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52가지 방법 서른 살 심리학
김혜남 지음 / 걷는나무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유머는 인생의 불합리성에 대한 긍정이다.
그래서 유머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준다.

힘내라고.
밤에 헤어질때나 아주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을때
로댕은 곧잘 내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알고 있었던 겁니다. 젊었을 때,
날마다 이 말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잉,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다라고.
- 최명희, 혼불.

제2의 사춘기 서른을 맞이하여
생각을 다잡아 보고자 읽기 시작한 책.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읽게하면 좋겠다 싶어 주문했는데
사길 잘 했다.
읽으면서 좋은 구절이 있는 페이지를 접어보았더니
책을 다 읽고 난 후 많이 두꺼워져있다.
내가 가진 많은 물음에 따뜻하게 대답해 준 고마운 책.
나중에 다시 한번 읽고 싶다.



힘내라고.
밤에 헤어질때나 아주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을때
로댕은 곧잘 내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알고 있었던 겁니다. 젊었을 때,
날마다 이 말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잉,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다라고.
- 최명희, 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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