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신춘문예 당선작품집 - 소설
김성아 지음 / 한국소설가협회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책을 엮으며
김성아ㅣ체홉의 여자 . 무등일보
김애현ㅣ빠삐루파, 빠삐루파 . 강원일보
김애현ㅣK2블로그 . 전북일보
김애현ㅣ카리스마스탭 . 한국일보
김이설ㅣ엄마들 . 대전일보
류 진ㅣ내 남자의 꿈 . 부산일보
박찬순ㅣ가리봉 양꼬치 . 조선일보
이민우ㅣ가을의 자전거 . 문화일보
이숙경ㅣ 삿포로 가는 길 . 대구매일신문
이원화ㅣ길을 묻다 . 광주일보
이준희ㅣ여자의 계단 . 세계일보
전윤희ㅣ아버지의 집 . 경인일보
조미형ㅣ다시 바다에 서다 . 국제신문 ...
이상문학상 작품집을 시작으로
이제 갓 문단에 등단하신 작가들의 소설이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왔다
같은 이유로 선택한 신춘문예당선작품집..

 

30페이지 정도의 소설은 구성과 소재가 새롭고
문체가 신선한 특징이 있다.
많은 습작의 결과라 할 수 있겠지만
그들의 노고를 함부로 언급하지 않는것이
그들의 고통을 시간들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것 같다
가을의 자전거 작가인 '이민우' 선생님
나에겐 선생님이다.
책을 읽어가다가 선생님의 사진을 보고 정말 많이 놀랬다
설마.. 그 선생님이신가.. 하는 생각이 계속되고
그래서 인지 소설의 내용보다 선생님을 찾기위한 중학교시절의 추억이 머릿속을 헤집고 다녔다
작가의 약력에서 본 신사중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라는 단서로인해
나는 생각을 100% 확신으로 바꿨다.
멋지다. 선생님.
그때도 항상 우리딸들.. 그렇게 말씀하셨었는데
당선소감에도 담임으로 잘 따라준 우리 딸들 고맙다는 문장이 있었다.
쉰이 다되어가는 연세에도 불구하고
꿈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은
나를 부끄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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