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절을 그대로 본다면 그런 사람이 있구나, 나는 아닌데 하고 생각할 수 있겠다.

사실 나 포함 사람들은 자신에게 안 좋은 일을 진심으로 안 좋은 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알콜중독자는 알콜이 나를 파괴한다는 문제를 알고는 있지만, 사실 그것을 통해 얻는 쾌감이 크기 때문에, 진심으로 나에게 나쁠 거라는 생각이 없고 그래서 끊지 못한다.
나 또한 그러하다. 관계중독만 벗어난다면 얼마든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사실 그 관계에서 주는 만족감이 좋기에 그걸 진심으로 버리려고 하지 않는 거 같다. 진짜 나에게 나쁜 영향이 온다는 걸 알기만 한다면 저절로 그 행동을 안하게 될텐데 말이다.

불안과 고통이 왔을 때 떨어뜨려 흘려보내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그 불안과 고통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진짜 그 고통과 불안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된다면 거기서 자유로울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단순하게 문제에서 자유롭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불안을 자극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고통을 재미있는 장난으로 여깁니다.
Some people simply don‘t want to be free from trouble.
They take anxiety to be stimulating.
They regard what is suffering as good fun.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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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1-06-26 23:0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 글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고통과 불안을 자극과 장난으로 받아들여 버리지않는다.
..앞으로 저에게 이런 상황이 오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붕붕툐툐 2021-06-26 23:17   좋아요 4 | URL
음~ 원글은 불안을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그런 거고요~ 제 해석이 우리가 불안을 붙잡고 있다면 그건 사실 불안을 즐기는 거다 뭐 그런 말이었습니다. 사실 나 저래라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 같은데, 계속 가지고 있다면 즐기는게 맞는 거 같아서요~ 헤헷~ 설명이 길었습니다~^^

서니데이 2021-06-26 23: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뭐든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으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그렇다고 미니멀리스트가 되어 자주 버리기를 실행하기도 어려운 점이 없진 않지요. 그게 어려운 순간이라는 것도 있고요. 그러니, 그런 순간, 그런 어려움을 조금 더 요령있게 잘 피하고, 자신의 문제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네요.
붕붕툐툐님,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6월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06-26 23:19   좋아요 4 | URL
잘 버려야 한다에 한 표입니다. 물건도 그러한데 하물며 우리 마음의 어두움은 더 잘 버려야겠지요~ 흐미~ 벌써 6월의 마지막 주말!!! 서니데이님도 즐겁게!!^^

새파랑 2021-06-26 23: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문제에서 자유롭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자의 때문일 수도 있고, 타의 때문에 그런적도 있고..근데 고통과 불안이 꼭 나쁜건 아니기 때문에 한두개쯤 가지고 있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아요~~!

붕붕툐툐 2021-06-27 21:45   좋아요 1 | URL
오~ 초긍정 새파랑님!! 전 고통과 불안은 싹 다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어용!ㅎㅎㅎㅎㅎ