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들의 섬 밀리언셀러 클럽 3
데니스 루헤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리소설은 일년에 한 권도 읽지 않는 나이지만
머리도 식힐겸 금방 읽힐것도 같고 해서 잡아 들었다
제목이 좀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암튼.. 음한하게 시작한다
환자들만 살고 있는 외부의 출입이 없는 외딴 섬을 배경으로..
그 섬에서 실종된 환자를 찾기 위해 보안관 두명이 파견되면서
그들이 겪는 이해하기 힘든 일들..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진실들..
머 그런 내용들이었다.
인간에 대한 믿음과 자신의 정체성
그것들이 흔들리면서 어느 한쪽을 믿기엔 너무도 의심스러운 것들이 많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이
내 모습과도 비슷하고 내가 살고있는 사회와도 비슷했다
머리를 식힐겸 읽은 책이라
읽고 난 후 머리에 남은 것은 없었다
깨끗해 진 느낌~^^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은 읽어도 좋으나
그렇지 않다면 ㅡ.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