 열쇠고리를 주셨던 일, 손님의 온기가 가득한 정은 힘든 일을 버티게 해주는 은은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말은 우리가 시도한 모든 일이 다 가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할 때 서로의 노력을 알아주는 따뜻한 말한마디, 칭찬을 건네는 어른이 되어 보는 것이 어떻지, 어른도 때로는 칭찬이 고픈 사람입니다.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114안내나 다른 곳에 도움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면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누구누구도 소중한 가정의 자녀입니다. 상냥한 말투로... 뭐 이런 멘트였던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말을 험하게 하는 일부 사람들을 위해 조심해 달라는 안내 같은 것이지요. 서비스직의 힘든 점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속 럭셔리한 호텔에서 멋진 유니폼을 입고 있는 호텔리어의 모습은 화려해 보입니다. 과연 호텔리어의 일상은 보이는 것처럼 아름답고 화려하기만 할까요? 여기 국내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호텔리어의 일상 호텔리어의 말센스를 통해 프런트, 객실판촉과 연회판촉 등 다양한 부서에서 5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리어의 일상을 가감 없이 담은 내용이 소개됩니다.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대하면서 겪은 웃지 못할 사례들, 직장 상사와의 관계, 호텔 내부의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는 일 등 손님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호텔리어의 모습에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질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맡은 바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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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 - 세상 가장 작은 단위로 단숨에 읽는 6000년의 시간
쑨야페이 지음, 이신혜 옮김, 김봉중 감수 / 더퀘스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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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의 결정적 순간에는 늘 원소가 있었다.”

 

, 구리, 규소, 탄소, 타이타늄 5가지 원소에 새겨진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학교 다닐 때를 제외하고 원소에 관한 책을 정말 오랜만에 읽었습니다. 이 책은 발상과 전환이 돋보이는 내용으로 정치와 경제 문화만이 인류의 역사를 품을 수 있는 뿌리 하는 상식 대신 과학이 그 역할을 중요하게 알아 풀어낸 흥미로운 책으로 <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는 화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신에너지 산업화를 연구하고 있는 쑨야페이의 저자의 책입니다.

 

금이 가진 여러 성질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면 마르크스의 말에 담긴 화학적 의미가 파악 된다고 합니다 황금의 나라에 관한 전설은 인류의 거의 모든 고대 문명에 존재하고, 금으로 만든 고대 유물 역시 종종 발견되는데 중국에서는 간쑤성 위먼시에 위치한 훠사오우 문화 유적지에서 출토된 금귀걸이가 고고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고대 하나라 유물임이 밝혀지면서 최소한 4,000여 년 전부터 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이 이렇게 오래전부터 존재했다는 사실에 독자는 놀랐습니다. 자연계에는 원래부터 다른 물질이나 원소와 결합하지 않고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 유리금이 존재 합니다.




 

발보아는 사후 400년이 지난 뒤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를 얻게 되었다. 현재 파나마에서 자체 발행하는 화폐는 발보아를 기념하고자 발보아라고 부른다. 실제로 동전 발보아 뒤에는 황금 탐험가 발보아의 초상이 그려져 있는데 이처럼 발보아는 죽어서도 끈끈하게 돈과 연결되어 있다. ---p.35

 

45억 년 전 지구가 탄생한 이래로 산소, , 염소 등이 호시탐탐 산화시키려고 노리는 가운데서도 격렬한 지각 운동까지 견뎌내며 끝까지 부식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는 금속은 자연에 존재하는 지구상의 금속 원소를 전부 살펴봐도 , 백금, , 비스무트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가끔 지구 밖에서 온 손님인 유성이 철과 니켈로 이루어진 철질운석을 가져다주기는 하지만 하늘에서 금속이 뚝 하고 떨어지는 일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고 하니 귀한 것이 분명합니다.

 

 

, 구리, 규소, 탄소, 타이타늄에 새겨진 인류의 결정적 순간 24

 

 

요즘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금속은 무엇인지, 타이타늄이 있어 인류는 최초로 달의 뒷면을 탐사할 수 있었습니다. 전세계를 빠른 시간 안에 오가는 보잉777의 탄생 했으며 희귀 관절염 환자가 두 다리로 걸어 다니는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원소로 풀어낸 역사의 결정적 24가지 순간을 따라가다 보면 딱딱한 역사 교양서가 아니라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흥미진진함이 느껴집니다. 지식의 전문성에 문학적 감수성까지 더해진 금상첨화 같은 이 책을 통해 이 책을 통해 역사와 재미 그리고 과학 교양까지 책 한권에 알 수 있는 지적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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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 인생을 두 배로 살기 위한 마음공부 10가지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유진상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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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아들러는 한 사람의 일생을 바꾸는 진정한 힘은 한 발을 내딛는 용기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들러는 몇 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고 다시 시작하는 힘은 용기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서 자기계발의 원류, 자기계발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미루지 않을 용기, 모든 기쁨과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용기는 어떻게 생겨나는지,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들러의 <삶이 흔들릴때 아들러 심리학>이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심리란 하나의 통일체며, 외부로 표현되는 모든 행동에는 일관된 인생 방식이 작용되고 있다. 따라서 한 개인의 여러 가지 정서나 생각은 반드시 그의 인생 방식과 일치하게 된다. ---p.79

 

크레치머는 몸의 구조 속에 일정한 유형으로 맺어지는 마음과의 대응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가에 대해 외적인 체형과 정신적인 특징을 연결시키는 점이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땅달보형의 사람, 즉 비만하고 둥근 얼굴에 낮은 코를 가진 사람들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뚱뚱하며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넘긴 밤에 잠을 잘 자는 사람들을 내 주위에 있게 해다오. 그들 땅달보형의 사람의 몸은 문화에 잘 적응해 있고 그들은 신체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동등하다고 느낍니다. 한마디로 성격이 좋다는 뜻이겠죠. 그들은 자기의 힘에 자신을 갖고 있고 긴장하지도 않으며 만약 싸우고 싶다고 생각하면 싸울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몸의 고통 따위를 갖고 있지 않은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크레치머가 구별한 대조적인 유형은 정신분열증적인 사람으로 그들은 보통 키가 크고 코가 길며 계란형의 얼굴을 갖고 있으며 걱정을 많이 하며 내성적이고 정신장애가 생기며 분열증도 옵니다. 카이사르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기에 있는 카시우스는 너무 말라서 배가 고픈 듯하다. 그는 사물을 지나치게 생각한다. 저런 인간은 위험하다. 물론 이 말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라는 전재하게 이야기 해보면 우리가 생김새를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크레치머가 인정한 대로 대부분 혼합된 유형이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비만형인 동시에 분열형에 속하는 정신적 특징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우리가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면 여러 상황에 따른 개인의 행동을 보면서 다른 사람과 협동하는 능력을 어느 정도 갖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인간의 생김새 보다는 협동하는 능력 이것이 핵심입니다.

 

 

인간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우리가 변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직시할 용기가 필요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대나 비난으로부터 자유롭고, 실패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은 미루지 않을 용기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도전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가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마음이 몸을 지배하는지 아니면 몸이 마음을 지배하는지에 대해 수없이 논쟁해 왔습니다. 심리학에서 보면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에 관해 알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각자 따로 머물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은 오묘하며 알면 알수록 신비스러운 학문임에 틀립없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에 독자가 끌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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