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박광수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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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는 왜 그 말을 당신께 열 번도 못하고 지금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 걸까?
엄마,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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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 괜찮아
실키 글.그림 / 현암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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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때로는 긴 글보다도 짧고 굵은 것에서 더 깊은 여운을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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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나이트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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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새로운 작가를 통해 새로운 소설을 만나는 것은
마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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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은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한달이었습니다.
교내 인턴십을 시작하면서 9 to 5로 주5일 근무를 하다보니 책읽기는 계속 뒷전이 되어버렸습니다. ㅠ........ 한동안 근무 적응기를 가졌고, 적응할 쯤 되니 추석연휴가 되었습니다.
9월이 4일 정도 남은 시점에 돌아보니 한 달간 읽은 책이 고작 3권이더군요... 권수가 중요하랴, 내실이 중요하지. 라고 믿고 싶지만 그러기엔 내실도 챙기지 못했습니다..
북플에도 들어오지 못했고요. 북플 가입 이래 최저 기록을 찍었습니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되었고, 한달 내내 하루도 빼놓지 않고 북플에 들어오던 그 초심을 잃다니 참 못났습니다. 책에게, 북플에게, 미안해지는 하루입니다ㅠ
10월부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열심히 책읽던 그 시절로... 10월을 며칠 앞두고 죄책감이 밀려와 반성문을 끄적여봅니다. 결국엔 이런 변명이라도 늘어놔야 제 마음이 편하겠습니다. ㅎㅎ... 가을 바람이 찬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남은 연휴도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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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8-09-26 02: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곳은 어딘가요? 벼가 익어가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가을이 그대로 전해져오네요.ㅎ 저도 늘 책읽기, 정확하게는 일정수준의 권수에 많이 집착하는 편입니다만, 꾸준히 읽겠다는 마음, 그리고 (저에게는) 책을 계속 구해들이겠다는 노력이 중요하겠지요...ㅎㅎ

아트 2018-09-26 09:12   좋아요 1 | URL
저희 할머니댁 충북입니다..^^ 정말 예쁘죠? 늘 꾸준히 읽겠다고 생각해도 쉽지 않네요. 함께 파이팅해요..!! 💪🏼

카알벨루치 2018-09-26 07: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벼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간만입니다 유나리님

아트 2018-09-26 09:12   좋아요 1 | URL
네... 마음이 콩밭에 간 이후로는 계속 간만이군요😭 다시 정신차리겠습니다😂

카알벨루치 2018-09-26 09:16   좋아요 1 | URL
마음이 콩밭이 아니라 벼밭인 논에 가 있네요 ㅋㅋ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이 단편집의 모든 이야기는 결국 사랑을 이야기한다.
진짜 삶의 지혜란 복잡한 것이 아니라 이런 것이다.
사람 사는게 결국 다 그런 것인데, 그걸 계속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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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8-09-09 15: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짧은 글로 큰 여운을 준다는게 톨스토이의 매력이죠 ㅎ

아트 2018-09-09 17:44   좋아요 0 | URL
네 매력적인 단편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