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뻔한데 도움되는 책.

결국 나의 자존감에 스크레치 낼 자격이 너에겐 없다. 를 쇄뇌시키는 내용이다.


나 스스로도 함부로 말한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나보다 더 한 것들을 만나면

정말........화가 난다.

그 무개념의 인간을 생각하며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함부로 말하는 인간의 뇌구조와 인성에 대해 나오는 부분에서

그들은 그들이 함부로 말함으로써 상대방이 상처받을 것임을 이미 알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걸 즐긴다고.

이런 개차반 같은...

그들의 그런 놀음에 놀아나지 않아야한다고 말해준다.


인간은 상하관계가 아니라 누구도 그 존엄성을 침범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그렇다.


나 역시도 좀 부드럽게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상대의 자존심을 건드릴만한 얘기는 하지 않아야한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나의 자존감에 대적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무시와 조롱(엷은 미소)가 답이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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