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숲으로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와 같은 띠인.
정확히 말하자면 띠동갑 언니님께서 선물해주신 책.
그 어떤 선물보다 책 선물은 나를 가장 흥분하게 만든다.
무슨 내용일까 기대되고 설레이고
주는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골랐는지도 궁금해지는 선물이기 때문에.
고은님의 시집과 함께 이 책을 주시며
'싫어할 수도 있는데.. 힐링 만화책이야~~' 하셨다.
점심시간에 차 안에서 에어컨 씨게! 틀어놓고 읽는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집에와서 나머지를 보는데 아이들이 그림책이라며 읽어달라길래 큰소리로 읽었더니 더 재미있었다^^
내용은 3명의 30대 미혼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일본 책들은 사람이 만들었지만 그 내용들이 인위적이지 않다.
생활에 스며드는 이야기들을 깊이있게 표현하는 강점이 있지.
이 작가의 다른 만화책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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