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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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가지고 몇번의 포스팅을 할지 모르겠다..
인.생.수.업
제목 그대로 인생을 배운다.
학창시절 시험때면 자주 듣게 되는 말..
이번 성적오르면 뭐 해줄께~
착한 일 했으니 이거 사줄께~
어릴때부터 우린 그런 조건에 익숙해져 있었다..
좋은 점도 물론 있겠다.. 성적이 오르고 점점 착한일은 하게 된다는 동기유발??
하지만 어느새 익숙해져버린 조건들..
성장하여 사랑을 하면서도.. 배우자를 선택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적용하고 있다는 것.
사랑을 하면서 누군가를 만나면서..도 그랬을 것이고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런 조건들을 달게 될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탁! 막혔다..
조건없이..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잠시 선물받은 것이라 여기며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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