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1916-1956 편지와 그림들 - 개정판 다빈치 art 12
이중섭 지음, 박재삼 옮김 / 다빈치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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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소'그림 하면 이중섭!

이라고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난다.

그의 그림은 소 밖에 없을 것 같았던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그의 외로움과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그림들을 만나게 해주었다.


그림을 그릴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지만

시대는 그런 운명을 외면했다.

그래서 외롭고 힘들게 살았던 사람.


그런 현실이 그의 그림에 녹아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위작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제발 가릴 것만 잘 가려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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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2015-11-08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서귀포에 `이중섭 거리`에 있는 1년간(?) 머물렀렀다는 골방을 가보셨나요?
그곳은 고시텔 정도의 방이었습니다. `이중섭 평전`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